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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Good Bye 2025 l 혁명가가 되지 못한 뉴진스, 요란했던 복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0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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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2fB49Ush">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W0V4b82usC"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995eb3028db6025d44da4c921aac23389a6af6a23e565dbda85a7be88b9104" dmcf-pid="Ypf8K6V7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47751jgcc.jpg" data-org-width="560" dmcf-mid="8BgjnAgR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47751jgc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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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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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도어와 갈등을 겪었던 뉴진스가 결국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통보라는 방법으로 독자행보에 나섰던 뉴진스가 지난 1년간 어떤 행보를 걸었는지,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봤다. </p>
          </div>
          <div contents-hash="e292ff871517045f964d22e4b532b8b3b6e008657f8da575f827db223e96eae8" dmcf-pid="Hu8P2Q4qOs" dmcf-ptype="general">
           <p>지난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던 뉴진스는 자신들의 요구가 이뤄지지 않자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b41a07ed79bb1a7eff70a101958b7793907425fd6c25f73ce265f8f93e8fe9" dmcf-pid="X76QVx8B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컴플렉스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49117ykav.jpg" data-org-width="580" dmcf-mid="6gCSsvCE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49117yk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컴플렉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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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7cc192f1749c792170f1a6159d650bf2951e4593ff8638f2edb4bf2c1ba691d" dmcf-pid="ZzPxfM6bsr" dmcf-ptype="general">
           <p>이후 독자행보에 나선 뉴진스는 2월 뉴진스가 아닌 NJZ라는 새 그룹명을 발표했다. 이후 이들은 홍콩에서 개최된 컴플렉스 콘에서 신곡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하며 독자노선을 강화했다. </p>
          </div>
          <p contents-hash="bc79a56cfaef83752bb22c2eb35a05f675c3a3036ba104a83013c253bca68743" dmcf-pid="5PgNijoMmw" dmcf-ptype="general">뉴진스의 움직임을 막을 수 없게 된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에 출석해 어도어의 차별 대우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p>
          <div contents-hash="2973c101875f96cce6deae0059f99c3f6805eaf5ae23f3b88a31a27012263768" dmcf-pid="1QajnAgRDD" dmcf-ptype="general">
           <p>이후 뉴진스는 국내 매체가 아닌 해외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어도어는 물론 K팝 시스텝과 언론을 향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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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0399ygeb.jpg" data-org-width="600" dmcf-mid="Pe6QVx8B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0399yg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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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34872860c50c988704845362ce127a7179d7b066d18b0c1d00512d62a9f985d" dmcf-pid="FMjcokNdEk" dmcf-ptype="general">
           <p>활동이 어려워진 뉴진스는 컴플렉스 콘에서 결국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법원의 결정에 불복한다는 이의 신청도 제기했지만, 법원은 뉴진스의 이의 신청과 항고를 모두 기각했다.</p>
          </div>
          <p contents-hash="e39e9e1c8b5e6b76b3e5a57097596765b5d83e3036e4416d9aaac70c47164f13" dmcf-pid="3RAkgEjJrc" dmcf-ptype="general">가처분과 별도로 본안 소송 역시 팽팽하게 진행됐다. 본안 소송에서 재판부는 양 측에 합의 의사를 물었는데 합의 가능성을 내비친 어도어와 달리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 복귀'라는 조건을 내걸며 사실상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05f5864d6d77e00e7c1605c88b5b89137f521e43ec87b350a4454fe0409cf000" dmcf-pid="0ecEaDAiEA" dmcf-ptype="general">결국 재판부는 판결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가처분과 마찬가지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909bfd2156c05e4997fefcf693c78551949cf8d05d053e872aa7e53de2b1ca58" dmcf-pid="pdkDNwcnsj" dmcf-ptype="general">항소가 이루어진다면 뉴진스와 어도어 사이의 분쟁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항소장 제출 마감 기한을 앞두고 상황이 뒤바꼈다.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p>
          <div contents-hash="63d53d0688cf17a9a174e5a845089783b2806462e0b46b2e9783dd3c849ac9dc" dmcf-pid="UJEwjrkLmN" dmcf-ptype="general">
           <p>두 사람의 복귀 발표는 큰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는 이 모든 분쟁 과정에서 멤버 다섯의 뜻이 일치한다고 강조했는데, 그 중 일부가 다른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복귀가 발표되자 다니엘, 민지, 하니 역시 뒤늦게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181005b86d068b181fb06a4b8aa00591e78f389e9fd64c4a5183e56372734f" dmcf-pid="u0V4b82u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1674pzht.jpg" data-org-width="600" dmcf-mid="QaYHvXWI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1674pz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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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31dffff57bffac2e592ebda14e686038caa77da7424f41668bfea05fe3d1a4b" dmcf-pid="7pf8K6V7Ig" dmcf-ptype="general">
           <p>약 1년 만에 다섯 멤버 모두 복귀를 알렸지만, 아직 모두 복귀한 것은 아니다. 소속사와 사전에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던 해린, 혜인과 달리 민지, 다니엘, 하니는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이 복귀는 어도어 조차 미리 알지 못했으며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다소 낯선 공식 입장이 나오기도했다. </p>
          </div>
          <div contents-hash="ede582e2d6aefbe77735a13039ec6bd9b245e3418754fe57d9806c8600d21ea0" dmcf-pid="zU469PfzEo" dmcf-ptype="general">
           <p>어도어는 세 사람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가지며 복귀 조건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추가적인 입장은 없다. 어도어는 뉴지스의 차기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민지, 다니엘, 하니와의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진 뒤에야 제대로 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fd8a0e20548bef4492ccfb8f30757598901a434d8c8bbe61739da2d3887dd2" dmcf-pid="qu8P2Q4q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2902cmpl.jpg" data-org-width="600" dmcf-mid="xCTWhYvm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IZE/20251225073152902cm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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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7859c9dbd106fc3d96df4919d7e39a43d90dd22b4ee1f78cf19229ec504b68c" dmcf-pid="B76QVx8Brn" dmcf-ptype="general">
           <p>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뉴진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마냥 호의적이지 않게 변했다. 연초에는 자신들이 성장한 K팝 시스템을 전면으로 부정했으며, 법적 다툼에서도 비슷한 논리를 이어갔다. 재판부는 뉴진스의 주장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패소 이후에도 태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어도어에 복귀하는 과정까지도 삐걱댔다. </p>
          </div>
          <p contents-hash="5f43e2e260256a329e08a7374744d6d0337384af0f52137569218336bf045198" dmcf-pid="bzPxfM6bwi" dmcf-ptype="general">2022년 7월 데뷔 이래 뉴진스라는 이름은 연말 결산에서 빠지지 않았다. 첫 2년 동안은 그들의 음악, 그들이 만들어낸 트렌드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24년과 2025년에는 음악이 아닌 주제들이 언급됐다. 2025년에는 선보인 음악 자체가 없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조차 없었다. 부디 2026년의 끝자락에는 다시 뉴진스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amp;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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