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남매’ 방송 캡처
JTBC ‘연애남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남매 메기' 윤재와 지원이 '연애남매'에 완전체로 합류했다.
4월 5일 오후 방송된 JTBC '연애남매'에서는 앞서 '여자 메기'로 합류했던 지원의 오빠인 윤재가 '남자 메기'로 투입되기 직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윤재와 지원은 인터뷰에서 "서로의 친구와 연애했었다"는 충격 고백을 해 연예인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연은 "이미 '연애남매'를 찍고 오신 거 아니냐'고 했고, 뱀뱀은 "잘못한 건 아닌데 뭔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코쿤은 "차라리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재는 "헤어졌을 때 힘들었다. 친구인데, 내 동생과 연애하다가 헤어졌으니까 같이 욕도 못 해주고.."라고 하는가 하면, 지원은 "제 친구가 똑 부러지고 공부를 잘해서 (오빠가)친구에게서 등짝을 맞고 있더라. 보기가 좋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이날,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남매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한 고깃집으로 모였다. 그곳은 바로 윤재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윤재는 인터뷰에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직업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께서 요식업을 시작하신 지 10년이 되었는데, 가게 중 한 지점을 맡아 3년째 운영 중"이라며 "춘천과 홍천에 가맹점 7개가 있다. 다른 지역까지 진출해 프랜차이즈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기수저'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깃집에서 미리 여성 출연자들을 본 윤재는 첫인상 선택으로 윤하를 고르면서 "윤하 님이 밝아 보였다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윤재의 어머니 역시 윤하를 선택해, 앞으로의 흐름이 주목된다.(사진=JTBC '연애남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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