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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다음달 2일·24일 밤하늘을 보세요…두차례 천체근접 우주쇼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7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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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내달 2일 저녁 금성·목성 근접…24일 저녁엔 달·금성 근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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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3월 2일 초저녁 서쪽하늘에서 금성과 목성 근접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7/yonhap/20230227120035790ugyz.jpg" data-org-width="621" dmcf-mid="ufMt6HLZ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yonhap/20230227120035790ugy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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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일 초저녁 서쪽하늘에서 금성과 목성 근접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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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다음 달에는 복수의 행성이나 위성이 붙은 것처럼 보이는 '천체 근접' 현상을 두 차례나 관측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저녁에는 금성과 목성이 맨눈으로 볼 때 거의 붙어 보이고, 다음달 24일 저녁에는 달과 금성이 붙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과천과학관이 27일 밝혔다.
 두 천체가 근접하는 것은 관측자를 기준으로 한 두 천체의 각도인 각거리가 1도 이하로 떨어질 때를 말한다.
 먼저 다음 달 2일 저녁 서쪽 하늘에 뜨는 금성과 목성의 각거리는 0.5도로 좁아지는데, 이는 보름달의 각지름과 같은 정도다.
 맨눈으로 보면 두 행성이 거의 붙어 보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두 행성이 한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두 행성의 이번 근접은 지난해 5월 1일 0.2도 이후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으로, 다음 근접은 3년 뒤인 2025년 8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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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3월 24일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달 근접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7/yonhap/20230227120035893ebtt.jpg" data-org-width="621" dmcf-mid="7FMt6HLZN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yonhap/20230227120035893ebt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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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달 근접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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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24일에는 달과 금성이 각거리 0.3도로 가까워져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달과 금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달과 금성 근접은 2019년 1월 2일 이후 4년 만에 가장 가까워진 것으로 다음은 12년 뒤인 2035년 4월 6일 새벽에 볼 수 있다.
 두 천문현상을 보기 위해서는 서쪽 하늘이 넓게 트인 장소를 찾아야 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과천과학관 유튜브에서 금성·목성 근접을 생중계하고, 다음 달 24일에는 과학관에서 오후 7시 달·금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열어 강연과 대면 관측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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