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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 주식 13조 팔아치웠다"…등 돌린 외국인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12:3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국인 11월 韓 주식 13조원 순유출<br>외국인, 7개월 만에 최대 규모 주식 순매도<br>채권 ‘역대급 순유입’…금리효과에 투자금 몰려<br>대규모 증권자금에 환율 급등…원화 주요국 중 ‘꼴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6GiM5Tmp">
          <p contents-hash="f1e490038a86a498e87ac6a10eaa4b58ca28856eeac0b0e96833550c45aa3f6f" dmcf-pid="tvPHnR1yO0"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91억달러(약 13조 4000억원) 가량을 순유출하며 7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매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며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되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c6e2ad81b01f5403056dd3cbdc6ce9dd20e186e32f20bd6d59933af6def74f" dmcf-pid="FTQXLetWI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23049291fpad.jpg" data-org-width="670" dmcf-mid="Znr4vIQ9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23049291fp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9513d869fbd54f5921fd4d8c3d85be00e121c68e3544e8680c237380c76993" dmcf-pid="3yxZodFYDF" dmcf-ptype="general">
           <strong>외국인 주식 순유출 전환</strong>
          </div>
          <p contents-hash="317febd267c54f0ef579ee14f3d93e5883cba0df3ff6c80450b0d1c07edc72d6" dmcf-pid="0WM5gJ3Gmt"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91억 30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조 4000억원 규모다. 이는 올해 4월 93억 3000만달러 이후 최대 순유출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f6faa6866091b7efd506573b6448b731f6256b07a2c9d126af2181eaa4cccc45" dmcf-pid="pYR1ai0HI1" dmcf-ptype="general">주식자금은 AI 고평가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그간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큰 폭 순유출 전환됐다. </p>
          <p contents-hash="3b8afa8be8bf2d57b4994a21e822c7674ccf4416eb9bfb77fa58f1d23ebc751e" dmcf-pid="UKm8TCx2w5"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한 달간 국내 코스피 지수는 0.7% 상승에 그쳤다. 전월 19.9% 상승한 것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됐다. </p>
          <p contents-hash="dce32644cafd3a38755be1eb19e5d8e8f899cc6927d4800588ccc5d06478b4d4" dmcf-pid="u9s6yhMVEZ" dmcf-ptype="general">반면 채권자금은 118억 1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10월 이후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채권자금은 차익거래유인 확대와 높아진 시장금리에 따른 저가매수세 등에 힘입어 월간 역대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다. </p>
          <p contents-hash="1ff8745e9161264aa92e0d2a3899dad11e14c693b1e906359c42c86fdf44318e" dmcf-pid="72OPWlRfwX" dmcf-ptype="general">따라서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의 11월 전체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6억 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22조 9000억달러)의 증가 수준을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1d0cab0e5163f503f6f75732a833e83334c5a9286aa95a1b12ace6581571b" dmcf-pid="zVIQYSe4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한국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23050551jonh.jpg" data-org-width="670" dmcf-mid="541Az0Dg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23050551jo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한국은행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6066dc412541d4f4a93ddf40b3c8f18cea44871c3c5b38cc4469c6b6075ee3" dmcf-pid="qfCxGvd8rG" dmcf-ptype="general">
           <strong>해외투자·외국인 순매도에 ‘환율 급등’</strong>
          </div>
          <p contents-hash="3a868edfe6ddaecdffffb1afd1a475f594419ea6ca7cc8bc4c1d752e7e6245ec" dmcf-pid="B4hMHTJ6rY" dmcf-ptype="general">원·달러 환율은 재차 상승했다. 환율은 10월 1424.4원에서 이달 10일 1470.4 원으로 3.1% 급등(원화 약세)했다. 따라서 11월 원화 가치는 주요 14개국 중에서 가장 가치가 절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인 달러인덱스는 1.0% 하락했다.</p>
          <p contents-hash="5dbf341f869cb1a1b87f645dc9bada6a07369f9c2402ff4b8f0642c62a4ff2af" dmcf-pid="b8lRXyiPEW"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강화 등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거주자의 해외투자, 외국인의 국내주식 대규모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환율이 크게 올랐다.</p>
          <p contents-hash="014790f1bbd2eff9ad101289cd4b92932d7fe16c952eaf5fd4ee8c58d1c26984" dmcf-pid="K6SeZWnQDy" dmcf-ptype="general">국내 개인투자자는 11월 중 55억달러의 해외주식을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은 91억달러 규모의 국내주식을 순매도했다. </p>
          <p contents-hash="b7f4f5b5563a9ce1e1c68baadf48e31b3007fa962b29f948f900ab02fe996f81" dmcf-pid="9Pvd5YLxIT" dmcf-ptype="general">환율 변동성은 전월대비 축소됐다. 11월 변동 폭은 5.3원으로 10월(5.6원)보다 줄었다. 변동률은 0.37%로 전월(0.39%)보다 축소됐다.</p>
          <p contents-hash="d5fd6594c755a81094d51ce68dd972848cb921638c02f57f248760f93cc084c1" dmcf-pid="2QTJ1GoMsv" dmcf-ptype="general">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전월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해 16bp를 기록했다.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40bp에서 36bp로 하락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월대비 1bp 하락한 23bp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5b15a95e6fdffb67e35ed82bcec32725e7c6c330fda0ba410d87eed33d20606" dmcf-pid="VVIQYSe4IS" dmcf-ptype="general">이정윤 (jyoo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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