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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류진, ♥승무원 출신 아내와 갈등? “무조건 잘해줘야지 하는데…”(가장멋진류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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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멋진)류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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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멋진)류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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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멋진)류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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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멋진)류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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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멋진)류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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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류진이 아내와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15일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갱년기 남편과 대화가 안 통하는 이유(결혼 20년 차, 심리 상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진은 이주은 심리 상담사를 찾았다. 그는 "사실 제가 소중한 이유는 가족들이 있고 그런 책임감 때문에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거다. 내 스스로는 글쎄"라고 털어놨다.
 류진은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편해지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우리 가족들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나 일하는데 왜 이렇게 방해하느냐 이런 느낌을 표현을 안 하는 건 또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힘들고 그럴 때는 옛날 우리 어머니가 챙겨주듯이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또 그런 게 부족한 부분도 있을 때도 있다. 다들 각자 바쁘니까 그런 걸 어디에다 말은 못 하고 속으로 생각만 하고 스스로 다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류진은 "지금 지나와서 생각해 보면 아버지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제가 듣기에 남들이 평가하는 저는 되게 보수적이고 고지식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진은 "그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뭐 차량 관련해서, 선생님도 잘 모르실 것 같은데 차 못 가게 하는 방지턱 있지 않나. 차 이렇게 뒤로 쾅 부딪힌 다음에 주차하지 말라. 그거를 못 지킨다. 그런 게 많아서 아예 그런 분들은 서로 그냥 참는 건지 이 사람도 참고 저도 참고 그러다 보니 깊은 이야기를 못하게 되는 상태가 돼버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류진은 "또 하나는 사람을 분석하는 것. 선생님이 저를 분석하듯이 뭔가 부딪히게 되면은 '당신은 어쩔 수 없이 그런 성격, 성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그게 너무 속상하고 확 나서 그 부분도 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항상 제 마음속에는 있다. 오늘 집에 가면 내가 진짜 아내한테 겁나 잘해줘야지 결심하고 갈 때도 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찬형이 엄마밖에 없다'고 말할 때가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무조건 잘해줘야지 한다. 막상 부딪히면 가면 그 사람 앞에서는 안되더라. 그런 게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진은 2006년 승무원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찬형, 찬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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