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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융지주 회장들, 금감원장에 "소비자보호 중요, 건전성도 챙겨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16:0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찬진, 금융지주 첫 간담회서 "CEO 후보, 내·외부 공정 경쟁해야"<br>조용병 "지배구조 개선 시, 개별 회사의 특성도 함께 고려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y2wDNd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5f543e172cd19b6068f97b290d004dc8008d8677605a0b65f6991b848f8625" dmcf-pid="qdCzjNiP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60623524ysdo.jpg" data-org-width="1400" dmcf-mid="uHVk03XS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60623524ys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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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79562d64d61fa5ddf5730831ca94c0ff70c61a9a1b9e696d5c4bfb31b6b23bc" dmcf-pid="BJhqAjnQt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금융지주 회장단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금융소비자 보호도 매우 중요하지만, 건전성이 유지되지 못한다면 금융이 본질적 역할을 못 하게 된다"며 "소비자보호와 건전성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ef3ddbb2a6f0e11cf5dae1b3c5a8a9c1452f57f9fa46ebcd06f98f71ece24150" dmcf-pid="bilBcALxZv" dmcf-ptype="general">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CEO 간담회'에서 "이 자리를 빌려 원장님께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fe711373a50c7e9e716d828922856d437330cdef71e904fdc5fa58446b7e6fcd" dmcf-pid="KnSbkcoMtS" dmcf-ptype="general">CEO 경영승계 등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도 "지배구조는 회사별 경영 전략이나 조직의 특성이 반영돼야 실효성이 확보된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개별 회사들의 개별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p>
          <p contents-hash="e74bc9ce38bb5de70b7b77d028fe68e6516854b0e58d5de82f5fba39b7b8cf67" dmcf-pid="9LvKEkgR1l" dmcf-ptype="general">아울러 "지난 1년 책무 구조도를 운영해 본 결과, 금융사 입장에서 여러 실무적인 문제점이 있다"며 "조만간 업권 애로사항을 취합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니 적극 검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237ae4aa5c3a627dcdeb2e2f0686f32ff56f43c68a5ff18473c957e5bbce38" dmcf-pid="2oT9DEae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60623756zlbh.jpg" data-org-width="1400" dmcf-mid="72tMSlmj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1/20251210160623756zl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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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h3 contents-hash="17ee2a287a03f709a6a8ca4b05959ed631248f1e560f1d06233a1862db234df5" dmcf-pid="Vgy2wDNd1C" dmcf-ptype="h3">이찬진 "CEO 후보, 내·외부 공정 경쟁해야…IT·소비자 전문가 사외이사로"</h3>
          <p contents-hash="7f2275671b7d09e91290330319b51897e2679fd4f40463d6d8687e2a5f69f353" dmcf-pid="fgy2wDNdGI"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이날 금융지주 회장단과의 첫 간담회에서 'CEO 경영 승계' 문제를 핵심 화두로 꺼내 들었다. 그는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지배구조 승계와 관련한 이슈와 관련해 이달 중 '지배구조 개선 TF'를 가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3b61d9d2c0702b61645fd8159f27a9440c30fbc594f421be253d526bd334649" dmcf-pid="4aWVrwjJ5O" dmcf-ptype="general">특히 내·외부 후보 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외이사 구성에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주주 추천을 추가하는 등 추천 경로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88ca564825115d6dfaa6b6d27841d71fb88d08478a815b302b68faf353bc126" dmcf-pid="8NYfmrAits" dmcf-ptype="general">아울러 금감원은 사외이사에 IT 보안 및 금융소비자 분야 전문가를 1인 이상 포함할 것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도 주문했다.</p>
          <p contents-hash="abbe184bb55e8394f1cb100e3c31edc2d08d061645bb1f47c1a7f6251ca75458" dmcf-pid="6jG4smcntm" dmcf-ptype="general">또 올해 1월 도입된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이 갖는 중요성에 비해 실제 책무구조도 체계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이를 개선해달라고도 요구했다.</p>
          <h3 contents-hash="1b4ea3344148e9b385f943f91077d5e7ad34f8ce57d4d69753760cea36693a87" dmcf-pid="PAH8OskL5r" dmcf-ptype="h3">'금융소비자 보호' 거듭 강조</h3>
          <p contents-hash="8715d3dcb465c9e4331df01c806519a0becac4f7aa0a639f9ed05ee09a9f69bd" dmcf-pid="QcX6IOEotw"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금융소비자 보호'도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단을 향해 "소비자보호 실패는 경영 리스크가 아닌 '생존 리스크로서 인식돼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74af9ea130bd13fdaa8a3816fdd253e9e77525a3dce29b9d76288e868440d09" dmcf-pid="xkZPCIDgYD" dmcf-ptype="general">또 "불완전 판매를 영업 현장의 일탈로 치부하거나, 손실이 발생한 후 손해배상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은 금융의 신뢰를 떨어트려 생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fbb035f7a3203f00d7d43b76cce5d8288799fff7afc3474a8429a27e376adbb" dmcf-pid="y7ivfVqFXE" dmcf-ptype="general">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반복되는 해킹 사고에 대응해, 금융사 검사 시 IT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e971bbfcae583446007bc46d8035404d8069d3dacb0852abf2d6518d183ac0" dmcf-pid="WznT4fB3tk"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도 언급했다. 그는 "국내 은행의 장애인 고용률은 1.6%로, 법정 의무비율인 3.1%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구축,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5ed3e4c226bf5bf8c89681cd1e8673f22a685227f1073ba4446625912851497" dmcf-pid="YaWVrwjJ5c" dmcf-ptype="general">ukge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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