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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속보] 韓 탁구, 中 꺾고 우승 보인다!…'세계 최강' 쑨잉사, 결승전 앞두고 발 부상→여자 단식 준결승 기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3 21:5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448_001_20251213215810959.jpg" alt="" />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탁구가 또 중국 만리장성을 넘고 우승을 차지할까. 대한민국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13일(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결승전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 여자 탁구 최강자 쑨잉사가 발 부상을 입으면서 출전 가능성이 의심됐다. 중국 매체 &#39;시나스포츠&#39;는 13일 &quot;쑨잉사가 기권을 하면서 혼합 복식 우승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quot;라고 보도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448_002_20251213215811053.jpg" alt="" /> 매체에 따르면 쑨잉사는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을 앞두고 같은 국적의 콰이만과 여자단식 준결승전을 치렀다. 이때 쑨잉사는 1게임에서 8-11로 패한 뒤, 2게임을 11-7로 이기면서 게임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게임에서 듀스 끝에 10-12로 졌다. 3게임을 마친 후 쑨잉사는 발 부상을 이유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치료를 마친 후 곧바로 4게임이 진행됐고, 11-7로 이기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5게임에서 3-11로 완패했고, 6게임을 앞두고 쑨잉사는 결국 발 부상이 심해 기권을 선언했다. 여자 단식 준결승전을 마치고 곧바로 혼합 복식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에, 쑨잉사의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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