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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왕중왕전' 3종목 석권한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안세영 "아직 전성기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21:4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2/22/2025122290314_thumb_094859_20251222215016610.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2/22/2025122290314.html [앵커] 세계 배드민턴 대회를 휩쓴 우리 대표팀이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대표팀은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투어 파이널스 금메달을 목에 건 배드민턴 선수단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4월 출항한 박주봉호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완벽한 마무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과 역대 최고 승률·최대 상금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안세영은 이번 왕중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라고 말했습니다. 안세영 "한 해를 돌아보면서 정말 마지막까지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 이 월드투어 파이널이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다며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안세영 "저는 완벽한 경기를 할 때 제 전성기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보다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허리부상을 안고도 시즌 11승 대기록을 달성한 서승재 김원호 복식조는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승재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달려볼 생각입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뒤 새해 첫날부터 말레이시아 오픈 무대를 향해 출국합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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