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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판다 푸바오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4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산다라박에게 "푸바오가 중국 가기 전에 만나지 않았냐. 지금 루이바오, 후이바오 영상을 보며 힐링한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는 직접 (푸바오를) 만나고 왔다"면서 "정말 푸바오 떠나고나서 지금 마음이 헛헛한 상태다. 다들 그렇겠지만"이라고 토로했다.
산다라박은 "우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는 말에 "저도 많이 울었다"고 고백, 푸바오를 "내 새끼"라고 부르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푸바오와 할부지 2'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실제로 착하고 따뜻하실 것 같다는 김태균의 말에 "강바오님을 직접 만났는데 스타 같으시더라. 스타성이 뛰어나시고 바오 가족을 다 잘 돌봐주셔서 제게는 은인같은 분"이라고 후기를 전한 산다라박은 "'컬투쇼' 밖에 '푸바오와 할부지' LED가 나와 인증샷을 찍었는데 제가 시즌2에 출연할 줄 몰랐다"며 영광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7월 태어나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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