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9단.한국기원제공한국바둑의마지막보루신진서9단마저패했다.신진서는14일중국광시장족자치구웨이저우에서열린제1회북해신역배세계바둑오픈전8강에서중국의탄샤오9단에게210수만에흑불계패했다.이날신진서는초반좌상귀패싸움에서큰손해를본뒤줄곧끌려갔다.중반이후승부수를띄우기도했지만,탄샤오의완벽한방어벽을뚫지못했다.신진서의패배로한국은북해신역배에서전원탈락했다.한국은이번대회64강에14명이출전했지만7명이32강에올랐다.이후16강에4명이올랐고,8강에는신진서혼자진출했다.신진서의패배로북해신역배4강은전원중국선수로채워졌다.중국은이날8강전에서탄샤오에이어왕싱하오9단이일본대표쉬자위안9단을꺾었고리웨이칭9단은응씨배챔피언이치리키료9단을제압했다.중국선수간의8강전에서는리친청9단이양딩신9단에게승리했다.15일열리는4강전대진은왕싱하오-리웨이칭,리친청-탄샤오의대결로짜였다.초대우승자를가리는결승3번기는17~19일열린다.우승상금은180만위안(한화3억3600만원),준우승상금은60만위안(약1억1900만원)이다.신진서9단(오른쪽)과대국하는탄샤오9단.한국기원제공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오사카EPA=연합뉴스)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이14일(현지시간)일본오사카엑스포의이탈리아관에서공개됐다[email protected](로마=연합뉴스)신창용특파원=내년2월6∼22일열리는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이공개됐다.안사(ANSA)통신에따르면안토니오타야니이탈리아부총리겸외무장관은14일(현지시간)일본오사카엑스포의이탈리아관에서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송에사용될성화봉을처음선보였다.이날공개행사는오사카와밀라노를화상으로연결한이원생중계방식으로진행됐다.오사카행사에는2014소치동계올림픽피겨스케이팅동메달리스트카롤리나코스트너와패럴림픽육상100m3관왕마르티나카이로니,밀라노행사에는크로스컨트리올림픽2회우승자인스테파니아벨몬도와패럴림픽휠체어펜싱2관왕인베아트리체비오가각각참여했다.성화봉은재활용알루미늄으로제작됐다.올림픽용은담청색,패럴림픽용은청동색이다.조직위원회는"카를로라티아소치아티(CRA)가디자인한이성화봉의표면은봉송구간의풍경을반영하도록설계됐다"고밝혔다.불꽃이성화봉송주자의얼굴에서멀리떨어진높은위치에서타오르도록설계된점이특징이다.이에대해비오는"작년파리대회에서는성화가얼굴바로앞까지왔다"며"이번엔얼굴을생각해줘서고맙다"고말해웃음을자아냈다.타야니부총리는"올림픽이시작될무렵에는전쟁이끝났으면좋겠다"며"성화의빛이모스크바,키이우,텔아비브,가자지구등고통받는모든곳에닿기를바란다"고말했다.올림픽전통에따라성화는올해11월26일고대올림픽의발상지그리스올림피아의헤라신전에서채화된다.성화는그리스현지에서봉송행사를거쳐12월4일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조직위에인계된다.이후12월6일부터이탈리아전역을순회하며봉송된뒤내년2월6일밀라노의산시로스타디움성화대에점화된다.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오사카EPA=연합뉴스)14일(현지시간)일본오사카엑스포의이탈리아관에서안토니오타야니이탈리아부총리겸외무장관(가운데)과카롤리나코스트너(왼쪽),마르티나카이로니(오른쪽)가2026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성화봉을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yna.co.kr
[앵커]유승민대한체육회장체제가출범한달여만에큰위기를맞았습니다.탁구협회재임시절인센티브지급등의문제로스포츠윤리센터가유승민회장에대해징계를요구하고,김택수진천선수촌장을고발조치하기로해파장이예상됩니다.허솔지기자입니다.[리포트]유승민회장이대한탁구협회장으로재임할당시도쿄올림픽국가대표선발과정에서선수를교체했다는의혹과임직원들에게인센티브를부당하게지급했다는의혹은대한체육회장선거때도제기됐습니다.[유승민/대한체육회장/지난1월/후보자정책토론회:"저는기업인이아니기때문에후원을끌어와서종목을발전시킬수있는방안에대해서는다찾아봐야했습니다.그렇기때문에그런제도를만든것이고요."]당시유승민후보는재정자립을위해서였다고해명했지만스포츠윤리센터판단은달랐습니다.윤리센터는협회정관에위배되는규정을근거로임원에게성공보수격인10%인센티브를지급한것은부당하다며,전현직임직원2명을업무상배임혐의로고발하고4명은징계를요구하기로결정했습니다.또국가대표선발과정에서선수를바꿨다는의혹에대해서도탁구협회기관경고를결정했는데사실상선거과정에서불거졌던의혹들을모두인정한겁니다.새로운스포츠시대를내세우며새출발한지한달여만에회장이징계대상자가되면서대한체육회는곤혹스러워졌습니다.고발조치된2명중에는당시탁구협회실무부회장이던김택수현선수촌장도포함돼있습니다.대한체육회는당분간진행과정을주시하면서,관련절차에따라후속조치를검토할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하지만향후수사결과에따라지도부공백사태가불거질수있는만큼유승민회장의리더십에큰타격이불가피하다는분석입니다.KBS뉴스허솔지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딘과의15그룹1차전서4-0승리한국탁구,이번대회총7명출전월드테이블테니스(WTT)스타컨텐더첸나이2025남자단식에서우승한오준성.2025.03.30.(사진=WTT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하근수기자='탁구기대주'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이2025국제탁구연맹(ITTF)월드컵첫경기를완승으로마쳤다.'세계랭킹22위'오준성은14일(한국시간)마카오에서열린'116위'슈딘(뉴질랜드)과의대회남자부15그룹1차전에서4-0(11-511-711-411-2)으로이겼다.오준성은압도적인흐름으로슈를물리쳤다.특히4게임에선6연속득점에성공하는등9점차승리를거두며한수위실력을보여줬다.다음경기오준성은15그룹최강자인'17위'베네딕트두다(독일)와겨뤄16강티켓을다툰다.[인천=뉴시스]전진환기자=2일인천중구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열린WTT(월드테이블테니스)챔피언스인천2025대회32강경기에서신유빈(대한민국)이릴리장(미국)을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email protected]월드컵은남녀각48명이3명씩16개그룹으로나눠예선을치른다.각조1위에올라야16강에진출할수있으며,이후부터는토너먼트로대회우승자를가린다.이번대회한국탁구는남자부3명과여자부4명으로총7명이출전한다.남자부는오준성을비롯해'12위'장우진(세아·11그룹),'24위'안재현(한국거래소·13그룹)이출전한다.여자부는'47위'이은혜(대한항공·4그룹),'32위'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10그룹),'10위'신유빈(대한항공·12위),'26위'서효원(한국마사회·14그룹)이나선다.한편여자부의이은혜는'51위'자비네빈터(독일)와의4그룹1차전에서1-3(4-117-1111-87-11)로패배했으며,'4위'천싱퉁(중국)과의다음경기를준비한다.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스포츠윤리센터가대한탁구협회'국가대표바꿔치기''후원금인센티브지급'의혹과관련한조사결과를발표하고개선및징계를요청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14일"국가대표선발과정에서적법한절차에따라추천된선수를탈락시키고,다른선수로바꾼A협회에대한기관경고를요청했다"면서"또A협회가후원및기부금에관한인센티브를부당하게지급한것과관련해전·현직임직원중2명을업무상배임혐의로고발하고,4명은직무태만및정관등규정위반으로징계를요구하기로했다"고밝혔다.보도자료는'익명'으로다뤄졌지만이미해당내용은지난해대한탁구협회장선거,올해대한체육회장선거과정에서유승민회장과경쟁했던상대후보들에의해수차례제기된'대한탁구협회'이야기다.당시대한탁구협회수장이었던유승민대한체육회장은지난1월13일,대한체육회장선거전날강신욱후보등이'인센티브'의혹을제기하자긴급기자회견을열고"임기동안100억원의후원금중28억5000만원을내가끌어왔지만단한푼도인센티브로받지않았다"면서"사무처장의제안으로후원금유치를위해인센티브제를도입했다.저외에다른분들은위원회를통해인센티브가지급됐지만대한체육회감사에서관련지적사항이단한건도없었다"면서"협회법인카드는물론협회경비를한푼도쓰지않았다"고밝힌바있다.국가대표바꿔치기의혹에대해선"'선수바꿔치기'라는말자체에분개하지않을수없다.누가봐도어떤선수가올림픽에나가야하는지명확했다"면서추천위원회추천선수대신선발전순위,국제랭킹이앞선중국귀화선수를순리대로선발한과정을설명했다.이날스포츠윤리센터는협회의재정자립도를높이기위한후원금유치의목적이더라도'10%인센티브'는'임원은보수를받을수없다'는정관에위배된다고설명했다.'비상근임원이무보수로후원을유치하는건당연한의무'라고했다.이에따라수천만원의인센티브를받아간임직원2명을고발조치하고임직원4명에대해선인센티브규정제정과정에서직무를태만하거나정관등규정을위반해인센티브를받아간혐의로대한탁구협회에징계를요구했다.또협회에대한'기관경고'와함께인센티브3억3500만원'전액환수검토'를권고했다.'국대선발'의혹과관련해선여자국가대표변경사유는인정되지만경기력향상위원회를재개최하는절차를불이행한것은'징계요구'사항으로봤다.단도쿄올림픽당시의일로3년징계시효가끝난만큼협회에대한기관경고를결정했다.유승민회장은이날스포츠윤리센터의징계요구직후"스포츠윤리센터의조사와판단을존중한다"면서"이번사안은일부행정적절차에대한이해부족과실수에서비롯된것이지과정에고의성은전혀없었다"는입장을밝혔다."재정여건이열악한비인기종목의경우공격적인마케팅이해야하는현실적인어려움이있었다.종목발전을위해진행한일이지만관련규정을충분히살펴보지못한것에대해선아쉬움이남는다"고돌아봤다."후원금인센티브는공적절차를거쳐마케팅위원회를구성해지급해문제가될거란인식을못했다.몰래인센티브를받을작정이었다면왜위원회까지구성해대놓고받았겠느냐"라고해명했다.이어"행정,절차상실수는있었지만대가없이헌신해온동료체육인들에게'직무태만'이라는표현이아쉽다"면서"체육인의인권을존중하는기관인만큼현장의어려움도살펴주면좋겠다"고했다."5년간대한탁구협회에서임직원들과열심히발로뛰었다.오직선수들을위해밤낮없이일하고,후원사를더많이유치하고,잘지원하겠다는생각뿐이었다"면서"규정을놓친부분은반드시개선해야한다.체육단체재정자립,후원유치의어려움,규정의한계도있다.앞으로이런현실적어려움을개선하기위한정책도함께고민하겠다"고말했다.스포츠윤리센터의요청에따라3개월이내에'대한탁구협회스포츠공정위원회'가유회장등전·현직임직원4명에대한징계수위를결정하게된다.대한탁구협회장재임시사안인만큼대한체육회가아닌협회스포츠공정위가심의한다.스포츠윤리센터조사결과유회장스스로는단한푼의인센티브도수령하지않은사실이밝혀졌지만'징계요청항목'이인센티브제의부당성을인지하지못한'직무태만'인만큼지휘,감독책임관련징계논의가이뤄질것으로보인다.
中,4강전원싹쓸이…첫우승컵주인공도중국으로한국바둑의마지막희망,신진서마저무너졌다.신진서9단./한국기원신진서(25)9단이중국탄샤오9단에게패하며한국은제1회북해신역배세계바둑오픈전8강에서전원탈락했다.4강은모두중국기사들이차지했다.14일중국광시장족자치구웨이저우섬에서열린본선8강전.신진서는탄샤오와의대국에서210수만에흑불계패했다.초반좌상귀에서벌어진팻감싸움에서크게밀린것이끝내뼈아팠다.중반이후승부수를띄웠지만,탄샤오의두터운수읽기를넘지못했다.한국은이번대회본선64강에14명이출전해32강에7명,16강에4명이올랐으나,8강에는신진서만이홀로생존했다.그러나그마저무너지면서대회4강은주최국중국의독무대가됐다.8강전에서왕싱하오9단은일본대표쉬자위안9단을꺾었고,리웨이칭9단은응씨배챔피언이치리키료9단을제압했다.리친청9단은양딩신9단과의대결에서승리하며4강티켓을손에넣었다.첫북해신역배우승자는중국기사로확정됐다.4강전은15일왕싱하오와리웨이칭,탄샤오와리친청의대결로펼쳐진다.결승3번기는17일부터19일까지진행되며,우승상금은180만위안(한화약3억3600만원),준우승상금은60만위안(약1억1900만원)이다.북해신역배는중국위기협회(중국바둑협회)와광시장족자치구체육국,베이하이시인민정부가공동주최하는신설세계대회다.64강부터결승까지단기간에연속대국으로치러지며,각라운드마다추첨으로대진이결정되는방식이다.본선은중국규칙이적용되며,제한시간은각자2시간에초읽기1분5회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이취임한달만에리더십에타격을입게됐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가유회장의대한탁구회장재임시절규정위반을이유로,유회장을비롯한전·현직탁구협회임원들에게징계를요구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탁구협회가유승민회장재임기간,후원과기부금에관한인센티브를부당하게지급했다며,유회장을비롯한4명에대한징계를요구했습니다. 특히성공보수격으로유치금의10%를받은김택수당시부회장이자현선수촌장등2명을업무상배임죄로경찰에고발하기로했습니다. 윤리센터는도쿄올림픽에앞서국가대표선수를바꾸는과정에서도규정과절차를무시했다며기관경고를요청했습니다. 유회장은지난1월대한체육회장선거과정에서이런의혹이불거지자아무문제가없다고일축했는데,윤리센터의조사결과발표로리더십에타격을받을전망입니다.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8062450<앵커> 이정후선수가뉴욕양키스를상대로데뷔후첫연타석홈런을터뜨려짜릿한역전승을이끌었습니다.빅리그진출후최고의활약에극찬이쏟아졌는데,양키스의전설'베이브루스'까지소환됐습니다. 전영민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2일)생애첫양키스타디움원정에서시즌첫홈런을터뜨린이정후의방망이는오늘더뜨겁게타올랐습니다. 3대0으로뒤진4회노히트행진을펼치던양키스왼손선발로돈의슬라이더를받아쳐,양키스간판타자이자우익수애런저지의머리위로넘어가는시즌2호,솔로아치를그렸습니다. 그리고6회원아웃1-2루기회에서승부를뒤집는결정적인한방을날렸습니다. 투스트라이크로몰린뒤끈질기게승부를이어가다로돈의높은커브를때려역전석점아치를그렸습니다. 이정후의빅리그무대첫연타석홈런에현지중계진은양키스의전설들을소환해극찬했습니다. [현지중계진:이정후는베이브루스나미키멘틀,레지잭슨처럼양키스타디움이편해보입니다!!] 빅리그의대표적인'좌타자천적'로돈에게한경기홈런두방을친좌타자도,양키스를상대로멀티홈런을친샌프란시스코타자도이정후가처음입니다. 홀로4타점을쓸어담아5대4역전승을이끈이정후는,여유있는인터뷰로또한번팬들을즐겁게했습니다. [현지중계진:뉴욕의별칭이'빅애플'인데,이제제일좋아하는과일이사과겠네요?]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외야수:사과는아니고제가제일좋아하는과일은복숭아입니다.팀이위닝시리즈로다음원정지로이동할수있어서기쁩니다.] 이정후는타율을3할5푼2리로끌어올려내셔널리그2위에올랐고,출루율과장타율을더한OPS는내셔널리그1위에올라월간MVP수상가능성도키웠습니다. (영상편집:하성원,디자인:이연준)
주전선수들의줄부상으로시즌초반하위권으로쳐진프로야구KIA타이거즈에또악재가겹쳤다.KIA불펜의핵심곽도규(21)가결국수술대에오른다.KIA타이거즈곽도규가28일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열린2025KBO리그정규시즌한화이글스와의원정경기에서공을던지고있다.KIA타이거즈제공KIA구단은14일“곽도규가자기공명영상(MRI)검진결과왼쪽팔꿈치주관절굴곡근및인대손상진단을받았다”며“향후내측측부인대재건술을받을예정”이라고전했다.수술후재활까지감안하면곽도규는사실상이번시즌을조기마감하게됐다.2023년KIA에입단한곽도규는지난시즌71경기에서4승2패,2세이브,16홀드평균자책점3.56으로활약하며팀의통합우승에힘을보탰다.그러나올시즌엔9경기에서3홀드평균자책점13.50으로고전했다.팔꿈치통증을느낀곽도규는지난12일엔트리에서제외됐고,14일검진결과인대가손상됐다는진단이나왔다.KIA간판타자김도영(22)의복귀일정도연기됐다.KIA구단은“김도영이MRI검진결과부상부위가완벽하게아물지않았다는진단을받았다”라며“일주일가량재활및치료에전념한뒤다시검진할예정”이라고밝혔다.지난시즌최고의활약을펼치며정규시즌최우수선수(MVP)에선정된김도영은지난달22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NC다이노스와시즌개막경기에서왼쪽햄스트링(허벅지뒤근육)을다쳤다.KIA타이거즈김도영이지난달15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2025KBO삼성라이온즈와의시범경기에서달리고있다.KIA타이거즈제공그는정밀검사에서근육파열,조직손상이발견되지않은손상1단계(그레이드1)진단을받았고이후회복과재활에전념했다.김도영은지난3일재검진에서부상이호전됐다는진단을받고기술훈련을시작했으나다시휴식을갖게됐다.왼쪽종아리내측근육손상으로전력에서이탈한주전내야수김선빈(36)은검진결과부상부위가호전돼기술훈련을하는데문제없다는소견을받아곧퓨처스리그(2군)경기에나설예정이다.이범호감독이이끄는KIA는올시즌을앞두고‘강력한1강’으로꼽혔으나개막전부터주전들이부상으로줄줄이이탈하면서17경기를치른이날까지7승10패를기록하며9위에머물러있다.최하위는7승12패의키움히어로즈다.
대한체육회유승민회장이취임한지한달만에징계위기에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산하스포츠윤리센터는14일“A협회가후원및기부금에관한인센티브를부당하게지급한것과관련해전·현직임직원중2명을업무상배임혐의로고발하고,4명은직무태만및정관등규정위반으로징계를요구하기로했다”고발표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영문이니셜A협회로표현한단체는다름아닌유승민대한체육회장이협회장으로있었던대한탁구협회다. 이사건은대한체육회장선거에출마했던강신욱후보가1월 열린정책토론회에서유승민후보를겨냥해대한탁구협회회장재임때후원금을'페이백'했고,2020도쿄올림픽탁구국가대표선발과정에서선수를바꿔치기했다는의혹이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떠돈다며해명을요구하면서대외적으로알려졌다.  이를두고근거없는네거티브공세라고받아쳤던유승민후보는나중에기자회견을열어페이백의혹에관해"더많은후원금유치를위해인센티브제도를만들었다.요점은제가돈을받았냐안받았냐여부일것"이라며"100억원의후원금가운데제가직접28억5천만원을끌어왔다.그리고단한푼의인센티브도안받았다.대한체육회감사를매년받았고,거기서도지적사항은없었다"고해명한바있다. 유승민후보는이후대한체육회장에당선됐다. 그러나스포츠윤리센터는당시유승민후보의해명과는다른조사결과를내놨다. 윤리센터는대한탁구협회관계자2명이인센티브를부당하게지급했거나받았다고밝혔다. 윤리센터는“협회재정자립도를높이기위해인센티브규정을만들고기금을조성했으면그목적에맞게사용해야함에도,피신고인은'임원은보수를받을수없다'는규정을위반하고단체의공익적성격에부합하지않는성공보수격으로유치금의10%에해당하는금액을받아간사실을확인했다”고전했다. 또한 “당시협회임직원이면서자신들이유치한기금에대해스스로수천만원의인센티브를받아간피신고인2명은임무를위배하여재산상의이익을취득했다”며“이에협회에해당금액의손해를끼쳤다고판단해형법제356조(업무상배임죄)에따라고발하기로했다”고덧붙였습니다. 국가대표선발과정의문제점도지적됐다.윤리센터는“협회국가대표선수선발은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이뤄진다”며“피신고인은회의를마친날(유승민당시)협회장으로부터D선수가C보다성적이앞선다며이부분을어떻게설명하겠냐는이야기를들은뒤추천선수를D로변경했다”고조사내용을밝혔다. 아울러“선수변경사유가발생하면경기력향상위원회를다시개최해심의해야하지만,탁구협회는규정과절차를무시했다”고덧붙였다. 유승민체육회장이징계대상자가돼곤혹스러워진대한체육회의한관계자는"징계요청문서를받으면내부검토를할예정"이라며“이의제기절차를비롯한모든방안을염두에두고조처할것”이라고밝혔다.
도대회서2030·40·50·60모두우승차지춘천이도내생활체육축구의절대강자임을다시한번증명했다.사진은우승을차지한2030춘천동호인들의모습.사진=춘천시축구협회제공춘천이도내생활체육축구의절대강자임을다시한번증명했다.지난12일부터13일까지고성서열린‘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동호인축구대회’에서춘천은2030세대를비롯해40대,50대,60대부결승에모두진출,전부문우승을차지하는기염을토했다.젊은층이중심이된2030부결승에서춘천은원주를2대1로꺾었다.전반초반부터강한압박과빠른공격전환으로상대수비를흔들며선제골을터뜨렸고,후반에도추가골을성공시키며경기를주도했다.경기후춘천체육관계자는“조재형감독이강조한활동량과패스연결이잘먹혀든경기였다”고전했다.40대와50대부는각각동해와속초를상대로0대0무승부를기록,승부차기에돌입해승리했다.골키퍼들의선방이돋보였다.가장많은골이터진60대부결승에서는철원을4대2로꺾었다.전반부터활발한공격전개로주도권을잡은춘천은경기막판까지집력을유지하며철원의추격을따돌렸다.일각에서는감독들의노력이빛을발했다는의견도나오고있다.임관휘춘천시축구협회장은“평소감독들의훌륭한코칭이이번대회에서좋은성과로이어졌다”고평했다.이어춘천시취임첫해에큰대회에서귀중한우승을해준것에감사하다”며“앞으로도춘천시축구발전을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8062445<앵커> 세계적인골프스타로리매킬로이가최고권위의메이저대회마스터스에서우승했습니다.17번째도전끝에마침내,마스터스를 제패하며4대메이저대회를모두우승하는'커리어그랜드슬램'을달성했는데요.역사상6번째기록입니다. 서대원기자입니다. <기자> 한때4타차단독선두를달리며무난하게우승으로가는듯했던매킬로이는후반들어위기를맞았습니다. 13번홀에서78m거리의웨지샷을해저드에빠뜨려더블보기를범했고,14번홀에서도보기를기록하며순식간에3타를잃고저스틴로즈에게선두자리를내줬습니다. 그래도15번과17번홀버디로다시1타차선두가됐는데,마지막홀에서우승을확정할수있는짧은파퍼트를놓쳐로즈와연장승부를치르게됐습니다. 두번실수는없었습니다. 같은홀에서치러진1차연장에서두번째샷을절묘하게핀에붙였고,이번에는우승을결정짓는버디퍼트를그대로홀에떨궜습니다. 17번째도전만에처음으로마스터스정상에오른매킬로이는그린에엎드려얼굴을파묻고감격의눈물을쏟았습니다. 4대메이저대회를모두제패하는'커리어그랜드슬램'을마침내달성한겁니다. 남자골프역사상커리어그랜드슬램은매킬로이가6번째고,2000년타이거우즈이후25년만입니다. 앞서20대초중반에일찌감치US오픈과PGA챔피언십,디오픈을우승하고마스터스우승만남겼던매킬로이는,11년만에,35살의나이로마지막퍼즐을완성했습니다. [로리매킬로이:앞에앉아있는제딸포피에게얘기해주고싶습니다.절대로,절대로네꿈을포기하지말라고.계속도전하고노력하고,마음만먹는다면뭐든지해낼수있다고말입니다.] 우리선수중에서는임성재가공동5위로가장좋은성적을냈습니다. (영상편집:이정택,디자인: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