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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쿨한 아빠 코스프레를 이혜원이 황당해했다.
4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8회에서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앞둔 주승현, 누리에바 토파가 예비 처가에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했다.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주승현, 누리에바 토파는 청첩장 전달을 위해 누리에바 토파의 고향인 아제르바이잔으로 가기로 했다. 비행기 탑승 전 선물로 결혼 사진이 담긴 앨범을 정리하는 예비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안정환은 "근데 이메일로 보내도 되지 않냐"고 물으며 세상 쿨한 면모를 뽐냈다. 모바일 청첩장이 편하지 않겠냐는 것.
유세윤은 "내 자신이 메일로 보내면 되게 서운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지만 안정환은 "뭐가 서운하냐"며 "답장도 메일로 보내면 된다. '야 몇시야? 일단 가볼게, 갈 수 있으면'"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이혜원은 "본인이 그랬어봐라. 난리난다"며 안정환의 발언이 전부 허세라는 듯 눈을 질끈 감았고, 안정환은 "그럼 죽지. 맴매해야지"라고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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