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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세이사’ 신시아 “내 첫사랑은 학교 선생님”[E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1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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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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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시아가 '오세이사'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난다.
 신시아는 12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130만 부를 돌파한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등을 통해 대세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한 추영우와 '마녀 Part2. The Other One', '파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시아가 싱그럽고 아련한 청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으로 인해 새로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는 게 아니냐는 반응에 신시아는 "그런 생각을 못 해보긴 했다"라고 수줍게 웃으면서 "누구나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서 더 좋게 봐주실 거 같다"고 말했다.
 올여름 촬영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비교적 빠르게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됐다. 
 20대 후반에 접어든 그이지만, 교복을 입고 고교생을 연기한 것에 대해 "교복의 힘이 크더라"면서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 실제 고등학교에서 촬영했는데, 저의 학창 시절이 생각났다. 급식 먹고, 공부하던 때가 좋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본인의 첫사랑, 또 학창 시절은 어땠냐는 질문에 "첫사랑은 인기 많았던 학교 선생님"이라며 "전 먹는 걸 좋아하고 유쾌한, 웃긴 학생이었다"고 귀띔했다.
 24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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