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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노인회 손잡은 하나금융... 내집연금부터 K리그 후원까지 '생활형 ESG 금융'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11:13:00

대한노인회와 맞손... '내집연금·연금·상속'까지 책임지는 시니어 금융 안전망 구축 연 최대 18만 원 할인·5만 원 캐시백... 체감형 혜택으로 고령층 금융 접근성 강화 대전하나시티즌·국대 후원까지... 금융 넘어 스포츠로 확장되는 하나금융의 ESG 실천<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26/0000147948_001_20251226111511862.jpg" alt="" />지난 25일 하나금융그룹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이석현 대한노인회 상임부회장, 이용섭 대한노인회 혁신위원장). /사진=하나은행</div> e스포츠 STN을 만나다.&#160;류승우 기자┃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금융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섰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노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대한노인회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 연계 금융상품 제공 ▲자산관리·연금·상속·증여 등 생애 전주기형 금융 컨설팅 ▲금융 설명회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니어 특화 금융 솔루션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내집연금'을 비롯한 주택연금형 자산관리 상품과 공적연금 결합 상품을 통해 노후 소득 안정성과 금융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연 최대 18만 원 할인·최대 5만 원 캐시백… '실질 혜택형' 시니어 금융 서비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혜택이 체감되는 금융 지원'이다.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월 최대 1만5000원, 연간 최대 18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카드는 연간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공적연금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최대 5만 원의 캐시백도 제공돼, 단순 금융상품이 아닌 '생활 밀착형 시니어 금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는 '생활형 ESG 금융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전략은 금융을 넘어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직접 구단을 운영하지 않지만, 그룹 차원에서 ▲하나금융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1998년부터)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 참여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하며,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한국 축구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스포츠 ESG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는 금융·복지·스포츠를 하나의 ESG 가치 사슬로 연결한 국내 금융권 최초 수준의 통합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시니어의 삶 전체를 책임지는 금융"… '포용 금융'에서 '동반 금융'으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금융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하나금융은 시니어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금융의 역할을 복지·스포츠·지역사회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복지와 스포츠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하나금융의 행보는 '돈을 버는 금융'에서 '사회를 지키는 금융'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에서 하나금융의 ESG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하나의 '사회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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