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크골프] "겨울에는 실내에서 즐겨요" 스크린 파크골프도 인기 쑥쑥

【앵커멘트】파크골프즐기시는분들많으시죠?잔디관리를위해요즘같은겨울에는문을닫는파크골프장이많은데요.대신실내에서즐길수있는스크린파크골프가덩달아인기라고합니다.김종민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충남천안에있는한스크린파크골프장.평일낮시간인데도게임을즐기는사람들로북적입니다.간편한복장과저렴한비용으로여러사람이함께즐길수있습니다."굿샷.잘했어.굿굿."날씨가추운데다잔디관리를위해겨울에는문을닫는파크골프장이많아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사람들이몰리는겁니다.▶인터뷰:조은경/충남천안시-"사실야외에서해야되는데문닫는구장들이많다보니까스크린을찾을수밖에없더라고요.너무너무재미있고많은사람들이즐기면서할수있는그런곳인거같아요."국내파크골프인구가폭발적으로늘고있는데,파크골프장조성을위해선넓은땅과예산이필요하고환경단체등의반발도뚫어야합니다.자연스럽게스크린파크골프장이대안으로떠오르면서창업문의도이어지고있습니다.식품이나레슨,용품등다양한사업과연계가가능합니다.▶인터뷰:김유정/스크린파크골프창업예정-"눈이오나비가오나다나와서치고계세요.스크린이접목돼서할수있다는얘기를들어서관심이생겨서오게됐습니다."파크골프가전연령이즐길수있는스포츠로자리잡아가면서,현재3천억원으로추산되는시장규모도매년커질것으로전망됩니다.MBN뉴스김종민입니다.영상취재:배병민기자,김진성기자영상편집:김미현그래픽:김규민

25-0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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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피겨 신지아, 주니어 세계선수권 4년 연속 메달 '적신호'

쇼트서점프실수발생하며전체7위3위와3.27점차···역전메달획득가능해신지아.연합뉴스[서울경제]피겨스케이팅여자싱글신지아(세화여고)가주니어세계선수권쇼트프로그램에서부진하며4연속메달획득에적신호가켜졌다.신지아는28일(한국시간)헝가리데브레센에서열린2025국제빙상경기연맹(ISU)피겨스케이팅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여자싱글쇼트프로그램에서기술점수(TES)34.54점,예술점수(PCS)30.03점,감점1점,합계63.57점으로전체7위에그쳤다.첫번째과제에서발생한점프실수가컸다.1위에오른'라이벌'일본의시마다마오(74.68점)와는11.11점차이라역전우승은사실상불가능하다.하지만메달획득가능성은남아있다.전체3위나카이아미(66.84점·일본)와는3.27점차이라프리스케이팅에서충분히역전이가능하다.신지아는2022년부터지난해까지이대회에서3년연속은메달을따냈다.2022년엔미국의이사보레비토에게밀렸고2023년과지난해엔시마다에게금메달을내줬다.같은종목에출전한김유재(수리고입학예정)는54.30점으로21위에그쳤다.

25-02-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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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8살' 스노보드 간판…"스노보드 킹이 되겠습니다"

<앵커>

세계선수권과아시안게임금메달에빛나는스노보드간판이채운선수가이제밀라노올림픽을정조준하고있습니다.

'스노보드킹'이되겠다며,금빛도약을준비중인이채운선수를배정훈기자가만났습니다.

<기자>

기물위를빠르게통과하며공중제비를돌고,다양한점프대를넘어,새하얀눈밭위로날아오릅니다.

화려한묘기를설원에수놓는주인공은18살스노보드국가대표이채운입니다.

그동안국내에제대로된훈련장소가없어해외를전전했는데,후원사의도움으로자신이직접고안한국내코스에서마음껏기량을뽐냈습니다.

[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한국에서이런경험을할수있다는것자체에대해서되게영광으로생각하고….]

초등학생때부터스노보드신동으로주목받은이채운은,

[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내나이가열여섯이되면,나는꼭국가대표가되어있을것이다.]

16살이던2023년한국선수사상처음이자최연소세계선수권금메달로세계를놀라게했고,하얼빈아시안게임에서는주종목하프파이프가아닌슬로프스타일에서도금빛연기를펼쳤습니다.

'프론트트리플16'이라는전세계유일의네바퀴반회전기술까지성공하며자신감을끌어올린이채운은내년밀라노올림픽에서K스노보드의힘찬도약을약속했습니다.

[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이제는세계에서스노보드하면이채운이다,'스노보드킹'이런말을듣고싶어요.올림픽에서도금메달을딸수있다는것을꼭보여드리고싶습니다.]

(영상취재:정상보,영상편집:하성원,디자인:박태영)

25-02-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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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끝내기 버저비터…미 대학농구서 환상 슛

미국대학농구에서나온끝내기버저비터끝으로준비했습니다.

동점상황에서하프라인보다멀리서급하게던진슛이그대로승부를갈랐습니다

25-02-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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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보드 타는 손흥민? 이젠 ‘이채운’ 세 글자를 기억해 주세요!”

[앵커]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을따낸이른바'스노보드계의손흥민'으로불린이채운이국내최고난도코스를직접디자인해활강에나섰습니다.김화영기자가만났습니다.[리포트]하얀설산위이채운이당찬활강으로모두의감탄을자아냅니다.탄력을받아레일위를편안하게미끄러져내려가고,18m규모의거대한점프대에서도망설임없이날아오릅니다.이채운스스로가직접설계했다는점이더욱특이한데국내에선찾아볼수없는최고난도코스입니다.수십번의활강이힘들법도한데이채운의표정은오히려밝았습니다.[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월드컵규격의점프대를한국에서타보고싶다는생각을계속하고있었는데정말기분이좋고되게미묘해요.한국에서이런일이벌어질수도있었구나."]6살에스노보드에입문한이채운은그동안세계선수권역대최연소우승이란대기록부터이번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금메달까지,19살어린나이에대단한결과를쌓아왔지만새로운도전에대한열망은끝이없습니다.[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작년11월에)제가세계최초로'트리플콕1620'이라는기술을성공을했어요.아직도저혼자밖에못하는기술이기도하고착지100%로만든다음에올림픽무대에서선보이고싶어요."]축구스타손흥민닮은꼴로도화제를모으기도했던천재스노보더.이젠누구의닮은꼴이란호칭대신전세계에'이채운'이란이름세글자를각인시키겠단각옵니다.["(자기를이렇게불러줬으면좋겠다이런거있나요?)스노보드왕(King)!"][이채운/스노보드국가대표:"이제는'손흥민선수닮았다'가아니라'어,이채운이다!','세계에서스노보드하면이채운이다'라는말을듣고싶습니다.올림픽에서도금메달을딸수있다는것을꼭보여드리고싶습니다.파이팅!"]KBS뉴스김화영입니다.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송장섭■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5-02-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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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도핑 징계 신네르,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

▲얀니크신네르

남자테니스세계랭킹1위얀니크신네르(이탈리아)가라우레우스올해의선수후보에서제외됐습니다.

라우레우스월드스포츠아카데미는28일(한국시간)"올해의선수후보에신네르를포함하지않기로했다"며"이사례에관한국제기구의결정을따랐으며,도핑으로인한3개월자격정지징계가후보자격에맞지않는다고판단했다"고발표했습니다.

2000년창설된라우레우스월드스포츠어워드는전세계스포츠전문가1천300여명의투표로수상자를정하는글로벌시상식입니다.

전세계,전종목선수를대상으로올해의남녀선수,올해의팀,올해두각을나타낸선수,재기상,장애인스포츠상등수상자를정합니다.

올해시상식은4월21일스페인마드리드에서개최되며부문별후보명단은3월3일에발표됩니다.

신네르는지난해호주오픈과US오픈,올해호주오픈단식을제패하며남자테니스최강자로떠올랐으나지난해3월도핑양성반응이나와올해2월부터5월까지3개월자격정지징계를받았습니다.

라우레우스올해의남자선수는지난해까지25년간테니스선수가절반에가까운12번수상할정도로'테니스강세'가두드러진분야입니다.

지난해에도테니스선수인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가리오넬메시(아르헨티나),엘링홀란(노르웨이·이상축구)등쟁쟁한경쟁후보들을따돌리고수상영예를안았습니다.

라우레우스올해의남자선수최다수상기록역시조코비치와'테니스황제'로저페더러(스위스)의5회입니다.

신네르는올해유력한수상후보로거론됐으나도핑징계로이날후보자격을상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5-02-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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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36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오늘 결정

[앵커]서울과전주가도전장을낸2036하계올림픽국내유치도시가오늘오후결정됩니다.88올림픽정신의계승을내세운서울일지,지방연대올림픽을강조한전주일지관심이쏠리고있습니다.허솔지기자입니다.[리포트]2036하계올림픽에도전할국내유치도시가오늘(28일)대한체육회대의원총회에서현장투표를통해결정됩니다.올림픽에도전장을낸서울과전주는그동안강점을적극적으로알리며표심잡기에나서왔습니다.투표전에는오세훈서울시장과김관영전북지사가직접프레젠테이션으로지지를호소할예정입니다.서울은분단과개발도상국의한계를넘어섰던88서울올림픽의경험과유산을이어간다는역사적의미에,전주는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방도시연대'올림픽이라는점을강조할것으로보입니다.선정된후보도시는문체부와기재부등정부부처심사를거친뒤체육회와함께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대회유치를신청하게됩니다.인도,인도네시아,카타르등이주요경쟁상대가될전망인데IOC는미래유치위원회의평가를거친뒤집중협의대상를선정해총회에서최종결정하게됩니다.2032년올림픽개최지의경우IOC가지난2021년우선협상도시로호주브리즈번을선정해발표했습니다.IOC규정상개최지발표시기는정해져있지않지만,토마스바흐현IOC위원장의임기가오는6월끝남에따라2036년올림픽개최지는새집행부가꾸려지는내년이후발표될가능성이큰상황입니다.KBS뉴스허솔지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5-02-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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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체육 ‘유승민 시대’ 개막…“김연아·이상화 등 스타도 지도자 도전할 개혁·인권 시대 열겠다” [취임인터뷰]

유승민제42대대한체육회장당선자가취임을앞두고서울서초구RSM스포츠사무실에서가진스포츠서울과인터뷰에서포즈하고있다.최승섭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김용일기자]대한민국체육의‘유승민시대’가오늘(28일)막오른다.제42대대한체육회장으로선출된유승민(43)당선인은28일열리는대의원총회부터회장임기를시작한다.이달초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인준을받은그는취임에앞서‘체육회개혁’의지를반영한새직제개편안을이사회로부터승인받았다.또당선인신분으로체육회업무보고를꾸준히받은그는직제개편안에맞는내부인사도대다수구상을마쳤다.유당선인은취임전스포츠서울과인터뷰에서“선거가끝난뒤업무보고받으면서여러현장을다녔다.생각보다(체육회장으로)업무가많고다양한이해관계자가존재하는걸느꼈다”며“더책임감을느낀다.대의원총회부터체육회가더능동적으로바뀌어야한다는메시지를주고나부터실천할것”이라고말했다.직제개편안을보면기존5본부3실19부2팀1사무소를6본부5실1센터18부로바꾼다.가장큰관심은행정의두축인사무총장,선수촌장인선.여러인물이세평에오르는가운데유당선인은“사무총장은행정에깊숙이관여하기보다서포터하는역할을할것이다.선수촌장은명확한기준이있다.선수로지도자로선수촌생활과올림픽등메가이벤트를경험한자”라며“이모든건해당구성원의마음을헤아리고이해하는리더십이필요하기때문”이라고강조했다.직제개편안의핵심중하나는회장직속마케팅실신설이다.유당선인은“마케팅업무는기존3명에나를포함,2명이추가된다.기존후원사의연장계약안부터내가직접미팅에나설것”이라며“공약대로국가예산에의존하지않고자체예산비율을높이기위해영업맨처럼발로뛸것”이라고말했다.유사기능위원회의통폐합을통한조직슬림화도그린다.그속에서최대정책공약중하나인지도자인권보호를위한지도자위원회설립이포함된다.유당선인은“전원지도자로구성해목소리를들을것”이라고했다.그는문체부인준이후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초청으로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현장을찾아유인촌장관과만난적이있다.당시지도자를화두로대화했다고밝혔다.“유장관께서동계종목스타인이상화,김연아등은왜지도자를안하냐고물으셨다”고언급한유당선인은“최저임금수준의지도자처우현실을비롯해사각지대에놓인인권시스템을설명했다.매우공감하시더라”고말했다.그러면서“선수인권보호시스템은어느정도마련됐는데지도자는부족하다.반드시개혁을통해스타플레이어출신은물론비전을지닌지도자가체육계를이끌어갈환경을만들겠다”고다짐했다.최근진천선수촌에서가진국가대표지도자와간담회에서▲새벽운동종목별자율화▲선수촌내제한적음주허용등파격적인제안을한것도궤를같이한다.유당선인은“반대하는분은음주에만포커스를맞춰서”라며“선수촌의폐쇄성,지도자인권붕괴를언급하면서열악한환경에서지내는지도자끼리훈련끝나고가볍게맥주한잔하며네트워크를다지는걸제한한다.말이안된다”고했다.또“그런규제가오히려더사고로이어진다.훈련은강도있게하되,이런분위기조성이야말로국가대표로자긍심이생기고대우받는다고느낄것”이라고덧붙였다.유당선인은개혁태스크포스(TF)를운영해지도자인권보호시스템마련등공약이행에속도를낼예정이다.학교체육,지방체육활성화역시포함돼있다.그는“기존특별보좌역을축소하는대신협력관처럼운용,현장을돌며지도자,학부모목소리를듣게하려고한다.실효성있는개혁에온힘을기울이겠다.지켜봐달라”고했다[email protected]

25-02-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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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도핑 징계 신네르,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

얀니크신네르[로이터=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단식세계랭킹1위얀니크신네르(이탈리아)가라우레우스올해의선수후보에서제외됐다.라우레우스월드스포츠아카데미는28일(한국시간)"올해의선수후보에신네르를포함하지않기로했다"며"이사례에관한국제기구의결정을따랐으며,도핑으로인한3개월자격정지징계가후보자격에맞지않는다고판단했다"고발표했다.2000년창설된라우레우스월드스포츠어워드는전세계스포츠전문가1천300여명의투표로수상자를정하는글로벌시상식이다.전세계,전종목선수를대상으로올해의남녀선수,올해의팀,올해두각을나타낸선수,재기상,장애인스포츠상등수상자를정한다.올해시상식은4월21일스페인마드리드에서개최되며부문별후보명단은3월3일에발표된다.신네르는지난해호주오픈과US오픈,올해호주오픈단식을제패하며남자테니스최강자로떠올랐으나지난해3월도핑양성반응이나와올해2월부터5월까지3개월자격정지징계를받았다.라우레우스올해의남자선수는지난해까지25년간테니스선수가절반에가까운12번수상할정도로'테니스강세'가두드러진분야다.지난해에도테니스선수인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가리오넬메시(아르헨티나),엘링홀란(노르웨이·이상축구)등쟁쟁한경쟁후보들을따돌리고수상영예를안았다.라우레우스올해의남자선수최다수상기록역시조코비치와'테니스황제'로저페더러(스위스)의5회다.신네르는올해유력한수상후보로거론됐으나도핑징계로이날후보자격을상실했다[email protected]

25-02-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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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서울 vs 전북…2036 올림픽 후보 도시 오늘 결정

서울특별시와전북특별자치도가경쟁을펼치는2036년하계올림픽국내유치후보도시가오늘(28일)결정됩니다.대한체육회는오늘(28일)오후서울송파구올림픽파크텔에서대의원총회를열고무기명비밀투표를통해두곳중한곳을최종국내후보지로선정할예정입니다.투표에앞서오세훈서울시장과김관영전북지사가각각발표를진행합니다.박수주기자#2036올림픽#서울#전북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5-0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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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선거 출마할 한국 후보로 선정

IOC선수위원국내후보도전하는봅슬레이원윤종.(서울=연합뉴스)한국봅슬레이의간판원윤종이내년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선거에출마할우리나라대표후보로뽑혔다.대한체육회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기간진행되는IOC선수위원선거국내후보자로원윤종을선정했다"고27일발표했다.IOC선수위원은IOC위원과같은대우를받으며선수의목소리를IOC에서대변하는'스포츠외교관'으로,올림픽기간선수들의투표로뽑는다.내년1∼2월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기간에선거가열릴예정으로,원윤종과피겨스케이팅의차준환이도전의사를밝혀전날서울송파구올림픽회관에서평가위원회심사(면접)를거쳤다.체육회는"평가위원회가심사를통해두후보자의언어수준,후보적합성,올림픽참가경력·성적등항목을검토해원윤종에게높은점수를부여했다"면서"선수위원회는평가위원회의결과에따라원윤종을국내후보자로추천하기로27일최종의결했다"고설명했다.IOC선수위원에도전하게된원윤종은2018년평창동계올림픽때우리나라대표팀의파일럿으로4인승은메달을이끌어아시아최초의올림픽봅슬레이메달을획득한주인공이다.2014소치부터2022베이징까지세번의올림픽에참가한원윤종은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선수위원회활동등으로쌓아온다양한경험을강점으로내세웠다.그는전날평가위원회에참석하며취재진에게"저는선수로서은퇴했기에이제유일한목표는밀라노올림픽에선수위원후보로참가해당선되는것뿐"이라면서"제에너지를다쏟아부을수있다"고강조한바있다.대한체육회는추천마감일인다음달14일까지원윤종의입후보에필요한서류를IOC에제출할예정이다.이후IOC는각국올림픽위원회(NOC)가제출한후보자들의자격요건등을검토해선거에나설최종후보자를정한다.후보명단확정시점은올해하반기로예상된다.역대한국출신IOC선수위원은2명이다.2004년아테네올림픽태권도금메달리스트문대성이2008년베이징올림픽기간처음으로선수위원에선출됐다.이어아테네올림픽탁구남자단식금메달리스트인유승민대한체육회장당선인이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지난해파리올림픽까지활동했다.유당선인의IOC선수위원임기가끝난지난해파리올림픽때는'골프여제'박인비가우리나라대표로IOC선수위원선거에출마해낙선했다.

25-0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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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OC 선수위원 후보 원윤종 "책임감 앞서…1년 알차게 보내겠다"

한국첫'동계종목선수위원'도전…"올림픽메달도전만큼의각오로"IOC선수위원국내후보도전하는봅슬레이원윤종(서울=연합뉴스)신현우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도전하는봅슬레이원윤종이26일서울송파구올림픽회관에서IOC선수위원국내후보를뽑는비공개면접에참석하며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최송아기자=내년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기간열리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선거의한국대표후보로선정된봅슬레이의'전설'원윤종(39)은올림픽메달에도전하는선수와같은심정으로1년을보내겠다고다짐했다.27일대한체육회선수위원회의결로IOC선수위원선거국내후보자로확정된원윤종은연합뉴스와의전화인터뷰에서"결과를듣고깜짝놀랐다.기분이좋기도하지만,책임감이더크게다가온다"고소감을밝혔다.그는"다시나라를대표해올림픽현장에,특히이번에는선거를치르러가게될텐데,1년이라는시간을허투루쓰면안된다는마음이크다"고강조했다.원윤종은26일대한체육회평가위원회심사에서언어수준,후보적합성,올림픽참가경력·성적등을평가받은결과경쟁자였던피겨스케이팅의차준환을제치고IOC선수위원에도전할기회를잡았다.2018년평창동계올림픽때우리나라대표팀의파일럿으로4인승은메달을이끈'아시아최초의올림픽봅슬레이메달리스트'원윤종은선수은퇴이후진로를스포츠행정가로정하고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선수위원회에서활동해왔다.[올림픽]은메달의기쁨(평창=연합뉴스)서명곤기자=25일강원도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열린2018평창올림픽봅슬레이남자4인승4차주행에서은메달을따낸대한민국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조가환호하고있다[email protected]원윤종은"완벽하지는않지만,캐나다에서1년정도거주하며꾸준히영어를해왔다.봅슬레이·스켈레톤뿐만아니라다양한종목선수들을다지면서네트워크를다져왔다.그런것이이번영어면접에서도움이많이됐다"고귀띔했다.이어"IOC의개혁안인'올림픽어젠다2020+5'를많이들여다봤고,선수위원의역할등에대해세밀하게공부했기에면접에서제비전과가치를잘전달할수있지않았나생각한다"고자평했다.IOC의심사를거쳐선수위원선거에나설최종후보로확정되면원윤종은내년1∼2월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기간예정된선거를준비한다.그는"선거규정을우선살펴보고,저촉되지않는활동은무엇이든지다하려고한다.다양한대외활동으로선수들을최대한많이만나겠다"면서"하루에25㎞를걸어다니셨다는유승민대한체육회장당선인의전략도따르고,시간을알차게쓰겠다"고의지를다졌다.원윤종의도전은한국최초의'동계종목출신선수위원'탄생여부가달려있어서더욱관심을끈다.IOC위원과같은대우를받으며선수들의목소리를IOC에서대변하는선수위원은우리나라에서지금까지2명이나왔는데,모두하계올림픽종목출신이다.IOC선수위원국내후보도전하는봅슬레이원윤종(서울=연합뉴스)신현우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도전하는봅슬레이원윤종이26일서울송파구올림픽회관에서IOC선수위원국내후보를뽑는비공개면접에참석하며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년아테네올림픽태권도금메달리스트문대성이2008년베이징올림픽기간처음으로선수위원에선출됐고,아테네올림픽탁구남자단식금메달리스트인유승민당선인이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지난해파리올림픽까지활동했다.동계종목에서는2002년쇼트트랙의전이경,2006년썰매종목의강광배가선거에출마한적이있으나당선으로이어지지는않았다.원윤종은"오랜만에동계종목후보로선택돼책임감이더크다"면서"올림픽메달을따러출전한다는각오로준비하려고한다"고힘줘말했다.성결대체육교육학과에다니던2010년학교에붙은썰매국가대표선발포스터를보고선발전에응시해합격한것을계기로봅슬레이선수가된그는"저는선수를지도하고가르치는데흥미가있는사람이라고생각했는데,선수생활을하며올림픽준비등에서많은어려움을겪으면서환경을개선할수있는위치에서발전에도움이되고싶다고느꼈다"며행정으로'인생2막'을준비한계기를밝혔다.지난해국내에서열린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때IOC가지정하는'선수롤모델'(AthleteRoleModels)로참여한것을기억에남는경험으로꼽은그는스포츠외교력강화,'선수은퇴후의삶'에대한지원과함께"소외된지역에스포츠를알리고스포츠를통해삶을개선할수있도록돕는역할도해보고싶다"는포부를드러냈다[email protected]

25-02-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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