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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캣츠아이, 틱톡 글로벌 아티스트 1위…'300억 조회수+빌보드 점령'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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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캣츠아이 틱톡 '글로벌 올해의 아티스트' 1위 ⓒ틱톡(Tikto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115212999mpvi.jpg" data-org-width="600" dmcf-mid="9jVFNetW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115212999mpv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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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츠아이 틱톡 '글로벌 올해의 아티스트' 1위 ⓒ틱톡(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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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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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틱톡이 선정한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s of the Year)'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괴물적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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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일 틱톡(TikTok)이 발표한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에 따르면, 켓츠아이는 올 한 해 동안 무려 300억 회 이상의 조회 수와 1200만 건이 넘는 음악 활용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전 세계 틱톡 이용자들의 피드를 장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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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들의 기록은 단순 인기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해당 부문에서 켓츠아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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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실제 틱톡 내에서 켓츠아이의 두 곡 'Gnarly(날리)'와 'Gabriela(가브리엘라)'는 그 자체로 올해의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이끌었다. '날리'의 파워풀한 안무와 강렬한 표정 연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참여한 챌린지 열풍'을 만들었고, 우아한 손동작과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가브리엘라'역시 국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팬덤을 넓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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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켓츠아이와 미국 의류 브랜드 GAP이 함께한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은 틱톡에서만 1억 5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패션·음악·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SNS 바이럴 사례로 남았다. 광고 속 안무를 재해석한 챌린지들까지 빠르게 퍼지며 SNS 전반을 뜨겁게 달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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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러한 플랫폼 내 영향력은 음악 차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했고, 수록곡 '가브리엘라'와 '날리'는 빌보드 '핫 100'에서 각각 최고 순위 31위(11월 22일 자), 90위(6월 21일 자)에 올랐다. 틱톡 인기와 스트리밍 성적이 함께 상승하며 '글로벌 신흥 톱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한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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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켓츠아이는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오디션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꼽히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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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들의 상승세는 내년 초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도 이어진다. 켓츠아이는 오는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등 두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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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틱톡을 넘어 음악 시장과 패션, 글로벌 팬덤 생태계까지 장악한 켓츠아이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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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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