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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턱뼈 으스러졌는데 조롱했다…“스무디나 즐겨” 맥그리거다운 도발→돌연 삭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09: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30/0003485757_001_20251230092106911.jpg" alt="" />코너 맥그리거. 사진=맥그리거 SNS<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30/0003485757_002_20251230092106942.jpg" alt="" />제이크 폴 SNS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미국)을 향해 도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ldquo;맥그리거는 앤서니 조슈아(영국)에게 KO패를 당한 폴의 턱 부상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rdquo;고 전했다. 최근 조슈아와 복싱 경기에서 턱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폴은 소셜미디어(SNS)에 &ldquo;하나님은 위대하다. 턱뼈는 부러졌지만, 뇌와 척추는 괜찮다. 이렇게 의욕이 넘친 적은 없었다&rdquo;면서 &ldquo;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위대해지려는 노력을 절대 멈추지 말라.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100% 실패할 뿐&rdquo;이라고 적었다. 맥그리거는 이 글에 &ldquo;정말 하나님은 위대하시지. 크리스마스 스무디나 즐겨, 친구&rdquo;라는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맥그리거의 댓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30/0003485757_003_20251230092106980.jpg" alt="" />제이크 폴(왼쪽)과 앤서니 조슈아. 사진=AP 연합뉴스 폴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조슈아와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유튜버 출신으로 이벤트성 복싱 매치에서 MMA 강자를 여럿 눕힌 폴은 조슈아의 파워를 당해낼 수 없었다. 조슈아의 강한 펀치를 여러 차례 맞은 폴은 턱뼈가 으스러졌다. 경기 전부터 폴에게 위험한 매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 맥그리거도 이 경기 전부터 폴의 압도적 열세를 점쳤다. 당시 맥그리거는 &ldquo;아직 개인적으로 베팅은 안 했고, 배당률만 정해놨다. &lsquo;60초 안에 KO&rsquo;에 11/1 배당이 괜찮은 것 같다. 이제 얼마를 걸어야 할지가 관건&rdquo;이라며 &ldquo;제이크는 멍청하고, 이번 경기를 계기로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나도 쏠쏠한 수익을 내야 한다&rdquo;고 SNS에 적은 바 있다. UFC 최고의 스타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싸운 뒤로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는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UFC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30/0003485757_004_20251230092107014.png" alt="" />코너 맥그리거. 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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