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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 보넥도 → 아일릿도 반했다.. ‘힙사사돈’ 부른 노아주다 “이게 무슨 일” [IS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07:0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YrOumjO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df12cc2d2ca4df2854cfb868eabc340a81a4702ff1aeca65005fe3d4566c06" dmcf-pid="qpGmI7sA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래퍼 노아주다. (사진=본인제공)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6044ddro.jpg" data-org-width="800" dmcf-mid="UANCSbhD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6044ddr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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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노아주다. (사진=본인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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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br><br>“3년 전에 냈던 노래가 역주행이라니… 하루하루가 믿기지 않습니다”</strong>
          </div>
          <p contents-hash="733499890643421344e8cef89e25a2dccf6c67421aa842dee40a52d4ec1fee0f" dmcf-pid="buXOhqIkm8" dmcf-ptype="general">힙합보단 사랑이, 사랑보단 돈이 더 중요하다는 한 남자. 최근 SNS를 강타한 노래 속 가사다.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라이즈, 아일릿, 르세라핌 등 인기 K팝 그룹들도 대거 챌린지에 동참하며 인기를 실감케 한다. 래퍼 노아주다가 무려 3년 전에 발표한 ‘힙사사돈’이 주인공이다. </p>
          <p contents-hash="82f14c9117d662a59be1c90d20a936c5a6a68e4ad69a878c6070b3aaca82ef70" dmcf-pid="K7ZIlBCED4" dmcf-ptype="general">2022년 3월에 발매된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힙사사돈)’은 노아주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모트노아’의 타이틀곡이다. ‘쇼미더머니4’ 우승자 래퍼 베이식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달리 “그녀는 빵댕일 흔들었어”, “우린 돈가스 썰러갔어 그렇게우리 사랑이 바삭바삭”처럼 조금 어지러울 정도의 B급 가사가 특징이다. </p>
          <div contents-hash="d5b400c7ae6eea866070a2a043768e191c84d690afde9543ab0e39a292f90400" dmcf-pid="9z5CSbhDIf" dmcf-ptype="general">
           노아주다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힙사사돈’은 2022년 아웃리브라는 레이블과 데뷔앨범을 만들 때 나온 타이틀곡이다. 준비 중이던 다른 노래가 3번 정도 까인 후 엄청난 스트레스로 고민하다 집에서 쉬는 도중 영감이 떠올라 거의 4시간만에 메이킹, 녹음까지 마무리한 제 인생 최고로 빨리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 노래가 ‘역주행’ 물결을 타게 된 건 한 릴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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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ea0d8a4c20e7aabff4a688704a2747a8f389545c11a6c1bd69fab496da2d5a" dmcf-pid="2q1hvKlw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노아주다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7373dnck.jpg" data-org-width="800" dmcf-mid="udT0unpX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7373dn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노아주다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82aab990fa7041610eba8ed2e5d568e62b341d04dbe60a7d247cad14fd7d306" dmcf-pid="VUHsCzOcw2" dmcf-ptype="general">
           <br>“한림예고 실용무용과 팀 모시 멤버분들이 맨 처음 챌린지 영상을 올려주셨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말로만 듣던 역주행을 몸소 겪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div>
          <p contents-hash="24783873de3d5a372bfa21f01b88cd14c5c3e50c5faef88d72a9a9b7ef469c5c" dmcf-pid="fuXOhqIkr9" dmcf-ptype="general">‘반짝’ 하고 사라지는 수준의 인기가 아니다. 11일 기준 멜론 톱100 12위, 일간차트 19위, 유튜브 뮤직 한국 차트 주간 인기곡(11월 28일~12월 4일) 35위,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70만 회를 넘었다. “인생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며 연신 놀라운 감정을 드러낸 노아주다. 이쯤 되니 노래보다 그가 어떤 래퍼인지 궁금해진다. </p>
          <p contents-hash="4f9c762a59a128c653cfe63c069bf38215b8732ddada7e08dfa81251a306ff8d" dmcf-pid="47ZIlBCEsK" dmcf-ptype="general">올해 31살 본명 염종호인 노아주다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래퍼’라는 꿈을 꾸게됐다. “자기소개서에 취미/특기란이 있잖아요. 그런데 막상 적을 게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했죠.” 그렇게 평소 즐겨듣던 힙합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레 래퍼의 길을 걷게 됐다.  </p>
          <div contents-hash="39dd19fea985b69e8cbb7d8d8fe6e8ce935877bd2fd1e4a97bf85cd724ac66f9" dmcf-pid="8z5CSbhDOb" dmcf-ptype="general">
           ‘노아주다’라는 독특한 예명에 담긴 비하인드도 밝혔다. 그는 “염따님의 ‘살아숨셔’ 앨범을 듣고 사라와 숨셔라는 두 명의 인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당시 저도 자격지심, 피해의식,강박관념을 ‘놓아’주는 연습을 하던 때라 이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노아’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만나면 ‘주다’라는 이름을 붙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김하온님이 haon을 거꾸로 해서 noah라는 앨범을 냈다. 겹친다는 생각에 결국 네 글자인 ‘노아주다’로 정했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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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f47cfbd9a09bc35191f46a37cb8cd9299680cc1b5b44df0799ef8687c5d58c" dmcf-pid="6q1hvKlw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음원차트 벅스 캡처.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8706twnq.jpg" data-org-width="800" dmcf-mid="7qYrOumj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lgansports/20251214070118706tw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음원차트 벅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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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fb3b1879b2c207f944fad017400b17b1010bbacb486f30df5c19c03f88b14a5" dmcf-pid="PBtlT9SrIq" dmcf-ptype="general">
           <br>이후 노아주다는 Mnet ‘쇼미더머니 5’를 시작으로 시즌 9·10·11까지 꾸준히 도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만큼 자신의 랩에 자신도 있었다. “노아주다가 하는 랩, 노아주다가 좋아하는 랩을 세상에 들려주고 싶었죠.”
          </div>
          <p contents-hash="d28e96217a9becd29ab7eb9cfbb0244f3668dd979317ab829d3aa9ae6448dfc8" dmcf-pid="QbFSy2vmOz" dmcf-ptype="general">‘힙사사돈’만 들으면 B급 유머 감성의 래퍼로 비칠 수 있지만, 그의 음악 세계는 의외로 깊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일기처럼 풀어낸 자전적 곡들이 강렬하다. 2020년 발표한 ‘실화’는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p>
          <p contents-hash="e2be1c735499b1da2b460f9778759b7226a10c7be722382e87e8419e363c99fd" dmcf-pid="xK3vWVTsE7" dmcf-ptype="general">“고1, 17살 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자신감도 없었어요. 그런 모습이 타깃이 된 것 같아요. 하지만 18살이 되던 무렵부터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일련의 과정을 음악으로 풀고 싶었습니다. 제 음악의 정체성은 개인 서사와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생겨나는 감정이에요.”</p>
          <p contents-hash="9ced81e8743867b09d2b7522def937072d6b83108bae8e349ec7af4cd51ffb53" dmcf-pid="ymaPMIQ9mu" dmcf-ptype="general">현재 노아주다는 내년 1월 발매를 목표로 신곡잡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힙사사돈’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후속곡 개념의 싱글을 준비 중”이라며 “싱글 이후에는 꼭 정규 1집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8ae028be4b029dd7b8f922a8dc2c6b89a7c29ba08d5fc186ceb94a724ac9a222" dmcf-pid="WsNQRCx2wU"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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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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