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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정보 유출자 특정…3300만 정보 접근, 저장은 3000명분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6:4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쿠팡, 유출자 진술·외부 포렌식 조사 근거<br>"공동 현관 비번 2609개 저장 확인"<br>"외부 유출 없었고, 사태 커지자 삭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GEbx8Be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5c65c4888ce94f610d649e2590f027d62821280e5f29c9879e291fc109eb59" dmcf-pid="qmHDKM6b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통령실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한 25일 서울의 한 쿠팡센터에 배송차가 세워져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hankooki/20251225163704896debd.jpg" data-org-width="640" dmcf-mid="7gP0chsA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hankooki/20251225163704896de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통령실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한 25일 서울의 한 쿠팡센터에 배송차가 세워져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0f1a7d8b49873c0fbaff4ff0dacf12dd554d5cfab5f7b52bf45e5b15f94a70" dmcf-pid="BsXw9RPKJ1" dmcf-ptype="general">회원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이 25일 정보 유출자를 특정해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유출자가 3,300만 명의 정보에 접근해 약 3,000개 계정 정보를 저장했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주장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데 자체 조사 결과를 먼저 발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687fc6f67ba850c095b9ac44dcd70eef0d27e3a6303c60493ebd26037b13da0" dmcf-pid="bOZr2eQ9R5" dmcf-ptype="general">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출자는 3,300만 명 정보에 접근했지만 약 3,000개 계정만 실제로 저장했다"며 "저장한 정보에는 공동 현관 출입번호 2,609개를 비롯해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이 있고 결제정보·로그인·개인통관고유번호는 없다"고 밝혔다. 또 저장된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도 없고, 유출자가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접한 후 저장한 정보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c82688775114cbffda0af07d3c881f71660c77dc2cdf6068afc1f5a056f0621" dmcf-pid="KI5mVdx2JZ" dmcf-ptype="general">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맨디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언스트앤영에 의뢰해 이러한 내용들을 조사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한 뒤 그가 자백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dd2ced7fce5f1d81f5450d4c56ffcb0674255341a88dd8f4d3086a548e307c7" dmcf-pid="9C1sfJMVLX" dmcf-ptype="general">쿠팡은 "유출자가 고객 정보 접근 및 탈취에 사용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는 검증된 절차에 따라 회수해 안전하게 확보했다"면서 "지난 17일 유출자의 진술서 제출을 시작으로 관련 장치 등 일체 자료를 확보하는 즉시 정부에 제출해 왔다"고 밝혔다. 외부 업체 포렌식 결과에 따르면 데스크톱 PC 한 대와 맥북 에어 노트북 한 대로 정보 유출이 이뤄졌고, 이는 유출자 본인의 진술과도 일치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b218cb8dca5cd1c24560d6d2f06f8486a46ea35957319eddcf7e7e37fbf93ad2" dmcf-pid="2htO4iRfeH" dmcf-ptype="general">쿠팡은 해당 PC와 PC에서 사용한 4개 하드 드라이브는 유출자가 제출했고, 이 저장장치에서 해킹에 사용된 스크립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노트북은 유출자가 증거 은폐·파기를 위해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쿠팡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넣고 벽돌을 채워 인근 하천에 던졌다고 진술했는데, 이후 하천에 잠수부를 투입해 회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50036a0d228ec028f424961cd8eacb614317b4f17ee9f73a4c513a252f1239b" dmcf-pid="VkTj782uiG" dmcf-ptype="general">쿠팡은 "향후 진행될 조사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고객보상 방안을 조만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사태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모든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225f5b23564359e951cad32098ebf23bf51f937faee1764d6133c15d5d5d289" dmcf-pid="fEyAz6V7JY" dmcf-ptype="general">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고석현 상대, UFC 챔피언 5명 배출한 경력 쿠팡 "고객정보 유출 직원 특정…모든 정보 회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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