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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지웅, '대홍수' 향한 혹평에 일침 "매도할 작품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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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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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3db810fc289ff7d7c27c26984e440f114016b5898a28dc2e805797c1f93566" dmcf-pid="HE9TIanQ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가 허지웅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 후 쏟아지는 혹평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hankooki/20251223143006566xlxb.jpg" data-org-width="640" dmcf-mid="Yi5co82un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hankooki/20251223143006566xlx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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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허지웅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 후 쏟아지는 혹평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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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5ae91d755d7d207d5d079c6512818ade56e934a43cce7b5f6d844d5aaaf2089" dmcf-pid="XD2yCNLxe1" dmcf-ptype="general">작가 허지웅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 후 쏟아지는 혹평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p>
          <p contents-hash="2ff1c63de30f01303ab08a262b5302cd154c9bac8d81fab9059801af19d790ab" dmcf-pid="Zve3XOwaL5"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평론을 그만두게 된 이유와 함께 '대홍수'를 언급했다. 먼저 허지웅은 "왜 영화 평론을 그만두었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언젠가 한번은 정리하고 지나가야 하겠다고 여겼다. 오늘이 그날인가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6bc911edce7b983fb7acd1e0accb737550074f3fee60385536b2a6314ab61547" dmcf-pid="5Td0ZIrNeZ" dmcf-ptype="general">아리 애스터 감독의 영화 '유전'을 평론했던 당시를 떠올린 허지웅은 "당시 '유전'에 대한 평가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유전'이 개연성, 핍진성 최악의 놀라운 졸작이라는 이야기 뿐이었다"라면서 "대중의 생각과 이 정도로 괴리됐다면 내가 그만두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로 인해 허지웅은 영화에 관한 직업적인 글쓰기를 완전히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4eb06cabc169ec5e8ea52d538ab79cc6c55a65b18a52c4bc39ffa59bcf83827" dmcf-pid="1yJp5CmjLX"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허지웅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에 대한 일부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정말 X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과격하게 표현했다. 이어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체감되는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 시대"라며 "시작하자마자 관객의 도파민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콘텐츠는 외면당하거나 저주를 감당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4df586d6d0788b1f34595b26cd480b7ab6f8c920afc326d1845269e5d0cef750" dmcf-pid="tWiU1hsAdH" dmcf-ptype="general">또한 "영화는 클릭 몇 번이면 볼 수 있는 대상이 됐고, 사람들은 이야기의 비용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애원하던 태도는 사라졌다"라면서 "'대홍수'가 그렇게까지 매도돼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주를 선택했다면 최소한의 논리는 갖춰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p>
          <p contents-hash="c1065eaa0a721a3d67bae542246b316bbf106662890ec5259da0d4a07e49127e" dmcf-pid="FYnutlOcnG"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9일 공개된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배우 김다미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5ba2743fe8a002d07bab428d18465e48d45daa0e558fdf7a188c867235bfcd8d" dmcf-pid="3GL7FSIknY"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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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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