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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방대 폐교 도미노 시작..."2040년 절반 이상 사라질 위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8 2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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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M8xR8tJC"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bENkDNfiI" dmcf-ptype="general">강원도 태백 강원관광대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이달 말 스스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82rcwmc6iO" dmcf-ptype="general">학령인구는 갈수록 줄고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폐교하는 지방대가 점차 늘고 있는데요. </p>
          <p dmcf-pid="60odLgdzLs" dmcf-ptype="general">이 추세대로라면 2040년에 지방대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p>
          <p dmcf-pid="PVmkrskPem" dmcf-ptype="general">보도에 송세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QNtH1FHEdr"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qcgAkg2nw" dmcf-ptype="general">1995년 문을 연 강원관광대학교. </p>
          <p dmcf-pid="yzAojco9JD" dmcf-ptype="general">학생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건물은 텅 비었습니다. </p>
          <p dmcf-pid="WzAojco9RE" dmcf-ptype="general">신입생 급감에 따른 운영난을 견디지 못해 이달 말 대학 스스로 문을 닫기로 한 겁니다. </p>
          <p dmcf-pid="Ya1G5tGknk" dmcf-ptype="general">재학생 320여 명은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할 예정이고 교직원들은 직장을 잃었습니다. </p>
          <p dmcf-pid="GiGvYHvaLc" dmcf-ptype="general">[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유일하게 남은) 간호학과조차도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니까 폐교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p>
          <p dmcf-pid="H8IwOCwMMA" dmcf-ptype="general">6년 전 재단 비리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문을 닫은 동해시 한중대학교. </p>
          <p dmcf-pid="XtiMJnMURj" dmcf-ptype="general">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캠퍼스는 폐허로 변했습니다. </p>
          <p dmcf-pid="ZpgJoaJqeN" dmcf-ptype="general">누군가 외부 출입을 막기 위한 가림막을 뜯어냈습니다. 이렇게 자판기를 훼손하는 등 돈이 될 만한 것들을 훔쳐 간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55dQeJQ0Ra" dmcf-ptype="general">우범지대로 전락한 대학 주변 상권은 무너진 지 오래입니다. </p>
          <p dmcf-pid="1BkacEaVRg" dmcf-ptype="general">[원룸 건물 주인 : (대학교) 바라보고 (원룸 건물을) 지었는데, 지금은 허사죠. 문을 닫아버리니까.] </p>
          <p dmcf-pid="tZePRdP3no" dmcf-ptype="general">2005년 이후 지금까지 폐교한 대학은 21곳. </p>
          <p dmcf-pid="F1JxdixpiL" dmcf-ptype="general">한국경제연구원은 현재 저출산과 신입생 미충원 추세가 계속되면 2040년에 지방대 절반 이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p>
          <p dmcf-pid="30odLgdzJn" dmcf-ptype="general">[양정호 /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 (지방대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한국의 인구는 줄어들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우수 인재를 국내에 어떻게 오게 할 것인지….] </p>
          <p dmcf-pid="0g5YZ1Ycei" dmcf-ptype="general">학생과 교직원, 지역 사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폐교 이후 대책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p>
          <p dmcf-pid="ph2q9VqyRJ" dmcf-ptype="general">YTN 송세혁입니다. </p>
          <p dmcf-pid="UZePRdP3id"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김동철 </p>
          <p dmcf-pid="uw73uz3Ine" dmcf-ptype="general">YTN 송세혁 (shsong@ytn.co.kr)</p>
          <p dmcf-pid="7EUtputsdR"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z8IwOCwMiM"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qZePRdP3Mx"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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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줄줄이 떨어지는데...시중은행에 '뭉칫돈' 제주 '과수 곰팡이' 피해 확산...딸기 수확 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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