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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만약에 우리' 구교환 "제가 원래 멜로 장인, 감독님과도 멜로 찍듯 디렉션 받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17:05: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XLZ3Eold">
          <p contents-hash="30afe3b125878a8e53d3475694f1ffb543a0b8e9252aee645db2dbe100e80f55" dmcf-pid="KCZo50Dgye"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 언론시사회에서 구교환이 문가영을 향한 극찬과 김도영 감독에 대한 신뢰를 쏟아내며, 멜로 장르로 돌아온 자신의 선택과 작품에 담긴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22b39cd69c4e27c018b39f85e549a2c699f60bfb64f66f0ac88cf77c79a9fe" dmcf-pid="9h5g1pwa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iMBC/20251218170505506tqjt.jpg" data-org-width="800" dmcf-mid="BVPWQdFY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iMBC/20251218170505506tqj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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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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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79beb5b78364338923bf4ca10e62a9e83a00c7b22f0d8835d7eff9e5d1a7dc0" dmcf-pid="2l1atUrNyM" dmcf-ptype="general"><br>1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만약에 우리'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6884ac2d85e8c98c27a813a724f6d1b68f16b9255eaba05ca861a441612df55f" dmcf-pid="VCZo50DgTx"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문가영과 함께 하기 전에도 훌륭한 연기력을 자랑하셔서 팬이었는데 장면 만들어가면서 놀라운 장면이 있더라 장면을 잘 설계도 하고 그만큼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표현도 좋더라. 기술과 감정을 잘 가지고 있는 배우더라. 버스 장면에서 문가영이 눈물 흘릴때 함께 했던 스태프들이 이 장면을 T처럼 바라봐야 하는 분들도 눈물 흘리면서 포커스를 맞췄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저는 현장에 없었는데 집에서 울었다"라고 문가영을 칭찬했다. </p>
          <p contents-hash="fe1b05234850282c51b04306a2fc31dc9adfab01699264dd7da8a3afcf1abbf7" dmcf-pid="fh5g1pwalQ"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김도영 감독의 디렉션을 받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감독님은 영평상의 신인상을 받을 정도의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 프레임 밖에서는 김도영 감독과 멜로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렉션을 섬세하게 주시더라. 서로에게 비밀 디렉션을 주시면서 장면을 살아 있게 하더라. 너무 배운게 많아서 잘 써먹고 있다. 저는 감독님께 너무 반해서 제 영화에 감독님을 캐스팅 한 적도 있다"며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59bdb0a248c7ad008315cef31292803ba6e9c3bb65572c238c3c0729d3309a45" dmcf-pid="4l1atUrNlP"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원작의 감동을 느껴서 이 작품을 하기도 했다. 산울림 선배의 '너의 의미', 아이유의 '너의 의미'도 좋아하는데 두 곡을 모두 좋아하듯이 이 작품도 좋은 리메이크가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2692b9a3ec78c24209ee3a14ddfa0efb95565dd432ab65025b966e6be5a9ad88" dmcf-pid="8StNFumjh6"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반도'로 대중에게 알려졌는데 그동안 저의 비밀 필모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굉장히 멜로 장인이었다. '반도' 이후부터는 장르물에 대한 궁즘증이 있어서 계속 했는데 다시 멜로나 주변에 있는 인물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작품을 했다. 그리고 10년 세월의 차를 연기하는 건 팀을 믿고 메이크업의 힘을 믿고 감독님을 믿고 연기했다.실제 제 연배의 나이도 보여진다."라며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f1b768fd5b9c190ef51de97855dab218d0e190b1618f632a0d61e06ca2b7de7a" dmcf-pid="6vFj37sAy8"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후반부에 다시 재회한 이후의 상황을 촬영하는데 둘의 서사를 차근차근 촬영하다보니 감정에서도 더 도움이 되더라. 감독님을 비롯해서 스태프들도 10년이 지난 뒤의 인물들로 대해주셔서 잘 담은거 같다. 멜로를 베이스로 하는 영화인데 이 영화 안에서는 청년들의 이야기도 있고 사랑의 다양한 모양들이 나온다. 가족의 사랑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이야기하다보니 더 몰입이 되더라"라며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3d44643285877058a2fd8355a6226789ad2521002260f0381f009ac4e8d927f5" dmcf-pid="PT3A0zOcS4"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감독님이 리허설을 지켜봐주시고 데사를 붙여 주시거나 어떤때는 너무 많으니 그만 하자고도 하신다. 굉장히 통제되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48d0170dd81085ab9681d26bd1471c6ad32c409302852461a1678fc4cdbfc380" dmcf-pid="Qy0cpqIkCf" dmcf-ptype="general">감독은 "챡으로 봤을때 좋은 말과 대본에 없어도 현장에서 만들때 더 좋은 대사는 다른거 같더라. 테이크를 가면서 나왔던 좋은 대사가 만들어져서 좋았다"라며 현장성이 살았던 대사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14b055608424b3fc5779e4c4ca64d57248031f34bf23ae87ad52f35591c2d360" dmcf-pid="xWpkUBCESV"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강가에서 '오빠한테 반말하지마'라는 구교환의 대사는 사실 애드리브였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드리브다"라며 구교환의 대사를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729dadb4b789d9e84bc1ce34fccd8750ebeef7b445c0d0ad4e975af9ebba5757" dmcf-pid="yMj7AwfzW2"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처음으로 문가영과 대사 주고 받았던 장면이 매직아워를 바라보며 했던 긴 대사였다. 그때 문가영과 처음으로 대사를 주고 받는데 너무 재미있고 테이크를 갈수록 문가영과 이 작품을 잘 찍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좋은 예감이 들었다"라며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f3891ec873819f25431bd7d0c9438c635bf26e35a4cf5ff528b2bf64aaf1ad9" dmcf-pid="WRAzcr4qC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문가영과 다음에는 코미디를 하고 싶다. 유머 코드가 비슷하더라. 감독님과도 코미디를 하고 싶다"라며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ed7d03272e40d22773afef8173baf37f66aee56d461a946f10515433fcd72670" dmcf-pid="Yecqkm8BvK"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극장에 와서 영화를 보는 이유가 데이트하듯 상영 시간표에 맞춰 혼영을 하더라도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 좋더라. 우리 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져보지 않나.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길 바랐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p>
          <div contents-hash="acbea9852c922f370186fce3761b501e8c534b7c56630740fc8f0f0aee100125" dmcf-pid="GLr2mhMVyb" dmcf-ptype="general">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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