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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독살당한 유명 시바견 끌어안고 눈물 흘린 中 부부 여론 뭇매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0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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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d8MtXS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aa756adc1159d02dafc114ee13ea49c131f824217edf6249609ac8e459d392" dmcf-pid="GYJ6RFZv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CM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unhwa/20251231054325079aygt.png" data-org-width="640" dmcf-mid="WfSrCRPK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unhwa/20251231054325079ayg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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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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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f1d1e7f1855f6cddd8d0ba1287c1bd7fc38bf904a59329eb2c0f17f5b05fe99" dmcf-pid="HeZvGanQSc" dmcf-ptype="general">중국에서 귀여운 미소로 유명세를 타던 시바견이 독극물을 먹고 사망한 것과 관련, 주인 부부가 반려견의 죽음을 ‘돈벌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부부가 죽은 개를 안고 우는 영상을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ca7af1156c3f2b5787f11f17442c03c0b70264abe89617a9a8f068a0b66a4bd" dmcf-pid="Xd5THNLxhA" dmcf-ptype="general">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랑스러운 미소로 SNS 플랫폼을 합쳐 약 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시바견 ‘페파’의 주인 부부는 최근 반려견의 죽음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비난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4b1d17bc159481bfc57c6de070b457bd522de955d1bbc8fe70c995f735cee7ff" dmcf-pid="ZJ1yXjoMhj" dmcf-ptype="general">부부는 페파가 생후 3개월 때부터 키웠다. 최근 주인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고향인 중국 동부 산둥성 시골 마을을 방문했는데, 페파는 길에서 독극물이 묻은 음식을 먹고 죽었다.</p>
          <p contents-hash="857c7b52d1b4c3a26f808e17a5135b16e1394ba28d33dcab60b009b4042a0cec" dmcf-pid="5itWZAgRWN"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이 죽은 페파를 품에 안고 울면서 가끔 몸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제발 깨어나 페파”라고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p>
          <p contents-hash="96f34b00b9ad3cffdf703ad692ea418b95d8f58b7aa45117e2b05aaaacd5eea3" dmcf-pid="1nFY5caeTa"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영상은 부부가 반려견의 죽음을 이용해 계정 조회 수를 올리려 한다는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이런 상황에서도 세 곳의 다른 장소에서 영상을 찍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했다. 공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이는 “몸을 그렇게 세게 흔들지 마라. 이제 그만하라”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cd653347e49608b96ecdbf841c7c65f24b4b7d72fc97853588bdb2a0b98ff628" dmcf-pid="tL3G1kNdvg" dmcf-ptype="general">이 남편의 아내는 반박에 나섰다. 그는 돈을 위해 개를 키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남편이 개를 좋아해서 생후 3개월 된 페파를 데려왔고, 3살이 됐을 때부터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be6298c53a3e6a75b27ace40aaf674d9914667ce7a265d820df9cc9fc184bed" dmcf-pid="Fo0HtEjJCo"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은 매일 페파를 돌봤다. 닭고기와 닭 간을 직접 요리해서 먹이를 준비했다. 정말 페파를 가족으로 대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761dc2751ea58f98772c72f5074c1ae3eb1cc261b12fc6fe49221d572588d49" dmcf-pid="3gpXFDAihL" dmcf-ptype="general">그는 페파가 사업 기회를 가져다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의 온라인 명성 덕분에 많은 광고 제의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아내는 산책할 때 목줄을 하지 않은 것이 자신들의 실수였고, 이것이 부분적으로 페파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녀는 “페파는 목줄을 싫어했다. 배변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뛰어다니고 자유로운 것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654e663e4d77b94dcbe7487c894489dacfdd968be66d7e7f554ee2a971cf09a" dmcf-pid="0aUZ3wcnSn" dmcf-ptype="general">장병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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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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