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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재 “농구만 하다 보니”…결혼 후 처음 알게 된 ‘현실 서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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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zBdLUZeR">
          <p contents-hash="6a46b42f9f2237fff511d460a02dc6e04b86b809e5ed2ffff48e3f7d4ea1cefc" dmcf-pid="ZKK2LNqFJM" dmcf-ptype="general">‘농구 대통령’ 허재가 결혼 이후 처음 마주한 생활의 현실을 털어놨다. 코트 위에서는 누구보다 강했지만, 가정 안에서는 모든 질서가 달라졌다는 고백이다. 농구에만 집중해온 인생의 이면이 예능을 통해 솔직하게 드러났다.</p>
          <p contents-hash="02f50e2cc988bbb1d8ef621f0d1ad9797946b23081b65229a398691f1517de15" dmcf-pid="599VojB3dx"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속내가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함께, 농구 선수로 살아오며 겪지 못했던 일상에 대해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6ef499a0f50d281a3f9df8e7a62208a2792914918b552b3f694a3237426d3a81" dmcf-pid="122fgAb0eQ" dmcf-ptype="general">허재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세대는 ‘남자는 손에 물 묻히면 안 된다’고 했다”며 “운동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했고, 집안도 자연스럽게 나를 중심으로 돌아갔다”고 회상했다. 대표팀과 선수 생활에 전념하면서 생활 전반은 가족과 주변의 도움이 당연한 구조였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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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속내가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함께, 농구 선수로 살아오며 겪지 못했던 일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2759upyp.jpg" data-org-width="500" dmcf-mid="xWC1V6Gh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2759up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속내가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함께, 농구 선수로 살아오며 겪지 못했던 일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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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결혼 이후였다. 허재는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예전엔 모든 반찬이 내 앞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들 위주로 바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서야 형, 누나들이 왜 서운했는지 알겠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div>
          <p contents-hash="a84f74f75cbb7271e23b9daa81702e5b94100626bf94aad3fbdce8678955188e" dmcf-pid="3446jE2ui8" dmcf-ptype="general">생활 전반 역시 마찬가지였다. 허재는 은행 업무나 행정 절차를 직접 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고, “혼인신고도 아내가 가서 했다. 됐는지 안 됐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돈 관리 역시 아내가 맡아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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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4188ihmx.jpg" data-org-width="500" dmcf-mid="yQZtfPHl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4188ih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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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5438euha.jpg" data-org-width="500" dmcf-mid="WrrO10Dg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5438euh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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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6708jxrx.jpg" data-org-width="500" dmcf-mid="YkCSpzOc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6708jx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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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그는 “분당으로 이사 간 날, 술을 마시고 주소를 잊어버려 다시 숙소로 돌아간 적도 있다”며 “숙소는 항상 비어 있으니까 그냥 갔다”고 털어놨다. 농구 외의 일상에는 철저히 무지했던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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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7971zilk.jpg" data-org-width="500" dmcf-mid="Gjb9nazt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7971zil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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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9217ugkq.jpg" data-org-width="500" dmcf-mid="H1uzRi0H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3009217ugk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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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재의 고백은 단순한 ‘생활 무능’ 토크라기보다, 농구에 모든 시간을 쏟아온 한 인물의 인생 서사를 보여줬다. 코트 위에서는 누구보다 강했던 ‘농구 대통령’이지만, 결혼과 은퇴 이후에야 비로소 접하게 된 현실의 질서. 그 간극에서 나온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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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2a413537149997a884b6a3e13b971b3cf668b995ae7508a2b5116c60ea9593e" dmcf-pid="BAAkWXaedB"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bccEYZNdLq"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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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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