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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 한국인이야?" 개미들 돈 들고 몰려간 곳...레버리지로 '불타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07:5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KWVPqUZH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661f2cd0712c35d4b4436a23d386a90e102506619b9d4bd33aaaf3d1cccd6e" dmcf-pid="69YfQBu5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개인투자자 홍콩증시 순매수 상위10개 종목/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oneytoday/20251225060301012woji.jpg" data-org-width="520" dmcf-mid="fditUGTs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oneytoday/20251225060301012wo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개인투자자 홍콩증시 순매수 상위10개 종목/그래픽=김지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ea1125904c1dc0bb1b449beb2e75b2ebfc7a9f8e5f28328e0fb8e8d1ebfb63" dmcf-pid="P2G4xb71Gu" dmcf-ptype="general"><br>국내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박스권을 돌파해 신고가를 기록하자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늦게나마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c3c7939364e8a9b527b4998dba7bcffcd21e4b82f81528122e7c480961b2d4ad" dmcf-pid="QVH8MKztHU" dmcf-ptype="general">2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최근 한주동안 국내투자자들은 홍콩증시에서 SK하이닉스 2배 추종 ETF(상장지수펀드)인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를 366만달러(한화 약 53억5968만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자상거래업체 메이퇀,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중신궈지)를 제치고 둘째로 가장 많이 순매수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d113d83d1e74e479ddf8bce51f801b9f86861b5360bc44ebda50520c0233f55" dmcf-pid="xZEtUGTs1p"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삼성전자 2배 추종 ETF인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상품에도 14억8830만원 가량 몰리며 국내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p>
          <p contents-hash="97f3ce59407b9d8a37d15b47acc8b62dfc5bdfebc7f4e2cd2194ca802df56fa5" dmcf-pid="yizoAeQ950"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자들의 홍콩증시 참여도가 높지 않고 세이브로 통계 내 국내투자자는 주요 연기금, 보험사를 제외한 개인투자자와 일부 운용사 자금임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수치다.</p>
          <p contents-hash="cc12787ca53c3ce90bc3ee64bde6b689b6f26415f0455e202314bc7bb4160bb8" dmcf-pid="Wnqgcdx253" dmcf-ptype="general">이제충 CSOP자산운용 상무는 "데이터를 보면 한번에 들어오는 대규모 자금이 아니라 소액 매수가 반복되고 있어 한국 개인투자자가 매수 주체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bca5405f5bd4db901cf755e26c369795d11a303727628c2c24a7e8ac0481db" dmcf-pid="YLBakJMV5F" dmcf-ptype="general">두 레버리지 상품 보관금액도 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SK하이닉스 2배 추종 ETF의 국내투자자 보관금액은 한달 전 260억원에서 71% 증가한 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2배 추종 ETF의 국내투자자 보관금액은 223억원으로 국내투자자 보관금액 상위 5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p>
          <div contents-hash="a80f98b5059ace1001532986003aa44edd65ec24474db8ddaf049940b9f5f4bf" dmcf-pid="GobNEiRf1t"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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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레버리지는 순매수…현물은 순매도 왜?</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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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d170e822d1256962b71177164c086d3574cfda1c68301a8548b2a97fb67309" dmcf-pid="HgKjDne41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oneytoday/20251225060302269mcqm.jpg" data-org-width="560" dmcf-mid="021akJMVX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oneytoday/20251225060302269mcq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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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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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10563516a355ed1b815e5f1e5d0a8fb994c13cfb0071cce10588b6ce300685b" dmcf-pid="Xa9AwLd8Y5" dmcf-ptype="general">
           <br>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한주간 개인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714억원, 1조5844억원 순매도했다. 
          </div>
          <p contents-hash="3e4e9ae23bc9794be19e047c5b84f951cf3724c1c43f52308e96cb0518d3d4b9" dmcf-pid="ZN2croJ6GZ" dmcf-ptype="general">국내 증시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기존 보유자들과 달리 해당 종목 포지션이 없던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황 기대를 바탕으로 적은 금액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현물 주식 대신 레버리지 상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edc86026183a5da4f4ef1ad7cb4d0ff756de506d4b879b84b570ccabfd71538" dmcf-pid="5jVkmgiPtX" dmcf-ptype="general">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돌파하자 두 종목을 오랫동안 보유해온 큰손 개인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두 종목을 보유하지 않고 있던 국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현물 주식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스러워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 속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14b4d32ae3ac8255da9a58045c9097c7e092a5031a1c475e9d7cece81ff5a80" dmcf-pid="1AfEsanQX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 1년간 주가가 10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24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11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p>
          <p contents-hash="da000f6e940e67c85a3047cc9d22cc086c2a6c1b5ab0fea2921bda787e003556" dmcf-pid="tc4DONLxXG"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두 회사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최대 17만원, SK하이닉스는 최대 100만원을 제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평균 목표주가는 각각 13만9000원과 75만5000원에 형성돼 있다. </p>
          <p contents-hash="84c2ca96d9900140cd6f741f1412ea34f4ce1f8f437c7b8fba681b62f06fe848" dmcf-pid="Fk8wIjoMHY" dmcf-ptype="general">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투자가 집중되며 DRAM(디램)과 NAND(낸드) 등 레거시(범용) 반도체 증설이 제한된 상황에서 DRAM과 NAND 수요가 늘어 유례없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감이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fc5c6a12d0ea137f460d162943359c8407058735ab6c642a5281fd1aeab6d229" dmcf-pid="3E6rCAgRtW" dmcf-ptype="general">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버블 논란이 계속되며 시장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메모리 업체들 실적 기대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DRAM과 NAND 모두 20% 수준 출하량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a516aba40d414d1f7c87815751c1a9b74f6c675800cd2e4a3090c1bd1b989ac" dmcf-pid="01w37XWIXy" dmcf-ptype="general">김창현 기자 hyun15@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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