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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통지옥’ 시내 중심부 진입 차량에 2만원 통행료 걷는다는데 어디?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6:51: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르면 6월 중순 시행<br>예상수익 연 10억달러로<br>대중교통 인프라 확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XCkkaVR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PqttHE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 맨해튼 교통체증 [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20240329063604763fdwg.png" data-org-width="500" dmcf-mid="ztJf773I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20240329063604763fdw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 맨해튼 교통체증 [EPA=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ZdVuuFOJL" dmcf-ptype="general">
           오는 6월부터 뉴욕시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은 15달러(약 2만원)의 혼잡통행료를 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는 지역의 공해와 혼란을 완화하고, 그 수익으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div>
          <p dmcf-pid="Katvrrc6Jn"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맨해튼 중심부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 15달러를 징수하는 안을 11대1로 통과시켰다. 조치는 이르면 6월 중순 적용된다.</p>
          <p dmcf-pid="9T6z11Gkni" dmcf-ptype="general">통행료가 부과되는 맨해튼 중심부는 60번가 이남 지역의 도로와 거리다. 이 지역에는 맨해튼 중심업무지구(CBD)가 위치해 있다. <span kr="KR" noto="Noto" sans="Sans">MTA에 따르면 여기에는 매주 70만대의 차량이 진입한다. 운전자들이 교통체증으로 버리는 시간은 연 117시간이다. MTA는 이로 인해 낭비되는 생산성을 돈으로 환산하면 가치가 200억달러(약 27조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span></p>
          <p dmcf-pid="2ZdVuuFOJJ" dmcf-ptype="general">MTA는 통행료 부과로 맨해튼 중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이 매일 10만대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 또 <span kr="KR" noto="Noto" sans="Sans">통행료를 통해 매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계산했다. 마련된 재원은 노후화된 지하철 노선을 보수하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장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span></p>
          <p dmcf-pid="Vatvrrc6dd" dmcf-ptype="general">한편 특정 버스, 시 소유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맨해튼 중심부 주변 도로인 ‘서부고속도로’, ‘휴캐리 터널’, ‘FDR 드라이브’를 지나는 차량들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p>
          <p dmcf-pid="fVsaRR6Fde" dmcf-ptype="general">다만 해당 조치에 대해 소송이 제기된 상황이라 계획이 백지화될 수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뉴저지주는 <span kr="KR" noto="Noto" sans="Sans">지난 7월 ‘통행료 징수가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뉴저지주 직장인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된다’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뉴욕시의 계획을 폐기해달라는 소를 제기했다. 뉴욕주 주민들도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span></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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