▲출처|중국'소후'[스포티비뉴스=박대현기자]쇼트트랙혼성계주2연패에도전하는중국이타이틀방어를위협할후보로한국보다캐나다를더경계했다.중국'시나스포츠'는10일"오늘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쇼트트랙첫금메달이탄생한다.공리,장추퉁,왕신란,쑨룽,류사오앙,린샤오쥔(한국명임효준)으로구성된중국대표팀은혼성계주에서대회2연패를정조준한다"고전했다."이종목은2022베이징대회에서새로추가된세부종목으로디펜딩챔피언인중국은캐나다,벨기에,카자흐스탄과같은조에묶여준준결선을치른다.캐나다는2025년세계선수권대회혼성계주우승팀으로막강한전력을자랑한다.중국이무난히다음라운드에진출하려면전력을다해야한다"고덧붙였다."공리를제외한나머지다섯명의스케이터는혼성계주전에개인종목에도출전해야한다.체력안배와선수기용전략이이번경기주요관전포인트가될전망"이라고내다봤다.▲출처|중국'시나스포츠'밀라노동계올림픽쇼트트랙은10일을기점으로기지개를켠다.여자500m예선이가장먼저테이프를끊는다.중국은왕신란,장추퉁,판커신등3명의선수를출전시켜왕좌를노린다.쇼트트랙은한국못지않게중국의전통적인강세종목이기도하다.2002년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양양이여자500m종목서자국의동계올림픽금메달'0개'기록을처음으로깨뜨렸다.이후세차례동계올림픽에서왕멍과리젠러우가차례로금메달을획득해중국은이종목4연패를달성했다.1993년생베테랑판커신역시여자500m에서강한경쟁력을지닌스케이터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통산5차례우승했다.개중2015년부터2017년까진대회3연패를이루는대업을달성했다.그러나올림픽무대에선다소운이따르지않았다.2014년소치대회에서는준결승에서뜻밖의넘어짐으로결승행에실패했고2018년평창대회에선반칙으로실격처리됐다.자국에서열린4년전베이징대회에선8강레이스도중캐나다선수와충돌해코스를이탈,또한번결승문턱에서좌절했다.판커신은지난세번의올림픽에서금·은·동메달을모두손에쥐었지만정작500m결선에는한번도서지못했다.중국시나스포츠는"이번대회에서그간의불운을씻는베테랑의돌파를보여줄수있을지주목된다"며느장의마지막투혼을기대했다.▲연합뉴스한국은최민정과김길리(성남시청),노도희(화성시청)가여자500m예선에출전한다.특히금메달3개와은메달2개를보유한최민정은밀라노대회성적에따라한국선수올림픽메달획득관련기록을새로쓸수있어첫종목에서어떤성적을낼지관심이쏠린다.금메달을획득할경우최민정은전이경(쇼트트랙)과한국동계올림픽최다금메달타이를이룬다.색깔에관계없이메달2개를따면통산메달을7개로늘려동·하계올림픽한국인최다메달단독1위가된다.현재는진종오(사격)와김수녕(양궁),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6개로공동1위다.
이의진70위·한다솜74위[테세로=AP/뉴시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여자10㎞+10㎞스키애슬론경기장면.2026.02.07.[서울=뉴시스]하근수기자=이의진(부산광역시청체육회)과한다솜(경기도청)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크로스컨트리스키여자스프린트클래식예선에서탈락했다.이의진과한다솜은10일(한국시간)이탈리아테세로크로스컨트리스타디움에서열린대회크로스컨트리스키여자스프린트클래식예선에서각각4분15초93과4분17초62를기록했다.전체89명중70위에그친이의진과74위에머문한다솜은상위30명에게주어지는본선진출권을놓치고고배를마셨다.크로스컨트리스키강국스웨덴이예선1~3위를싹쓸이했다.린스반이3분36초21로1위,욘나순들링이3분37초24로2위,요한나학스트룀이3분38초85로3위를차지했다.크로스컨트리스키여자스프린트클래식결승은8강은오후7시45분,4강은오후8시55분,결승은오후9시24분에열린다.크로스컨트리스키는기술에따라클래식과프리로나뉜다.클래식은스키를평행으로유지한채앞뒤로움직이는주법이고,프리는스키뒷날까지활용할수있는주법이다.이날이의진과한다솜은하위권에서반등에성공하지못하며10㎞+10㎞스키애슬론에이어스프린트클래식에서도아쉬운성적을거뒀다.두선수는12일여자10㎞프리,18일오후여자팀스프린트프리에출전한다.
(MHN권수연기자)한국여성선수로는최초로설상종목에서올림픽포디움에오른스노보드유승은(성복고)은얼떨떨한심정을감추지못했다.유승은은10일(한국시간)올림픽공식인터뷰를통해"제가한국에서(여자선수로는)첫번째로설상종목메달을땄다는건사실몰랐다"며"지금알게됐는데믿기지않는다"고소감을전했다.그는같은날이탈리아리비뇨스노파크에서열린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여자빅에어결선에서합산171.00점으로12명중3위에올라동메달을차지했다.앞서유승은은예선1~3차합계166.50점으로전체29명가운데4위로결선에진출하며입상가능성을보여줬다.스노보드빅에어는30m가넘는급경사슬로프를내려온후점프대를이용해공중에서기술을선보이고착지하는종목이다. 공중회전수와기술난도,착지안정성,비거리등을종합해점수를매긴다. 지난2018평창동계올림픽때처음정식종목이된빅에어에서한국여자선수가출전하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 유승은이만든'최초'의역사는이번뿐만이 아니다.지난해12월국제스키연맹(FIS)월드컵에서은메달을목에걸어입상하며기대를한몸에받은바있다.한국선수가스노보드월드컵빅에어종목에서입상한것은유승은이최초사례였다.그는전초전에그치지않고한걸음더나아가생애첫올림픽시상대로힘차게뛰어올랐다.유승은은인터뷰를통해"제가존경하는선수들과함께대회를뛸수있어서이렇게입상할수있었던것만으로도너무나영광"이라며기쁜마음을감추지않았다.이어그는'이번대회의성과가고국에어떤영향을미칠것같냐'는질문에"제가여기서메달을얻어서이종목이더유명해지지않을까라고생각한다"는말을전했다.유승은의입상은'얼떨결'과'그냥'얻어진결과가아니었다.그는온몸이부러지다시피한수많은부상을넘어올림픽무대에도달했다.그는"지금발목이부러져서철심이박혀있고,여기손목에도(뼈가)부러져서여기철심을박았다.팔꿈치도탈골된적이있고쇄골도한번부러졌고,(부상이)많았었다"고털어놓았다.끝으로그는올림픽에어떤의미가있느냐는질문에"올림픽은저에게그냥,솔직히이전에는나갈수있을지없을지도몰랐기때문에나온것자체만으로도너무감사하고영광스러운일인데,이렇게메달까지얻게되어서너무좋다"는소감을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008년생유승은스노보드빅에어깜짝동메달발목·손목골절후재활"포기않고버텨서다행"신기술로결선서승부수"무조건된다"자기암시16일또다시메달사냥연합뉴스재작년엔오른쪽발목이,작년엔오른쪽손목이부러졌다.고교생유망주에게는큰시련이었다.하늘을나는짜릿함에매료돼시작한스노보드선수생활.1년새두번이나수술대에오르며포기를고민했다.하지만포기하기에는스노보드를너무나사랑했다.'얼른재활해다시스노보드를타겠다'고마음을먹고재활에매달렸다.발목과손목에철심을박은채로수없이엉덩방아를찧으며연습에매진한유승은.그는10일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스노보드여자빅에어부문에서꿈에그리던메달을따낸뒤감격의눈물을흘렸다.유승은은이날이탈리아리비뇨스노파크에서열린대회스노보드여자빅에어결선에서합계171점을기록해3위에이름을올리며동메달을목에걸었다.스노보드빅에어에서한국선수가올림픽메달을따낸것은처음이다.스노보드빅에어는아파트15층높이와맞먹는30m슬로프에서활강한뒤점프대를타고도약해공중연기를선보이는종목이다.도약,점프와회전,착지,비거리등을겨룬다.유승은은1차시기에서스위치백사이드트리플콕1440(등을지고도약해공중에서1440도를회전하는기술)을완벽하게구사하며87.75점을얻었다.이어2차시기에서도프런트사이드트리플콕1440(앞을보고도약해공중에서1440도를회전하는기술)에성공하면서83.25점을받았다.그러나운명의3차시기에서희비가엇갈렸다.2차시기와같은프런트사이드트리플콕1440을시도하다실패하면서20.75점을얻는데그쳤다.스노보드빅에어는3차례시도중상위2개점수만합산해순위를매긴다.그사이에일본의무라세고코모가3차시기에서89.25점,뉴질랜드의조이사도스키신노트가83.50점을얻어유승은보다높은점수를기록했다.유승은은이날경기를마친뒤매일경제와가진전화인터뷰에서"태극마크를달고동계올림픽에출전한것만으로도영광스러운데시상대까지오르게됐다"며"스노보드를그만두지않길너무잘한것같다.힘든시간을견뎌낸나자신이자랑스럽다"고웃으면서말했다.스노보드여자빅에어에서동메달을따낸유승은이환하게웃으며포즈를취하고있다.본인제공2008년생으로올해18세인유승은은초등학교3학년때스노보드를시작했다.2023년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준우승을차지하며세계무대에이름을알렸다.큰기대를받으며이듬해10월시니어무대에데뷔했지만,오른쪽발목복사뼈가골절되는큰부상을당해1년넘게재활을해야했다.유승은은발목에철심을박는수술을받고도2주만에보호대를차고등교했을정도로재활에열심히매달렸다.지난해11월다시오른쪽손목이골절됐지만자신을지원해준은인들을떠올리며다시재활과훈련에매진했다.유승은은"전날잠자리에들기전'메달을따낸뒤인터뷰를통해고마운마음을표현하겠다'고나자신과약속했다"며"감사인사를전하기위해이를악물고탔는데초인적인힘이발휘됐다.예쁘면서무거운동메달을어머니께선물하게돼너무기쁘다"고말했다.유승은이이날선보인스위치백사이드트리플콕1440과프런트사이드트리플콕1440은모두이번대회에서처음시도한기술이다.유승은은"그동안매트에서수백번넘게연습했던기술이지만실전에서시도한적은없었다.결선경기를앞두고가진트레이닝에서시도해봤지만실패했다"며"하지만왠지될것같은느낌이들어실전에서사용했다.무조건된다는자기암시를걸고경기에나섰는데깔끔하게성공했다"고말했다.이과정을거치며유승은은의지의힘을깨달았다.그는"의지만있다면무엇이든할수있다.수술을하고병원에있을때도시상대에오르는장면을상상했다.빠진근육을다시보강하는재활과점프에대한두려움을지우는게쉽지않았지만멋진기술을선보이겠다는의지덕분에이번대회에서좋은성적을낼수있었다"고강조했다.유승은은오는16일진행되는슬로프스타일경기에서다시메달사냥에나선다.[임정우기자]
김재열IOC집행위원한국인으로는역대두번째로국제올림픽위원회(IOC)최고의사결정기구인집행위원회위원이된김재열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사진)이올림픽을좀더재미있게만드는역할을하고싶다는의지를드러냈다.동계스포츠행정가로서쌓은역량을바탕으로IOC내에서다양한시도를모색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김회장은9일(현지시간)이탈리아밀라노의호텔NH밀라노콩그레스센터에마련된ISU홍보관'홈오브스케이팅'에서한국취재진이참석한가운데간담회를열고,ISU회장으로서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맞이한소회와향후활동계획등을밝혔다.특히지난4일제145차IOC총회선거를통해4년임기의집행위원에당선된뒤취재진과처음만난자리여서더욱주목받았다.김회장은"개인적으로는무척영광이다.한편으로는책임감을많이느낀다"고소감을전했다.고(故)김운용전IOC부위원장에이어한국인으로는두번째IOC집행위원에당선된김회장은"많은선배원로가노력했던것들이국제스포츠사회에서증명됐기때문에당선될수있었다.그만큼나도젊은후배들이국제스포츠행정에서성장하도록도움을주고싶다"는바람을전했다.2023년10월한국인으로는역대12번째IOC위원이된김회장은지난해IOC위원장이된커스티코번트리위원장의개혁프로젝트'핏포더퓨처'에서올림픽프로그램워킹그룹소속으로함께활동해왔다.김회장은"빙상종목이동계올림픽에서는인기가있지만,이에안주하지않고젊은층이더열광할수있게만드는게숙제였다.그만큼다른시각을가진사람들과힘을합쳐새로운아이디어를내고궁극적으로(종목을)재미있게만드는데노력하고있다"고말했다.그러면서ISU가'새롭게영감을주고도움을주고어려움이있어도멈추지않겠다는의지'를반영한새비전슬로건도함께소개했다.김회장은"IOC에도ISU가추진한노하우를마찬가지로공유해올림픽전체가더욱재미있어지고많은사람에게사랑받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덧붙였다.[밀라노김지한기자]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출전한한국컬링믹스더블대표김선영(왼쪽)과정영석/로이터연합뉴스컬링국가대표김선영(33·강릉시청)은MBTI(성격유형검사)에서‘파워E(외향형)’라는말을들을정도로밝은에너지를자랑하는한편,힘든일이닥치면좀처럼내색하지않는‘포커페이스’로도유명하다.2018평창올림픽당시‘영미열풍’을함께일으켰던팀동료김영미(35)는본지인터뷰에서“선영이는아무리힘들어도얼굴에티를내기는커녕,언니들에게‘괜찮다’며먼저다가와격려해주는성숙한동생”이라고했다.그런‘강한동생’김선영의눈에서눈물이터졌다.지난9일(현지시각)이탈리아코르티나컬링올림픽스타디움에서열린올림픽믹스더블라운드로빈9차전을마친직후였다.김선영과정영석(31·강원도청)은이날노르웨이에5대8로석패하며최종성적3승6패,공동5위를기록했다.상위4팀에주어지는본선토너먼트티켓은불발됐다.대회초반흐름은가혹했다.지난4일스웨덴과의1차전을시작으로내리5연패를당하며벼랑끝에몰렸다.하지만두선수는쉽게무너지지않았다.6차전부터호흡이맞아들어가며파죽의3연승을달리며희망을불태웠다.비록도전은멈췄지만,초반부진을딛고세계정상급팀들을상대로보여준‘뒷심’은한국컬링의저력을증명하기에충분했다.2022세계선수권에서준우승했던당시한국여자컬링대표팀'팀킴'의단체사진/뉴스1이번대회는김선영에게남다른의미였다.2018평창(은메달),2022베이징(8위)에여자부‘팀킴’멤버로나섰던그는,이번엔혼성2인조로세번째올림픽무대를밟았다.그럼에도든든한지원군은역시‘팀킴’이었다.동료였던김영미와‘안경선배’김은정(36)은이번대회JTBC해설위원으로코르티나현장을찾았다.브룸(빗자루)대신마이크를잡고김선영의세번째올림픽여정을함께했다.김선영은지난5일스위스전(라운드로빈3차전)패배직후언니들에게메시지를보냈다고한다.김영미와김은정은기술적인조언을건네는대신,“네가행복하게컬링을하는모습만봐도좋다”며따뜻하게보듬었다.김은정은“선영이가끝까지최선을다하는모습을보며마치우리몫까지대신해내겠다는것같아기뻤다”고했다.2024년동계체전에서우승했던강원도청남자컬링팀단체사진.아래가운데가정영석,위오른쪽이이예준코치다./인스타그램정영석의뒤에도묵묵히그를응원한조력자가있었다.올해로5년째동고동락중인이예준(35)강원도청코치는지난7일코르티나에도착해관중석을지켰다.개최국이탈리아를비롯해유럽관중으로가득찬경기장에서이코치가흔드는작은태극기가유독돋보였다.혹여선수에게부담을줄까싶어,이코치는경기장멀찍이서“긴장하지말고잘해”라는짧은한마디만건넸다고한다.하지만정영석이제기량을되찾고연승가도를달린시점도마법처럼그때부터였다.이코치는본지통화에서“대회초반영석이가마음고생이심할것같아한국에서부터걱정이컸다”며“내가오고나서컨디션을되찾은걸보니,‘하루라도일찍왔으면어땠을까’라는후회도들었다”고했다.그는“첫올림픽출전그자체로도영광이겠지만,영석이가팀동료들에게도엄청난자부심을심어줬다는걸알았으면좋겠다”고했다.“그리고미안한말이지만,올시즌남은대회가많아서요.조금만더힘내달라고도말하고싶어요.”컬링믹스더블대표정영석/뉴스1컬링믹스더블대표김선영/뉴스1
스노보드협회는포상금2억원지급▲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전에서은메달을차지한한국스노보드국가대표팀김상겸(왼쪽)이10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한뒤아내와기념촬영하고있다.연합뉴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깜짝은메달을사냥하며대한민국의첫메달이자태극전사들의동하계올림픽통산400번째메달까지영광의주인공이된김상겸(하이원·평창출신)의출국과귀국분위기는180도달랐다.김상겸은10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입국장문이열리자김상겸의가족들이힘찬박수로맞이에나섰고장인인박기칠씨는축하플래카드,아내인박한솔씨는꽃다발과꽃목걸이를선사했다.특히출국당시경기일정탓에본진에편성되지않고미리현지로향하며단한명의취재진도없이조용히이탈리아로떠났지만,귀국만큼은수많은스포트라이트속에화려하게이뤄진금의환향이었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전에서은메달을차지한한국스노보드국가대표팀김상겸(왼쪽)이10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한뒤아내와기념촬영하고있다.연합뉴스또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김상겸에게이번대회성적에따라2억원의포상금을지급한다.대학졸업직후실업팀이전무한현실탓에일용직을전전하면서도스노보드를포기하지않았던그에게는감개무량한일이다.김상겸은귀국직후취재진과인터뷰를갖고"정말오랜시간이걸렸다.지금이라도가족에게메달을줄수있어다행"이라며"처음으로큰무대에서메달을따고들어오는데가족들을보니감회가새롭다.카메라가너무많아당황스럽지만당분간이런관심을즐겨보겠다"고말했다.이어"한숨도못자고비행기를탔지만아드레날린때문인지그렇게피곤하지는않다.행복하고감사할뿐"이라며"나이는중요하지않기에내몸만허락한다면두번은더올림픽에나가고싶다.금메달을목표로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고덧붙였다.한규빈기자#김상겸#금의환향#금메달#올림픽#취재진
최종전서노르웨이에5-8역전패체코와동률이나승자승에서밀려▲한국컬링국가대표팀김선영(왼쪽)과정영석이9일(한국시간)오전이탈리아코르티나담페초코르티나컬링올림픽스타디움에서열린노르웨이와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컬링믹스더블라운드로빈최종전에서경기가풀리지않자답답한표정을짓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올림픽최종예선격인퀄리피케이션이벤트플레이오프(OQEPO)까지거쳐극적으로한국컬링사상최초의믹스더블출전권을획득한김선영(강릉시청)과정영석(강원도청)이아쉬움속에도전을마무리했다.김선영과정영석은9일(한국시간)이탈리아코르티나담페초코르티나컬링올림픽스타디움에서열린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컬링믹스더블라운드로빈최종전(9차전)에서노르웨이의크리스틴스카슬린과망누스네드레고텐에5-8로역전패했다.이로써김선영과정영석은이번대회라운드로빈을3승6패로마무리,체코와동률을이뤘으나승자승에서밀려9위를기록했다.상위4개국가가진출하는준결승에는영국(8승1패)과이탈리아,미국(이상6승3패),스웨덴(5승4패)이올랐다.김선영과정영석은첫도전에서3승을챙기며선전했지만준결승진출마지노선인4위스웨덴과는2승차이에불과했던만큼아쉬움이크게남는다.개막직후5연패늪에빠지며분위기가침체됐고,최종전에서도승부처에서호그라인반칙을범한것이치명적이었다.김선영은이날경기후중계방송인터뷰를통해"올림픽이라는무대에서최선을다했다.선수와코치역할을모두하기위해스스로를밀어붙이며힘들게한덕분에여기까지왔다"고말했다.정영석역시"어렸을때부터꿈꿨던올림픽에설수있었던것이꿈만같다.내컬링인생최선의경기를했다"고밝혔다.한규빈기자#김선영#정영석#믹스더블#마무리#라운드
미국스노보드선수클로이김이9일(현지시간)이탈리아리비뇨에서열린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AP연합뉴스미국의정치갈등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무대까지옮겨붙었다.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이민단속정책을비판한자국선수를패배자라고맹비난하자동료선수들도목소리를높이고있다.한국인부모를둔이민자2세이자올림픽3연패를노리는클로이김은9일(현지시간)이탈리아리비뇨에서스노보드하프파이프경기를앞두고열린기자회견에서트럼프대통령에대한질문이나오자“우리부모님도한국에서온이민자이기에이번일은남의일같지않다”며“이럴때일수록우리가단합하고서로를위해맞서는것이중요하다”고밝혔다.앞서프리스타일스키미국국가대표헌터헤스는지난6일“성조기를달고뛴다고해서미국에서벌어지는모든일을대변하는것은아니다”며트럼프행정부의강경한이민정책을비판했다.미국에서는지난달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에서시위자2명이이민세관단속국(ICE)요원의총격에사망하는등혼란이가중되는상황이다.트럼프는자신의정책을비판한헤스를“완전한패배자”라고부르며그가대표팀에포함된건유감이라고밝혔다.클로이김은“미국이나와가족에게준기회에감사하며국가대표로서자부심을느낀다”면서도“우리에게는사랑과연민으로이끌어가야한다는의견을낼자유또한있다”고강조했다.기자회견에함께한미국스노보드선수베아김도“다양성이야말로미국을특별하고강하게만드는요소”라며“이자리에앉은우리네명이그예다.모두서로다른배경에서왔지만각자의꿈을좇아이자리에섰다”고말했다.미국에서태어났지만중국국적을선택해많은비난을받았던구아이링역시안타까움을표했다.그는“십자포화를맞아본사람으로서선수들이안타깝다”며“헤스가겪고있는상황은이길수없는언론전쟁”이라고말했다.이어“올림픽정신과무관한표제가대회를가리고있어유감”이라고밝혔다.
"일단은와이프가제일...(울컥)"올림픽무대에서도떨지않았던스노보드은메달리스트김상겸선수는아내생각만하면눈물부터터뜨렸습니다.좌절의순간이올때면그의지지대가되어준건세상에서단하나뿐인아내였습니다.올림픽전부터귀국이후까지,'사랑꾼'김상겸선수의'꿀뚝뚝'흐르는모습들,지금이장면에서만나보시죠.스노보드은메달김상겸시상식후에도담담한표정으로답변을이어가는데...나왔다.평정심을뒤흔든질문[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일단은와이프가제일...와이프,와이프생각하니까좀눈물이나는데…기다려줘서너무고맙고,가족들한테도너무감사하다는말씀드리고싶습니다.아죄송합니다.하~"2022베이징동계올림픽때도김상겸이가장먼저찾은사람은...[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베이징동계올림픽때)왜이런경기력밖에못보여줄까?그때여자친구랑통화하면서막울고…"(전)여자친구(현)아내김상겸-아내영상통화영상통화로먼저은메달을전하며눈물만흘렸다[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또4년을준비해야되는게쉽진않았거든요.와이프가그때'할수있다고.좀더해보라고'펑펑울면서전화를…"오늘(10일)귀국후드디어마주한부부[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아내선물은?)아,그여기.메달을(웃음)주는걸로하겠습니다."[김상겸선수아내]"이걸로도충분합니다."[김상겸선수아내]"아직도꿈만같아요솔직히."(여보목소리가좀다른데?)[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감기걸렸어?(다정)"Q.남편에게하고싶은말?[김상겸선수아내]"그동안의땀방울이다모여서이렇게값진메달을받게돼서너무…(아내도뿌앵)"Q.아내에게한마디?[김상겸/스노보드평행대회전은메달리스트]"오랜시간동안걸리게해서좀미안하고지금이제서야또메달을줄수있어서다행인것같아요.고맙고.사랑한다고하고싶습니다.(아냐,아냐.)"사랑점수금메달드립니다!----취재|강나윤,인턴기자이유진영상취재|이경이지수화면제공|인스타그램'so1soup'JTBC
국비1억3900만원확보▲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10일춘천강원체육회관대회의실에서2026년장애인생활체육사업설명회를개최했다.강원도장애인체육회제공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10일춘천강원체육회관대회의실에서2026년장애인생활체육사업설명회를개최했다.이날설명회에는시군장애인체육회와종목단체등관계기관실무자60여명이참석했으며올해주요사업과정책방향을공유했다.이번설명회에서는올해장애인생활체육내실화를위한추진방향이중점적으로안내됐다.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지난해대한장애인체육회시도성과평가에서C등급에서B등급으로상향되며약2000만원이늘어난1억3900만원의국비를확보한바있다.세부적으로는교실및동호인클럽지원과지정스포츠클럽지원,제19회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개최,어울림및동호인대회개최지원,장애인체력인증센터운영안내등다양한사업에대해안내가이뤄졌다.방정기사무처장은"생활체육을기반으로한꾸준한참여확대와기초체력향상이전문체육으로자연스럽게이어진다"며"제23회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종합우승이라는성과로도연결됐다.생활체육과전문체육이선순환하는구조를더욱공고히해장애인이일상에서지속적으로스포츠를즐길수있는환경을만들겠다"고밝혔다.한규빈기자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에서은메달을차지한김상겸이10일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은메달을들어보이고있다.사진=뉴시스“이제라도이메달을줄수있어다행입니다.”뜨거운환호속가족들품에안겼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대한민국의첫메달을수확한한국스노보드국가대표팀의맏형김상겸(하이원)이금의환향했다.김상겸은10일오전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이번대회한국선수단1호메달의주인공이다.이틀전이탈리아리비뇨스노파크서열린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전에서은메달을따낸바있다.선수개인에게도뜻깊은순간이었다.2014소치대회를시작으로2018평창,2022베이징을거쳐네번째만에생애첫포디움에올라서는데성공했다.귀국직후가장먼저눈에들어온건가족이었다.김상겸은“큰무대에서메달을따고들어오는게처음”이라며“눈물이날것같았는데,오히려더반갑고감회가새로웠다”고말했다.특히눈시울을붉힌장인어른의모습이아른거렸다는설명이다.그는“아버지께서우실줄알았는데장인어른께서울먹거리셔서조금울컥했다”고했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에서은메달을차지한김상겸이10일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아내에게은메달을걸어주고있다.사진=뉴시스아내에게은메달을직접걸어준장면도화제가됐다.김상겸은“4년전베이징대회때는경기력이좋지않았다.그때(아내는)여자친구였는데같이펑펑울기도했다”며“그이후로는울고싶지않아꾹참고있었는데,메달을따고얼굴을보니눈물이나왔다.지금도울컥한다.너무고맙고,미안한마음에울었다”고설명했다.이어아내를향해“오래걸렸다.이제서야메달을줄수있어서다행”이라며“고맙고사랑한다고말하고싶다”고목소리를높였다.쉴겨를이없다.김상겸은오는25일크리니카월드컵에출전하기위해폴란드로출국한다.그는“경기후축하인사를많이받아잠을거의못잤다.바로비행기를탔지만아드레날린때문인지생각보다피곤하지는않다”며미소지었다.늦게피워낸꽃인만큼멈추지않고나아가겠다는의지다.김상겸은끝으로“몸이허락한다면올림픽무대에최대두번더도전하고싶다.상황을보며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고말했다.다음목표도정해졌다.“당연히아직받아보지못한금메달이다.최선을다해야가능할것”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스노보드남자평행대회에서은메달을차지한김상겸이10일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해아내에게은메달을건네준뒤활짝웃고있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