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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래 '뚝' 줄어도 … 한강벨트 집값 다시 꿈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18: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시세<br>서울 상승폭 3주만에 반등<br>잠실·성동·동작 등 신고가<br>분당·수지도 상승폭 확대<br>구리 등 풍선효과는 진정세<br>선호지역 집중 양극화 심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GPj2vmv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db9f878a1a25be3f0e1ec1780260b4e5c57d3c18040814c0d7b90180fedffc" dmcf-pid="ZsHQAVTs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75720526ksge.jpg" data-org-width="500" dmcf-mid="HBtdwPHl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75720526ksg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35c80f7031f9f41147ef672dcac9d57f98ae8e904d11553f344a7f4825f60e" dmcf-pid="5OXxcfyOWF" dmcf-ptype="general">10·15 대책 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매물이 줄고 호가가 오르며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50ce588700aab2b8d05fb07c2c8fca80b8e23a5e7259b352f69cdffa2102d9de" dmcf-pid="1wiW7hMVht" dmcf-ptype="general">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주(지난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상승하며 전주(0.17%) 대비 상승폭이 소폭 증가했다. 10·15 대책이 발표된 후 상승폭이 계속 감소하다 지난 11월 17일 잠깐 반등한 뒤 3주 만의 반등이다.</p>
          <p contents-hash="fac874a5f18d1fcbd62c1de49682b483fdc1f911d52f99cc56210964c9395801" dmcf-pid="trnYzlRfT1" dmcf-ptype="general">특히 강남3구의 오름세가 커졌다. 강남은 0.23% 상승하며 전주(0.1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초(0.21%→0.23%), 송파(0.33%→0.34%)도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10월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한강벨트 마포(0.16%→0.19%), 성동(0.26%→0.27%), 광진(0.14%→0.18%), 동작(0.31%→0.32%)도 상승폭이 커졌다.</p>
          <p contents-hash="13e2fd290ca08a5a1388a7e83651063e0b8b31bbee5a09d707ef58875e337879" dmcf-pid="FmLGqSe4l5" dmcf-ptype="general">프롭테크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5만9883건으로 두 달 전(7만3316건)에 비해 18.4% 감소했다. 10·15 대책 이후 거래는 줄었지만 임차인이 있거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한 경우 집을 팔지 못해 매물이 급감하면서 오히려 직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3223fd1e74d3e10a4e6eeaada18c2fb25f0e7f89372ca7c171fd3f37b6be7aa" dmcf-pid="3soHBvd8WZ" dmcf-ptype="general">신고가 거래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전용 151㎡(7층)는 지난 8일 56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4월 같은 층수가 47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8개월 만에 9억원가량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이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32층) 분양권은 지난달 4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에서도 성남 분당(0.33%→0.38%), 안양 동안(0.28%→0.42%), 용인 수지(0.37%→0.44%), 하남(0.24%→0.32%)의 집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다만 서울·경기 선호지역 중 용산(0.35%→0.28%), 강동(0.30%→0.23%)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p>
          <p contents-hash="617071a59cf6583e3f10dc2ceaee19daf656f025c75b6e8765e423d419d7261e" dmcf-pid="0OgXbTJ6WX" dmcf-ptype="general">10·15 대책 후 반짝했던 '풍선효과'는 점차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경기 구리(0.31%→0.18%→0.15%)는 3주째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다. 화성시는 0.10% 상승하며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2주 전(0.26%)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원 권선(0.26%→0.17%), 인천 미추홀(0.06%→0.03%)도 상승세가 둔화됐다.</p>
          <p contents-hash="aa88f4b762d09816afbc800c3c3290e12c6ee8e4afe1d45e437e0fb4a25056cd" dmcf-pid="pIaZKyiPSH" dmcf-ptype="general">한편 지방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에도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산 해운대구(0.16%→0.18%), 대구 수성구(0.06%→0.10%), 울산 남구(0.13%→0.21%)를 비롯해 광주 남구(0.04%→0.05%)의 집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p>
          <p contents-hash="2bf3c038d4b60c13e39fd715b613f7aa4ec46e3264e94eabaed2db0ac3120317" dmcf-pid="UCN59WnQlG" dmcf-ptype="general">[위지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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