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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소희X전종서는 삽질, 정영주는 삭발 투혼…욕망 실현 '프로젝트 Y' [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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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2686yctb.png" data-org-width="600" dmcf-mid="9ImEotcn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2686yct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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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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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한겨울 삭발도, 한밤중 삽질도 마다하지 않은 열정이 담겼다. 내년 1월 말을 뜨겁게 달굴 영화 '프로젝트 Y'가 관객들을 찾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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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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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4049bxmi.png" data-org-width="600" dmcf-mid="GVwcn5jJ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4049bxm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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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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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 "'프로젝트 Y'는 젊다, 원하다를 뜻하는 y 단어로 조합해봤다. (관객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당신들은 어떤가', 그리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젊은 시절은 어땠는지 돌이켜보자는 의미로 제목을 지어봤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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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그래도 이 제목이 좋다고 생각한 이유는 관객 한 분 한 분이 자기만의 '와이'를 완성해서 극장을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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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5427eysl.png" data-org-width="600" dmcf-mid="qsiKpjB3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5427eys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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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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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인공 미선 역을 맡은 한소희는 이날 "대본을 먼저 받고 감독님을 들었는데 '박화영'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있게 참여했다. 그리고 상업 영화로 데뷔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임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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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다른 주인공 도경을 연기한 전종서는 "처음에 시나리오로 받았고, 소희 배우와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동년배 또래 배우와 로드무비 같은 작품을 할 기회가 흔치 않다는 걸 알고 있어서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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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기에 첫 도전한 새로운 얼굴도 있다. 그룹 오마이걸 유아는 "매체를 통해서 소희언니와 종서언니의 출연소식을 듣고 궁금했었다. 너무 재밌겠다 했는데 나한테 제안이 올 지 몰랐다.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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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실제로도 친한 사이로 알려진 전종서와 한소희는 작품에서도 절친 캐릭터를 소화하며 케미를 완성시킨다. 한소희는 전종서와의 호흡에 대해 "물 흐르듯이 찍었다. 촬영 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도경과 미선은 캐릭터가 확고하기 때문에 그게 융합되면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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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종서는 "현장에 같이 촬영하는 친구이자 동료이자 같은 작품을 해 나아가는 소희 배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와 힘이 됐다. 되게 추웠을 때 찍었고, 역동적인 영화니까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한소희는) 나보다 앞서서 촬영에 뛰어드는 스타일이었다. 사람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고 화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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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6723dypo.jpg" data-org-width="600" dmcf-mid="b5eqFg71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55706723dyp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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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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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사람의 계획과는 정반대인 인물, '절대악' 토사장 역할은 배우 김성철이 맡았다. 이 감독은 일정상 현장에 불참한 김성철을 대신해 "겉만 번지르르하고 사업하듯 행동하지만 이 친구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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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진하는 친구인데,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그게 극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극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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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작품을 위한 배우들의 살신성인도 빛났다. 정영주는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고, 전종서와 한소희는 극 중 삽질에 도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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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영주는 "쉬운 기회도 아니고 잘 오지도 않는 기회다. 무대에서 한번 배우로서 한번 할 수 있다는 것에 럭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괜찮겠냐고 많이 걱정을 해줬다. 날도 추운데 나이를 생각하라는 이런 저런 걱정이 있었는데 민머리로 연기하는 것이 보는 시청자에게 큰 설명없이 설득됐으면 했다"며 "머리에 핏줄이랑 근육을 보고 끝날 즈음에 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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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종서는 한소희와 한 삽질 연기에 대해 "태어나서 처음 삽질을 해봤다. 무덤으로 연출된 걸 실제로 많이 파느라 되게 힘들었는데 잘 나왔더라. 이 장면이 우리한테는 영화 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고, 이 장면을 기점으로 영화 촬영에 불이 붙은 느낌이 들었다. 고생했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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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는 26년 1월 21일 개봉한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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