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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피셜] 초비상! 안세영, 이례적 상황 직면...초대형 변수 '우승 후보, 왕즈이, 한웨 한 경기 덜 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06:30: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89_001_20251219063010456.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세영의 11관왕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대회 시작 후 하루 만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발했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160;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A조 2차전에서 세계 랭킹 9위 미야자키 토모카를 게임스코어 2-0(21-9, 21-6)으로 제압했다. 이날 안세영의 배드민턴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160;1차전 힘겨운 경기를 펼치며 제기된 세간의 우려를 깨고 일방적인 흐름으로 몰아친 끝에 33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89_002_20251219063010507.jpg" alt="" /></div> 이로써 안세영은 마지막 3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안세영은 올 시즌 무려 14개 대회서 10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여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 과정에서 숱한 기록이 안세영에 의해 새롭게 쓰였다. 그럼에도 안세영의&#160;시즌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160;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이번 &#39;월투파&#39;서&#160;우승을 차지해 정점을 찍을 시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세운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89_003_20251219063010541.jpg" alt="" /></div> 그러나 어느 때보다 안세영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시점서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BWF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국의 강호 "포른파위 초추웡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고 밝혔다.&#160; 초추웡의 부상은 안세영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BWF에 따르면 초충웡의 조별 리그 전적은 전면 무효 처리된다. 즉&#160;초충웡이 속한 B조 선수들은 이미 1차전을 치른 랏차녹 인타논을 제외하곤 체력 관리 면에서 수월해진다. 특히 해당 조에는&#160;안세영에 대항할 &#39;우승 후보&#39; 왕즈이(세계 랭킹 2위), 한웨(세계 랭킹 3위)가 있어 향후 판도에 지대한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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