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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고지 올랐다…차기 대권주자로 단숨에 등극
22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태호 캠프
22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0시 40분 기준 경남 양산을 개표율은 91.2%이다.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51.8%(4만6892표)를 득표하며 48.2%(4만3574표)를 득표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6%p 차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일명 선거의 달인이라고 불리우는 김 후보는 이번 22대 선거에서 양산을 탈환을 위해 전략공천됐다. 이에 경남 양산을은 18년 만의 리턴 매치, 전직 경남도지사 간 대결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4선 고지에 오른 김 후보는 이로써 차기 대권주자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전격 수용하고 총선에 뛰어들어 승리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에 대한 양산시민들 기대를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는데 쓸모 있는 역할을 해 달라는 준엄한 요구도 포함돼 있다고 본다"며 "죽을힘을 다해서 양산시 발전을 위해서 뛰겠다. 국가 상황이 굉장히 위기라고 보는데, 그 위기를 돌파하는 데 앞장서서 어떤 길이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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