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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0만원으로 언제 돈 버나”...6% 이자 감수하고 삼전·닉스 몰빵 행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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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maP1Klw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ad829f2ce830f9a40811eb995b15e5fda1c5b76a39a03118c6754f9c2ba2c6" dmcf-pid="XVUWaIQ9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194807031rsal.png" data-org-width="700" dmcf-mid="YG3VG7sA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194807031rsa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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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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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자 레버리지 투자 수요는 증시로 옮겨 가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달 4200선을 넘어서고 미국 증시도 별다른 조정 없는 상승 국면이 이어지면서 대출로 더 많은 종잣돈을 마련해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최근 주식담보대출의 이자율은 연 6%대, 마이너스통장 역시 4%대에서 시작하지만 자산 가격 상승률은 그보다 높을 것이란 기대감이 ‘영끌’ 투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64298fcecdc26a51f6fead5184ba34e1e95f9cb90e94481ac00ef9fef1e33f71" dmcf-pid="547GjhMVW4" dmcf-ptype="general">‘영끌’ 주식 투자 중 가장 흔한 경우는 시세 차익을 노린 중단기 대출이다. 하루짜리 단타는 미수 거래로 가능하고 증권사와 신용융자 약정을 맺는 신용대출은 주식을 매도할 때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 특히 하반기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대형주에 주로 신용융자가 몰리고 있다. 올 4분기 신용융자 잔액을 보면 삼성전자는 7530억원, SK하이닉스는 9360억원 늘어났다. 현대차는 1490억원, 알테오젠은 980억원 증가할 정도로 대출을 통해 매수한 주식이 많다.</p>
          <p contents-hash="c8b50cc993b447d3e32e23c0dc3909113688736316a794a244f148eb7e82a04f" dmcf-pid="18zHAlRfWf" dmcf-ptype="general">개인투자자 A씨는 “여윳돈 300만원 정도로 주식을 샀는데, 수익률은 높았지만 종잣돈이 적으니 버는 돈도 적어 마이너스통장을 동원해 1000만원대로 투자액을 높였다”면서 “며칠만 쓰고 갚을 거라 금리는 큰 부담이 아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179374b1e4970bbd5b32c5a8111e14009140e3d28b2681e176af63f9ab9952" dmcf-pid="t6qXcSe4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194808325bufv.jpg" data-org-width="650" dmcf-mid="GnRbT0Dg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k/20251212194808325buf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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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ae4e9216ad41a68f304629020f609026ba3677fc5a8e9b1c8898572545f7910" dmcf-pid="FPBZkvd8v2" dmcf-ptype="general">
           최근 상장된 공모주가 상장 당일 급등하면서 마이너스통장을 통한 공모주 투자 역시 크게 늘어났다. 공모주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청약 금액이 커야 1~2주라도 더 받을 수 있다. 이달 초 상장한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300%, 이튿날 30% 오르면서 공모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졌다. 마이너스통장을 최대한 활용해 청약 금액을 높이고 청약 금액이 환불되는 2~3일간만 대출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div>
          <p contents-hash="e712728cb5f0b63077c89f11d9a3fd7ca04f94be5b98f7eab41ce651b8211c18" dmcf-pid="3Qb5ETJ6T9" dmcf-ptype="general">주가 변동성이 작은 배당주 투자에도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한다. 증권사 직원으로 있는 B씨는 “배당기준일이 다가올 때쯤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해 주식을 사 배당 권리를 얻고 며칠 후 파는 식으로 수익을 보고 있다”면서 “배당락이 적거나 빨리 주가가 회복하는 대형 종목을 고르면 위험 부담도 작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bd1382b0aca034de9693fef2f3869243729d7794b55b2fb1e75888c5a58109" dmcf-pid="0xK1DyiPyK" dmcf-ptype="general">미국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 주식은 신용융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수익률을 높이기도 한다. 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 2배 ETF’를 1억5450만달러(약 2270억원)어치 사들여 순매수 10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나스닥 3배 ETF’(QQQ)는 1억3990만달러, ‘나스닥 2배 ETF’(QLD)는 1억800만달러 사들이며 레버리지를 통해 단기간에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 행태를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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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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