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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근길 지하철 파업 면했다…임단협 결렬 후 극적 타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08:3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노조 이어 2·3노조도 임단협 타결<br>임금·인력 더해 출산휴가 등 복지도<br>1노조 측 "사측이 제도 개악 꺼냈다<br>철회 의사 밝혀 임단협 최종 타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brILUZkl">
          <p contents-hash="0a51a468ded0749d3a5f2a1c45cd322a072a88f28e9c601dc601b3869597408a" dmcf-pid="UTKmCou5Nh" dmcf-ptype="general">서울 지하철이 '출근길 대란'을 면했다. 14시간 넘게 이어진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단협 협상이 한때 결렬됐다가 2시간여 만에 극적 타결되면서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p>
          <p contents-hash="4fc17da76c9b66661fcc58a41e0ba89141f998768394b9d64584acef87684185" dmcf-pid="uy9shg71cC" dmcf-ptype="general">서울교통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2일 오전 6시께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다. 제2노조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 올바른노조도 이날 오전 6~7시께 임단협 노사합의를 최종 타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691c777357ec0cf62cd8109f9f4ae44493daaad69b691c84aee0081addf231" dmcf-pid="7W2Olazt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akn/20251212083414211mewt.jpg" data-org-width="745" dmcf-mid="0UfCvjB3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akn/20251212083414211me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5819e15120cce69422a9b19c59b316b7111f9783c6f4c85941d82b1b873a64" dmcf-pid="zYVISNqFgO" dmcf-ptype="general">노사는 주요 쟁점인 인력 충원과 관련해 정년퇴직 인력 충원, 결원 인력 확대 채용으로 접점을 이뤄 820여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임금 인상은 공공기관 지침인 3%대를 회복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e3ba7a393fbfcd8f3fcc6634235f7f0ba950033a9d3402da010d706d338898b5" dmcf-pid="qGfCvjB3ks"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대법원 통상임금 판단기준 변경에 따른 통상임금 정상화 추진 ▲직업성 암(혈액암) 집단발병 관련 작업환경 개선 시행 ▲임신·출산 친화 근무환경 조성이 임단협 합의에 포함됐다.</p>
          <p contents-hash="906939380c2c5bdc80e3500fc7511f466f2ba2149d55c065d53bf01fc0e28b25" dmcf-pid="BTl8xumjom" dmcf-ptype="general">2노조는 부대약정서에 단독 제시 안건으로 근무 환경 개선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사업소 내 엘리베이터 신설, 여직원 증가에 따른 사업소 내 침실 개선 등이다. 3노조는 부대약정서에 역 직통번호 폐지 관련 콜센터 위탁용역 예산 확보, 사원증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이식 등 단독 제시 안건을 포함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52d5471d57b37d656fd960221a163382cbc982f6d47dd427aa22aae07f78f7" dmcf-pid="byS6M7sAar" dmcf-ptype="general">앞서 공사 1노조는 전날 오후 1시부터 본교섭을 개시했지만, 4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실무교섭을 이어오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1노조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교섭 결렬 및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1노조는 올해 7월 기준 조합원 비중이 57.4%로 가장 많고 실질적인 운행을 담당하는 기관사의 약 90%가 속해 있어 파업 시 영향력이 크다.</p>
          <p contents-hash="47235874adaeefd6af394443aa92c0c6800d3f446f84e7a15b03a75641a67448" dmcf-pid="KWvPRzOccw"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측의 진전된 제시안에 따라 2시간 만에 노사 협상이 재개됐고, 끝내 합의에 도달했다. 1노조 관계자는 "인력, 임금 등 핵심 쟁점은 자정을 지나 접근을 이뤘지만, 열차 30분 앞당김이나 휴가 제도 개악을 사측이 꺼내드는 바람에 파업 돌입 선언이 이어지게 됐다"며 "사측이 뒤늦게 다시 철회 의사를 밝혀 타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180833020734c2b1a80b232ab221f7ddab56d3653ab525b3acfc571e4db6f5f" dmcf-pid="9YTQeqIkAD" dmcf-ptype="general">김태균 1노조 위원장은 합의서 체결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의 잘못된 구조조정 방침으로 수년째 노사 충돌과 극심한 진통을 겪어 아쉽다"면서 "시와 공사가 반복된 노사 갈등을 초래하는 인력감축 경영혁신계획이 아닌 안전운행 관리에 역점을 둔 경영 기조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85a6457fb30fb8b20c44bbe584372ca0e66faabb77c827276fbb254214397f1" dmcf-pid="2GyxdBCEgE" dmcf-ptype="general">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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