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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울대 출신' 조수빈 아나 "박지성, 내 스펙 숨 막힌다며 소개팅 거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0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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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IcCHgR0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fa61dbbe724a97a79b64522ae730f7d766efc276f49b9031b9b233a4f4cd5" dmcf-pid="zIhElZNd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Chosun/20251217084144920lacv.jpg" data-org-width="1200" dmcf-mid="pa75z8YC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Chosun/20251217084144920lac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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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6108f5dd5828a86f350f6dc9613f76bac9b27814da6f3e258efdadc902dea4a" dmcf-pid="qClDS5jJ0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아나운서 조수빈이 과거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소개팅이 성사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b3c13b551490668e8f4c4e685353fba460d543cbe89db77bff5ef6fa3ae36cd" dmcf-pid="BhSwv1Ai7H" dmcf-ptype="general">16일 '조수빈큐레이션' 채널에는 '처음 말하는 kbs 9시 앵커 결혼썰 ...ft.찐 최고 드레스샵'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0b5d3041d928b06e51443c833bb86e2186c6001a70b453f9fb1965b9393b6eb9" dmcf-pid="blvrTtcnzG" dmcf-ptype="general">조수빈은 15년 전 결혼식을 준비했을 때, 드레스를 맞췄던 드레스 샵으로 향했다. 연말 시상식 진행을 앞두고 드레스 피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p>
          <p contents-hash="d7a3cd004ff3e52e1939952264a9bf85d1a2fbf27b8468892c47291dfe426d11" dmcf-pid="K0UXufyOpY" dmcf-ptype="general">조수빈은 대기실에 자리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웨딩화보를 보며 "어머. 김민지 아나운서를 보니까 안경을 벗어야 될 것 같다"라며 황급히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해 웃음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c1e3e6729273a2971a309614369b6a4bd89d37e8d5381a540614d3fcd32277" dmcf-pid="9puZ74WI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Chosun/20251217084145123goc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4oxgr4q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Chosun/20251217084145123goc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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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f36ceeae8b378bd4176189c7f5d0f79c992a9e5263173115a600f0d19cc2119" dmcf-pid="2U75z8YCzy" dmcf-ptype="general"> 이어 "두 분이 백년해로를 하고 계시다"라면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조수빈은 "(결혼 전) 박지성 씨는 아나운서들 사이에서 인기가 진짜 많았다. 저도 자서전을 읽고 생각하는 게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이 '내가 그럼 지성이 형 소개해 줄게'라고 했는데, 며칠 뒤에 '야. 너 스펙이 너무 숨 막힌다고 안 한단다'라고 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답이 와서 결국 소개팅이 불발됐다. 그냥 저라서 거절하신 게 아닌가"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fc730ad8b9d599daee9d3ff807cf9183c5f226b43c103a4f512b0bb333eadf92" dmcf-pid="Vuz1q6Gh0T"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 '9시 뉴스' 앵커를 맡아 박지성 씨 (소개팅)만 있었겠나. 굉장히 소개를 많이 받았다"라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ef8385a78c6a65c858b584f3496889ab4626d669b24a8e956bfc4bfc1931393" dmcf-pid="f7qtBPHl0v" dmcf-ptype="general">한편 조수빈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1년 10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p>
          <p contents-hash="f29e7545bf478666900c1d937f3c23d85da7cab5e8325e6232c3389593066ca5" dmcf-pid="4zBFbQXS7S"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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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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