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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민종의 중년 영화 피렌체③] 말보다 눈빛이 먼저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4: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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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7kHiRfn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54013d17a40d0b9862814ab21ca49c7904ea05bef07ae0c3f9b9038fad46ab" dmcf-pid="Uf6S7DAi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년의 영화 피렌체 ③] 말보다 눈빛이 먼저였다 (사진 출처: 영화사 순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bntnews/20251224141436149fpdk.jpg" data-org-width="680" dmcf-mid="3w9sFNLx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bntnews/20251224141436149fpd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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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영화 피렌체 ③] 말보다 눈빛이 먼저였다 (사진 출처: 영화사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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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br><br>극장보다 릴스로 전해진 유럽 중년의 공감</strong>
          </div>
          <p contents-hash="035c3422cbe949959de36569ab065e295d05dde7d5cbeb385b743ae62aea8edd" dmcf-pid="7H5nh6V7dB" dmcf-ptype="general">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는 극장보다 먼저 릴스로 관객을 만났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을 지나 촬영지였던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까지 반응했다. 다시 깨어난 한국 중년 배우의 얼굴이라는 평가였다.</p>
          <p contents-hash="7791b6eb8a574629421d48c95c76d9b7262735c00c47ed48705bf63837a54f96" dmcf-pid="zX1LlPfzeq" dmcf-ptype="general">릴스 속 장면에는 말도 설명도 거의 없다. 김민종의 눈빛과 침묵이 이어지고, 그 여백이 감정을 만든다.</p>
          <p contents-hash="c62f7c5dae1a8d187f44657397671f24d2a80b551db3115fdac8fd32362c7ecc" dmcf-pid="qZtoSQ4qRz" dmcf-ptype="general">김민종의 연기는 과하지 않다. 감정을 밀어붙이지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 절제된 연기가 중년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스럽게 공유됐다.</p>
          <p contents-hash="337af2c246562437c7715968093f011654a20da2b77ef7b26e6b74a3a8fc7a9f" dmcf-pid="B5Fgvx8Be7"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점은 반응의 주체다. 젊은 세대가 아닌 중장년층이었다. 이들은 화려한 장면보다 자신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김민종의 고요한 감정에 공감했다.</p>
          <p contents-hash="7455c712f0a3710fb6c05a3d169f50fcb656576791dc14042ba212bcca3b559c" dmcf-pid="b13aTM6beu" dmcf-ptype="general">이 반응은 상영 이후에 생긴 것이 아니다. 릴스를 통해 먼저 작품을 접한 중장년 네티즌들의 공감이 자발적인 공유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9a2676ef3bf95422a6b42afb6560c58b5357acde3e767ebf270900acc24e85e" dmcf-pid="Kt0NyRPKnU" dmcf-ptype="general">국내 시사회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빠른 전개보다 여운이 남는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상영관은 중장년 관객들로 채워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dcf31bba234046ec7b39872ec63ce75f338fa5fb525b4b5678a4861914e205" dmcf-pid="9FpjWeQ9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년의 영화 피렌체 ③] 말보다 눈빛이 먼저였다 (사진 출처: 영화사 순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bntnews/20251224141438153defr.jpg" data-org-width="680" dmcf-mid="0beG9IrN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bntnews/20251224141438153de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년의 영화 피렌체 ③] 말보다 눈빛이 먼저였다 (사진 출처: 영화사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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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da8b09d886ec8e3936f4eb933ff4f270422515990d7239dd5f03217343a37a3" dmcf-pid="23UAYdx2R0" dmcf-ptype="general">
           <br>피렌체는 위로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눈빛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여운으로 중장년 관객의 마음을 붙잡는다.
          </div>
          <p contents-hash="653251d8f3b58b8fdac7fb53dafd250a8e080da3ff9f91a233d980829cfde248" dmcf-pid="VngFPylwe3"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그렇게 도착했다. 극장이 아니라 릴스로.</p>
          <p contents-hash="53a78c4d41721b08ee819eebea5cda44be16e7c42ce50a05c06908d119d899d9" dmcf-pid="fLa3QWSriF" dmcf-ptype="general">그래서 이 영화는 혼자서라도 극장에서 보고 싶어지는 영화다. 조용한 어둠 속에서 내 시간을 한번 마주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864c8751c36c592a2e8d37950dce1ebc22949bbc18c370923a462e89bc47f13" dmcf-pid="4oN0xYvmet"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제 그 조용한 공감이 스크린으로 이어질 차례다.</p>
          <p contents-hash="c5844e40a399b22a2260ca8eb24674830daf116ef50290a30c4564f3426229b0" dmcf-pid="8gjpMGTsn1" dmcf-ptype="general">영화 피렌체는 2026년 1월 7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5663edae3263d4c7287c7a16392abc2483c7dea1cc843655133af28600414fdc" dmcf-pid="6aAURHyOn5" dmcf-ptype="general">김민주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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