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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케네디 대통령 외손녀, 암 투병 끝 사망…향년 35세 "비극의 가족사[해외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06:56: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br>어머니는 케네디 대통령 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olnKztI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c482c88fcb271dea465cca3dcef17b8462fd89d5c5b637ded55be0796aae55" dmcf-pid="B4SuhoJ6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티아나 슐로스버그./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ydaily/20251231065638724pxbj.jpg" data-org-width="640" dmcf-mid="zmQE635T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ydaily/20251231065638724pxb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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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아나 슐로스버그./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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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a940c09c228096b3cdb8ff122773aea33b85cfacb96bedef83a012da705c2e" dmcf-pid="b8v7lgiPI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타티아나 슐로스버그가 30일(현지 시각) 오전, 향년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7cfd82958f3faa0f49a9884974d5f1345fb779a2388d48549c7a47886c5363f2" dmcf-pid="K6TzSanQOU" dmcf-ptype="general">JFK 도서관 재단 측은 이날 공식 계정을 통해 “아름다운 타티아나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머물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75b036162cb18c310093f74e01b31f85f5e6b89e6780a9ffaee44b10afcc040" dmcf-pid="9PyqvNLxwp" dmcf-ptype="general">앞서 슐로스버그는 2025년 11월 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에 기고한 에세이를 통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둘째 딸을 출산한 뒤 입원해 있던 중 의료진으로부터 병을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 2017년 결혼한 남편 조지 모런과의 사이에는 아들도 한 명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40f23a1a2eb75d9bbbe63cc61377e556fddbb8b073f1d6bc9f32ec80443f1479" dmcf-pid="2QWBTjoME0" dmcf-ptype="general">슐로스버그는 진단 당시를 회상하며 “의료진이 내 상태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항암 치료와 골수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전날까지만 해도 만삭의 몸으로 수영장에서 1마일을 헤엄칠 정도로 건강했다. 전혀 아프지 않았고 스스로를 주변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c3a24c81e6b364b9a2690c4813a9a0267c0e06dbb85004ba9bac86a758317f9" dmcf-pid="VVhpIne4r3" dmcf-ptype="general">슐로스버그의 어머니 캐럴라인 케네디는 가족의 비극을 몸소 겪어온 인물이다. 아버지인 케네디 대통령이 1963년 11월 22일 암살당했을 당시 그는 여섯 번째 생일을 불과 닷새 앞두고 있었으며, 30여 년 뒤에는 유일한 형제였던 존 F. 케네디 주니어마저 비행기 사고로 잃었다.</p>
          <p contents-hash="4a57ba2dc684ebd6daf20abf26faa6012d33730014314b73bb667c2ec0c60983" dmcf-pid="fflUCLd8wF" dmcf-ptype="general">슐로스버그는 에세이에서 가족에게 또 다른 슬픔을 안기게 된 참담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d9273e81f26030a1e7f5c1b25576ee4faa389f8f261055145531513f7cc23205" dmcf-pid="44SuhoJ6Dt" dmcf-ptype="general">그는 “평생 착한 학생이자 언니,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어머니를 지키며 결코 상처 주지 않으려 했다”면서도 “이제 내가 어머니와 우리 가족의 삶에 또 하나의 비극을 더해버렸고, 이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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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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