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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천공항 사장 “외화 반출은 세관 업무…‘책갈피 달러 반출’ 알려져 걱정”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4:37:50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0D7Xaen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93278b9f6b4a7f4c3ec2a7b6dfc2907bc8d7e5a5d327c54ebb0a9aad99a05d" dmcf-pid="7kpwzZNd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Channela/20251214143348071ocdm.jpg" data-org-width="1200" dmcf-mid="UFIQSE2u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Channela/20251214143348071oc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090f54d47a347af4780bb69b05d9adf7401540f59b71348f2d71f5b40bdf0d0" dmcf-pid="zEUrq5jJLs"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를 받은 ‘책갈피 달러 검색 여부’에 대해 “인천공항을 30년 다닌 직원들도 보안 검색 분야 종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div>
          <p contents-hash="4169ba6f0339e75f2f2ba0d087ec1cc5e5d397a2241b12f9596d1b5d4d89afc6" dmcf-pid="qsBC20DgMm" dmcf-ptype="general">이 사장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일로 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셈이 되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br>그는 또 이 대통령이 제시한 ’100% 수하물 개장 검색’에 대해 “전수 개장 검색을 시행할 경우 공항 운영이 마비될 것”이라며 “세관과 현실적인 방안이 있는지 협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7624b2e147d534e1330709c5200591fcfd2a33cbb87564f477e38a4fba03a81" dmcf-pid="BObhVpwaLr" dmcf-ptype="general">이 사장은 이날 SNS에 “지난 금요일 이후 주말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대통령님의 저에 대한 힐난을 지켜본 지인들께서는 ‘그만 나오라’는 뜻으로 읽은 듯하다”고 적었습니다. </p>
          <p contents-hash="f9c8d55c66c327481f405cc9fc8a064786e282198c8a0c4fc5aa892ba0b02a40" dmcf-pid="bIKlfUrNdw" dmcf-ptype="general">그는 "인천공항에는 세계 최고의 항공 전문가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의 소란으로 국민들께 인천공항이 무능한 집단으로 오인될까 망설이다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contents-hash="87cafda9a15d816473817ac70f6615046bfcc2b2011f89487e88010b72560014" dmcf-pid="KC9S4umjJD" dmcf-ptype="general">이 사장은 “책갈피에 숨긴 100달러짜리 여러 장을 발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황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불법 외화 반출은 세관의 업무이며, 인천공항공사 검색 업무는 칼·총기류·라이터·액체류 등 위해 물품을 대상으로 한다. 보안 검색 과정에서 불법 외화 반출이 발견되면 세관에 인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물었던 이집트 후르가다 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님은 수요와 전망 등을 물으셨지만, 아직 입찰 공고조차 나오지 않은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18740a1f36ede8af31447044274c35f69df4d1756b09c9cf3fc55fd165a50423" dmcf-pid="9h2v87sAiE" dmcf-ptype="general">그는 “입찰이 나오지도 않은 사업에 대해 수요 조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 역시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입찰 공고가 나오는 대로 예산을 투입해 수요 전망과 입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b0b73e31a54f0fc620c0f539a3a551f47dc6cbb37f75f9352b8537ca033ca1b" dmcf-pid="2lVT6zOcRk" dmcf-ptype="general">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의 답변 태도와 업무 이해도를 문제 삼으며 공개적으로 질타한 바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596992a9e8da74d5dd7d1248f148cad3221575ddd2e5aa132964a8f4afb34685" dmcf-pid="VSfyPqIkLc" dmcf-ptype="general">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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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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