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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늘따라 유독 그리운”...이경규 전 대표가 전한 故 최진영의 마지막 기억 [직격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5:3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원한 스카이’ 故 최진영 14주기, 이경규 전 대표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RvqfbY5c">
          <p dmcf-pid="pZfmFz0CXA" dmcf-ptype="general"><strong>“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했는데…”</strong></p>
          <p dmcf-pid="U2a58eP3Zj" dmcf-ptype="general">故 최진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도 어느덧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생전 그와 마지막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이경규 대표. 그는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를 기억하며, 여전히 마음속 잊히지 않을 故 최진영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VN16dQ0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규 전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먼저 떠나간 故 최진영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sports/20240329053302405ijdg.jpg" data-org-width="500" dmcf-mid="FOc3xnRu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sports/20240329053302405ij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규 전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먼저 떠나간 故 최진영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 =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fjtPJxpYa" dmcf-ptype="general">
           2010년 3월 29일, 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던 故 최진영의 사망은 너무나 급작스러웠다. 사망 당일에도 부친과 지인에게 연락을 취했던 고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별도의 유서도 없었다.
          </div>
          <p dmcf-pid="zaT4csEQZg" dmcf-ptype="general">1987년 CF모델로 활동하다 1988년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던 故 최진영은 ‘우리들의 천국’, ‘도시남녀’, ‘사랑한다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1999년에는 SKY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변신, 타이틀곡 ‘영원’으로 그해 SBS 가요대전에서 록 부문, 2000년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 신인가수, 2000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p>
          <p dmcf-pid="qNy8kODxZo" dmcf-ptype="general">그랬던 그의 활동이 뜸해진 건 2008년 누나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였다. 평소 故 최진실과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던 그는 먼저 간 누나를 위해 전 남편이었던 故 조성민으로부터 어린 조카 최환희와 최준희 남매의 친권과 재산권을 지켜냈으며, 평소에도 조카들을 살뜰하게 챙겼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p>
          <p dmcf-pid="BVN16dQ0HL" dmcf-ptype="general">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누나의 죽음을 가장 먼저 발견했던 사람도 故 최진영이었다. 누나가 죽은 후 줄곧 우울증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나를 그리워하며 눈을 감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fjtPJxp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평소 故 최진실과 故 최진영은 우애가 돈독한 남매로 잘 알려져있었다. / 사진 = 조선희 작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sports/20240329053303746biqz.jpg" data-org-width="540" dmcf-mid="3th9aDj4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ksports/20240329053303746bi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평소 故 최진실과 故 최진영은 우애가 돈독한 남매로 잘 알려져있었다. / 사진 = 조선희 작가 SN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4AFQiMU1i" dmcf-ptype="general">
           故 최진영이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당시 고인이 소속돼 있었던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의 이경규 대표다. 당시 소속 연예인으로는 故 최진영을 비롯해,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가 있었다. 지금은 연예계를 떠나 제주도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사업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 뒷바라지를 하며 생활하고 이 대표지만, 때때로 떠오르는 고인을 향한 추억은 지울 수 없었다.
          </div>
          <p dmcf-pid="9esqnAo9GJ" dmcf-ptype="general">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故 최진영의 기일에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술자리를 추억했다. 그는 “복귀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던 진영이었다. ‘드라마 복귀하면 잘할수 있겠지, 너무 많이 쉬어서 그런지 기대보단 두려움이 더 앞서네’라던 그의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2dOBLcg2td"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그날 진영이가 ‘오늘따라 누나가 유독 그리운 밤’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그때 ‘진영아 너무 멀리 가지 마,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거 잘 알잖아’고 답해주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때 돌아왔던 인사말이 ‘그래 형, 잘 자고 내일 보자구’였다. 저는 정말로 그날의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었다”고 짙은 그리움을 전했다.</p>
          <p dmcf-pid="VJIbokaVXe" dmcf-ptype="general">한편 故 최진영의 유해는 누나인 故 최진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다.</p>
          <p dmcf-pid="foSVjrc6ZR"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dmcf-pid="4gvfAmkP5M"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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