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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교 중요" "의미있는 통일부"…양손 다 들어준 李대통령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14: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Xxgk9Um3">
          <div contents-hash="9351c8e974bbfda007112d9f66fa4ffdfe1a59345f9d4a49d0c03ef20f85eec2" dmcf-pid="KxZMaE2urF" dmcf-ptype="general">
           <div>
            <strong>이견 드러난 두 부처 모두 높이 평가하며 시너지 견인</strong>
            <div>
             "국제질서 급변기에는 외교 역할 더 중요해져"
             <br>"잘 준비하고 있다…재외공관이 첨병 역할해 달라"
             <br>"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는 통일부 역할 의미있어"
             <br>"인내심 가지고 선제적·주도적으로 신뢰 쌓아달라"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e8b3369a2de8e4b6f65ff75f3c88d5b2528e7e721ecc2fb6e7d334a189911" dmcf-pid="9M5RNDV7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조현 외교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동영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0607074tonc.jpg" data-org-width="710" dmcf-mid="qF9iks6b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0607074to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조현 외교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동영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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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81728bb22238e899a02dc1089cbd484e24049367a794368ff79d50640fd8b0e" dmcf-pid="2R1ejwfzs1" dmcf-ptype="general">
           <br>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둘러싸고 외교부와 통일부 간 신경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양 부처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div>
          <p contents-hash="b57de06461f4adcfdf67446fafabb61ecb5e6feb79bd432dec455bc010d06475" dmcf-pid="VetdAr4qm5" dmcf-ptype="general">대북정책 등에 대한 이견 사이에서 한 부처나 정책에 힘을 싣기보다는 각각 격려를 통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799d6c54fb10c27f1adc6d4f4425788916e16b34665eaec9f2e6ea07800af57" dmcf-pid="fdFJcm8BIZ"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외교부와 통일부 현장업무보고에서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사실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최근처럼 국제 질서가 급변하는 변동기에는 외교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db763dfa925ac0edf7d70f70ddd02f5ed2f993dc2866c9b846b42f5868e2d0" dmcf-pid="4J3iks6bmX" dmcf-ptype="general">그는 "국제 경제 질서조차도 사실은 외교에 매우 많이 의존하는 것 같다"며 "최근 경제 분야의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외교가 결국은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0627240094fccaab57619ca990d1c6bfd835b855002872de4d94c0cebe2b3147" dmcf-pid="8i0nEOPKw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재외공관이 문화 진출, 경제 영토 확장의 교두보, 그런 첨병 역할을 해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과거처럼 형식적인 업무 수행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영토를 확장한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우리가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932f154eaf46e0c2abbf126d631c6dcf3c00dfa5983db6d190e794a9da9112" dmcf-pid="6npLDIQ9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0608357rspp.jpg" data-org-width="710" dmcf-mid="Bq0nEOPKI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0608357rs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548a144c42598223b67184a3ccfa3582e59af39ebac204a5037f1401ad92de" dmcf-pid="PzOq6etWwY" dmcf-ptype="general"><br>아울러 경제와 관련해 "지금 외교부가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외교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점은 국가 위기 때마다 그것이 보여 지는 것 같다"고 거듭 높이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b4af0feb7867e2a1503891f9b9d3f08def1f11d3381342438d328bbbb3bb6ff" dmcf-pid="QqIBPdFYwW"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통일부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은 분단 국가여서 통일부의 역할이 매우 의미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125c8c16c8d8f83eb6a63300ce5d09e7aec63d649bf86ef7d66bcd6d48c2df" dmcf-pid="xBCbQJ3Gwy"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며 지난 정권에서 "불필요하게 강대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로 증오하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5c19a50794f49123777428fb71c942e2a3954d3f6a8a3bc748b8b93358a686ff" dmcf-pid="ywfrTXaerT" dmcf-ptype="general">이어 최근 북한의 방어망 구축,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해 "정략적인 욕망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다고 보여 진다"며 "이제 제자리를 찾아야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e262bbe9706da5eb473f6d6e0def17549dd4c835babac52a6e850ee9f367db" dmcf-pid="Wr4myZNdI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통일부를 향해 "남북 간에 소통하고, 또 대화하고, 협력하고, 공존공영의 길을 가야 되는데, 지금은 바늘구멍 하나도 여지가 없다"면서도 "접촉 자체를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이런 상황을 우리 입장에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4af44050c3ca713ebe0ef731fbf6b576a5dad78ff852a1ea040df021ed4696ae" dmcf-pid="Ym8sW5jJwS" dmcf-ptype="general">특히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 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당부했다.</p>
          <div contents-hash="3558133b8fc4065d8f5e6f1eade43ece1a4611db8831e68f97d4698e76799ad3" dmcf-pid="Gs6OY1AiOl"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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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21d64420b176482576fa9bcb48e82fed82605bad8a0498574e8c851754409d9" dmcf-pid="HOPIGtcnsh"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p>
          <p contents-hash="45eb7d752ee5df1d3c4615a5733fdadf44516d81bddc72c68cb0d2e96113be23" dmcf-pid="XIQCHFkLIC"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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