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정현의 19개월 딸이 영특한 모습으로 ‘편스토랑’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위해 핑거푸드 5종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남편과 놀고 있는 딸 모습을 보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카메라가 몇 개 있냐는 아빠의 질문에 서아는 손으로 카메라를 하나씩 지목하며 숫자를 셌다. 이어 낱말맞추기 놀이에서도 서아는 고양이, 비행기를 답했고, 사과를 영어로 말했다.
이정현도 달걀을 들고 문제를 냈고, 서아는 정답을 맞혔다. 오마이걸 효정은 “모르는 게 없다”라고 감탄했다. 붐은 “진짜 천재다”라고 놀랐다.
요리를 하던 이정현은 딸이 졸려서 칭얼대자 함께 방으로 갔고, 혼자 밖으로 나왔다. 엄마가 나간 방문을 보던 서아는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다가 잠이 오자 혼자 침대에 들어가 잠을 잤다. 이연복은 “서아 같은 애는 처음 본다. 우리 애는 저만했을 때 다 찢어 버렸다. 원래 아이들이 잠투정이 심한데”라고 감탄했다.
이정현은 “저희는 분리 수면을 갓난아기 때부터 시작했다. 옆방에서 문을 열어 놓고 깰 때만 교대로 저랑 남편이랑 들어갔다. 저렇게 버릇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서아는 너무 고마운 게 그렇게 울지 않았다. 피곤했는지 그냥 바로 자더라. 너무 순하다. 정답이 없지만 혼자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스스로 자는 습관을 길러주면 아이들의 자립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자신의 교육 방식에 대해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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