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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녀 믿고 맡길 곳 없어, 늘봄학교 조속히 시행해 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8 2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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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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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hqRuq0C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서울 관철동 보신각에서 ‘졸속 유보통합, 늘봄 저지 4차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8/kukinews/20240218202003528gvoz.jpg" data-org-width="658" dmcf-mid="4tahLaJq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8/kukinews/20240218202003528gv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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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서울 관철동 보신각에서 ‘졸속 유보통합, 늘봄 저지 4차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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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늘봄학교의 조속한 시행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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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9AvaALKU8" dmcf-ptype="general">5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늘봄학교 지지 범시민 교육 연합’은 18일 “자녀를 부모 품에서 키우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지만 현실적 여건이 안 되니 차선이 나오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늘봄학교를 시행해 육아 문제로 고충을 겪는 수많은 학부모의 양육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xy2nb2zTp4"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일부 교사나 공무직, 교육공무원의 늘봄학교 정책 반발에 대해 “학교도 싫다, 공무직도 싫다고 하다니 아이들이 무슨 천덕꾸러기냐”고 비판하며 “담당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별개의 조직이 가동된다. 아직 해보지도 않은 일을 규탄부터 하며 막아서면 어쩌자는 것이냐”고 규탄했다.</p>
          <p dmcf-pid="ydl3Ilme7f"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 설문조사 결과) 늘봄학교는 예비 학부모 83.6%가 원하는 정책”이라며 “이러한 설문 결과는 학교라는 공간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늘봄학교가 공교육 신뢰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WRCtsCwMpV"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해 초등 학부모 8만9000여명이 참여한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 49.5%가 초등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81.4%가 학교돌봄을 선호했다. 여기에 교육부가 올해 1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예정 학생 학부모 5만26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늘봄학교 이용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83.6%를 차지했다.</p>
          <p dmcf-pid="Y0dwMdP372"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 단체는 “늦은 저녁까지 일은 해야 하는데 자녀를 믿고 맡길 곳 없어 발만 동동 굴리던 학부모들에게 늘봄학교는 희망의 소식”이라며 “교사와 시민들이 한 마음 되어 적극적으로 늘봄을 추진해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GsUP3U1mU9" dmcf-ptype="general">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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