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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동혁 윤리위원장 인선에 달린 한동훈 징계... 장·한 갈등 파국 치닫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21:19: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호선 당무감사위장 '한동훈 직접 관여' 규정<br>친한계 "사과하려는데 노골적 정치 공작" 격앙<br>장동혁 대표 윤리위원장 인선이 내분 분기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HwsOsDgi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68f64ce1e8022f89931d8fa7524a1d3a6beb7be6595f9465d202ba85ffa1b6" dmcf-pid="tXrOIOwa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 사무처 당직자 종무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4850kkyw.jpg" data-org-width="640" dmcf-mid="WTirmrkL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4850kk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 사무처 당직자 종무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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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192b148b45de4a5511882a668a5c60c991c69068244bc61cd1f3204a629008" dmcf-pid="FZmICIrNdG"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2025년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세밑 강성 친윤(친윤석열) 성향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내부 갈등의 핵으로 여겨진 '당원 게시판 논란' 당무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뇌관에 불을 붙이면서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차라리 총으로 쏘고 싶다고 하라"는 등 어느 때보다 격하게 반발한다. 한 전 대표 징계를 강행하려 한다는 판단에서다. <strong>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장·한 갈등'이 폭발할지 여부는 장 대표의 윤리위원장 선임 결과에 달렸다는 전망</strong>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413fed7a9aed89ce801bbb3887b4ca149e46987c0863af6c28463a67e67218" dmcf-pid="35sChCmj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2024년 8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동혁 의원실 주최 ‘형법 제98조 개정 입법토론회 - 간첩죄 처벌 강화’ 토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고영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6207xfav.jpg" data-org-width="640" dmcf-mid="Gl5K9Kzt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6207xf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2024년 8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동혁 의원실 주최 ‘형법 제98조 개정 입법토론회 - 간첩죄 처벌 강화’ 토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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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ptIlSlOcRy"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edca9353cdc277ebff176e70b7ead4634d50f9250a23e176960adb5018fb51f" dmcf-pid="UFCSvSIkRT" dmcf-ptype="h3"> 당무감사위 "한동훈 직접 가담"... 친한계 "허위 사실"</h3>
          <p contents-hash="ba21675cec567d6c086b67e4eda6a19ebf4d0bb88fe4871f1713edc7411f3550" dmcf-pid="u3hvTvCEMv" dmcf-ptype="general"><strong>친한계 집단 반발은 이 위원장이 이날 논란이 된 당원게시판 글 작성에 한 전 대표가 직접 가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더 거세졌다</strong>. 이 위원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동일 인터넷 주소(IP) 2개에서 (논란이 된) 댓글의 87.6%가 작성됐다"며 해당 IP를 사용한 5개 계정 중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적었다. 사실상 한 전 대표가 직접 게시글 작성에 관여했다고 규정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8fe7f9b2e2445d4d772d40a4e922a730f29e76a25466c14bd1c99ca8c9fc3f33" dmcf-pid="70lTyThDMS" dmcf-ptype="general">친한계는 "허위 사실 유포"라며 고발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한 전 대표도 가족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 칼럼과 사설을 공유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직접 글을 쓴 사실은 없다고 부인한다. 친한계는 특히 장 대표 측이 외연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조 변화를 예고하더니 결과적으로 정반대 행보를 하고 있다고 본다.</p>
          <p contents-hash="67bbec0ad36c3f0f702ea584d6499af23a58110f10a1043b3e7d90de394ace52" dmcf-pid="zpSyWylwdl" dmcf-ptype="general">당 안팎에서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 등 보수 통합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던 만큼 한 전 대표 측도 통합 행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는 것이다. <strong>친한계 한 의원은 "친한계 내에서도 가족의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었다"면서도 "이런 식의 노골적 정치 공작을 당한 이상 격앙된 반응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strong>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92bfaba15573de9fac10fe9ad8783a0759fba7c0a9d95ad363c4f1d4d4fc30" dmcf-pid="qUvWYWSr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배현진(왼쪽부터)과 유용원, 박정훈 의원이 2025년 12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동훈 토크콘서트에서 박수치고 있다. 고양=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7612iefw.jpg" data-org-width="640" dmcf-mid="XRASvSIk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7612ie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배현진(왼쪽부터)과 유용원, 박정훈 의원이 2025년 12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동훈 토크콘서트에서 박수치고 있다. 고양=뉴시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bHwsOsDgLI"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d6ad69737f697279b667b8a7ca9027b5f6fea73cf826c8bade35b3a67bb01b0e" dmcf-pid="KXrOIOwaLO" dmcf-ptype="h3">당권파· 친한계 공개 설전... 극한 치닫는 '장·한 갈등'</h3>
          <p contents-hash="eb34cdf6ff3bb2c7cca63ef8eb9b05399e8139ce66e3de5baf4c50ee27a4371e" dmcf-pid="9ZmICIrNRs" dmcf-ptype="general">장한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충돌 수위는 한층 높아졌다. 양측이 공개 설전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친한계는 "당이 집중해 싸워야 할 순간마다 하필. 멍청하기가...(배현진 의원)" "차라리 총으로 쏴 ㅇㅇ고 싶다고 발표를 하는 게 솔직했을 듯 싶다(박정하 의원)" 등 장 대표와 이 위원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p>
          <p contents-hash="9c62756ed23f8d9c2d17085ca3340e8e19715be86bbb6873cc655d64d7d9d289" dmcf-pid="25sChCmjLm" dmcf-ptype="general">친윤석열(친윤)계 인사들도 한 전 대표를 겨냥해 "비수가 돼 신뢰를 찢고 결국 정권을 붕괴시키는 비극을 초래했다(김민전 의원)" "여론조작 사기꾼이라는 낙인을 벗을 수 없다(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며 맞불을 놓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9d765f8c80661cc7f628e29054149e869280bb240ba07b4d5ad460f3b8e72" dmcf-pid="V1OhlhsA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4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결과발표 후 김문수(왼쪽부터), 한동훈, 안철수, 홍준표 후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8989ukcr.jpg" data-org-width="640" dmcf-mid="55GZ5ZYC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hankooki/20251231210128989uk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4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결과발표 후 김문수(왼쪽부터), 한동훈, 안철수, 홍준표 후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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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e6baacf8e3c662d2baad39a1c6b0c20254a2da1049815af1d93d26fd056137dd" dmcf-pid="4FCSvSIkd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df512d7cebe83720ca71b9bb23f12179770b124bc94311dbd0d97b26aabd8b5" dmcf-pid="83hvTvCELE" dmcf-ptype="h3">당무감사위가 무책임 vs 한 전 대표 대응 성숙하지 못해</h3>
          <p contents-hash="baa1b503f115813bcfab29152b884b2b8b23b79b8300fc6fe9d84c1ec71b23b4" dmcf-pid="PpSyWylwRc" dmcf-ptype="general">이대로는 6·3 지방선거는 필패라는 위기감에 당내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대체로 <strong>당무감사위가 제대로 된 사실관계 확인도 못 한 채 무책임한 결과를 내놔 분란만 키웠다는 비판이 우세</strong>하다. 중립 성향의 한 의원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없이 단순히 한 전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여러 문제를 교묘하게 섞어 발표했다"고 당무감사위의 무책임한 결과 공개를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6ddb7cc6c9d6bc01244e2859109f15d72dba7833081ad0120ed2ef4db28d3782" dmcf-pid="QUvWYWSrnA" dmcf-ptype="general"><strong>반대로 "상처받은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면 끝날 일"이라며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흘렀는데도 여전히 한 전 대표 측 대응이 성숙하지 못하다는 지적</strong>도 적지 않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가족의 당원게시판 가입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한 전 대표 언급을 향해 "그때는 딴살림을 차렸었느냐"고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93bfcc3661c7613d2dcfecffdc78e659a516429493d9e26b968ef8f0c17751e9" dmcf-pid="xuTYGYvmnj" dmcf-ptype="general">당 안팎에서는 장한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을지 여부는 장 대표 선택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 <strong>당무감사위원장에 강성 친윤 인사를 앉혔던 장 대표가 공석인 당 윤리위원장으로 누구를 임명하느냐가 관건</strong>이라는 것이다. 윤리위는 독립성이 보장되지만, 임명권자인 당대표의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하긴 힘든 게 현실이다. 장 대표가 합리적이고 통합적 인사를 윤리위원장으로 낙점한다면 장한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 수도 있다<strong>. 이미 복수의 윤리위원장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는 장 대표 측은 "당무감사위 결과에 대해 지도부가 언급할 내용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strong></p>
          <p contents-hash="ef27d331be40ee6a178fcd13c90e479c2d4d04277a5ed53fd1b0429e025f8d77" dmcf-pid="ycQReRPKdN" dmcf-ptype="general">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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