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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엄마가 누나 팬" 송가인, 길거리 인파 몰린 역대급 인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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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가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2951hfxf.jpg" data-org-width="600" dmcf-mid="zszlJ6Gh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2951hf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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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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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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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송가인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찾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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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5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오메~ 사장니임~~~~" 무명 시절부터 매년 찾는 제3의 고향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터를 마비시킨 가인이 인기 대박이어라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오랜 단골이라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직접 걸으며 쇼핑과 식사를 즐기는 일상을 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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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송가인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다녔다. 거의 15년, 20년 가까이 됐다"며 고속터미널 지하상가가 자신의 '제3의 고향'이라고 소개했다. 무명 시절부터 액세서리와 의상, 가발까지 이곳에서 직접 고르며 활동을 이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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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가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4277knux.jpg" data-org-width="600" dmcf-mid="BFCw6bhD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4277knu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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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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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송가인이 상가를 걷는 내내 곳곳에서 "실물이 더 예쁘다", "엄마가 누나 팬"이라며 말을 건네는 시민들이 이어졌고, 사진 요청이 쏟아지며 자연스럽게 인파가 몰렸다. 결국 제작진은 "너무 몰리면 안 된다"며 잠시 대피를 요청할 정도였다. 송가인은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히려 못 알아보면 서운하다"고 웃어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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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가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5612lemp.jpg" data-org-width="600" dmcf-mid="V0LR3GoM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Hankook/20251216104705612lem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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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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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상에는 송가인의 현실적인 쇼핑 팁도 담겼다. 그는 "지하상가는 조명이 많아서 더우니 옷은 얇게 입고 가방을 메야 한다", "한 바퀴 돌며 가격 비교를 한 뒤 다시 와서 산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송가인은 10만 원 예산 안에서 블라우스, 니트, 양말 등을 구매하며 '가성비 쇼핑'을 즐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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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랜 단골 가게 사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명 시절을 떠올리는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송가인은 "그땐 나를 몰랐지만 나는 계속 오던 곳"이라며 "잘되고 나서 와도 그대로 있어주는 게 고맙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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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송가인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스트레스 안 받고 올 수 있는 곳"이라 표현하며 "한남동 같은 곳 말고 고속터미널로 오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과 시민들로 북적였던 이날의 풍경은 송가인의 변함없는 친근함과 현재의 높은 인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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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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