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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맙다 디즈니 히트작…극장가 1억 관객 수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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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q2eJ2B3Tx">
          <p contents-hash="1abbbbeb61b2570c645d8bcac3a2fd32bfb7feee232e7f4ae3b98408eb3e37fb" dmcf-pid="tBVdiVb0lQ" dmcf-ptype="general">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실종되면서 얼어붙었던 극장가가 '주토피아2'와 '아바타: 불과 재' 등 월트디즈니사의 대작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연간 관객 1억명' 사수에 간신히 성공했다.</p>
          <p contents-hash="e1d7db6a5c24c2c12872f01bc456af73f867719f6216c1f4df91ecb409a5d385" dmcf-pid="FvGU7GTsSP" dmcf-ptype="general">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극장을 찾은 누적 관객 수는 1억81만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529990b0fe81f06fa8909a438cb4e197216da47e78a55cd27096472606c343fe" dmcf-pid="3THuzHyOS6" dmcf-ptype="general">영화 시장 생존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관객 1억명'을 지켜낸 데에는 연말 개봉한 디즈니 프랜차이즈 작품의 공이 크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월트디즈니의 대작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는 현재까지 6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달 만에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p>
          <p contents-hash="26b35734f4b727ec3ed336c1765d9cbd55043519bf5d5c356c4b5d555ef38475" dmcf-pid="0yX7qXWIW8" dmcf-ptype="general">'관객 1억' 마지노선은 지켰지만 올해 극장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2005년 이후 국내 극장가에서 팬데믹 시기인 2020년(5952만명), 2021년(6053만명)을 제외하면 연도별 누적 관객 수가 1억명 밑으로 떨어진 해는 없다. </p>
          <p contents-hash="83880d49d6ab8fb3c9aa5355da6709d8fe739b9f83442d6dfadbc027342fceb0" dmcf-pid="pWZzBZYCh4" dmcf-ptype="general">올해 극장가에 찬바람이 분 이유는 국내 영화의 연이은 흥행 실패다. 올해 흥행작 상위 10위 작품 가운데 국내 영화는 4편(좀비딸, 야당, 어쩔수가없다, 히트맨2)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누적 관객 500만명을 달성한 국내 영화는 '좀비딸'이 유일하다.</p>
          <p contents-hash="ce6478dcbe11b61b1c83c097e27b65de17e60689c6e418ba303602a9b1a88097" dmcf-pid="UY5qb5GhSf" dmcf-ptype="general">[최현재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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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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