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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흘 만에 181만 명 '뚝'…"한 번 쓰면 환불 안 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8 2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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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H4gPgTIkFF"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612d2db735d3d65f2d32abf6b4c5224b9fc3d20b5b47d23b0d8b087fad4ae433" dmcf-pid="X8aQayCEpt" dmcf-ptype="general">고객들의 불안은 아직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쿠팡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예 탈퇴하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미 결제해 놓은 멤버십 비용은 환불이 되지 않아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ce7aba6cb7a389ec8937d026d5e986bfb2d474201e26b6bcfcc71aa3e46d84e" dmcf-pid="ZGqZqnMVF1" dmcf-ptype="general">이어서 백운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5HB5BLRf05"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69470aecd65cabfefc7528a1f0b0f8900540690acb2745f7b4671153766fe947" dmcf-pid="1Xb1boe40Z" dmcf-ptype="general">쿠팡에 하루 동안 한 번 이상 접속한 '활성 이용자'는 지난 5일 기준 1천617만여 명입니다.</p>
          <p contents-hash="b4d5b24df698e0c63b43fe181f1ddbd2d3017ac9cae6ad4e5fb49eca69fa931e" dmcf-pid="tZKtKgd8uX" dmcf-ptype="general">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1일과 비교해 나흘 만에 181만여 명이 급감했습니다.</p>
          <p contents-hash="bf3946aed46afd543b045be428735542e68b5d4860d370fb00ba37b2a303124a" dmcf-pid="F59F9aJ6uH"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처음 알려졌던 지난달 29일보다도 7만여 명 더 낮은 수준입니다.</p>
          <p contents-hash="e3909da3c7d559444e388b6167dbd9142f17f19578839124e1cde92ee294f20d" dmcf-pid="31232NiP7G" dmcf-ptype="general">비밀번호와 결제 정보를 바꾸려던 수요가 줄어들고 일부 회원들의 탈퇴까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8783ac178740efd312851e372c00ded702738b5699c14b7218e3b8deea1ba1ec" dmcf-pid="0tV0VjnQuY" dmcf-ptype="general">온라인에는 쿠팡 탈퇴법을 설명하거나 탈퇴를 인증하는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월 7천890원인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때문에 탈퇴가 바로 안 되고 환불도 받지 못했다는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e78d305b17646e9169ea4dd60ffcc566f642ff341f631776f4489c0028216e2" dmcf-pid="pFfpfALxFW" dmcf-ptype="general">쿠팡의 약관에는 월 이용료 결제 뒤 해당 월에 로켓배송 등의 혜택을 한 번이라도 받은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환불이 불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dbf4cf3cd20043d0f7ddcb9bf30adc509bf5b9e1bbfd5e375c358faac4284f2b" dmcf-pid="U34U4coM3y" dmcf-ptype="general">[쿠팡 멤버십 이용자 : 한 번 이상 썼기 때문에 환불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 받아도 되니 그냥 빨리 탈퇴를 빨리 시키고 내 개인정보를 싹 다 지워달라(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de6474defd53a80399cf4e6934038e00733ee0d539a82ec1715d87e8108139b5" dmcf-pid="u08u8kgRpT" dmcf-ptype="general">해당 약관은 소비자가 혜택만 받고 바로 이용료를 환불받는 식의 꼼수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쿠팡 측은 설명합니다.</p>
          <p contents-hash="0f03ad71073c0f6eb325cb12982007d8f6e143be72787da74f15f20045836107" dmcf-pid="7UPzPDNd3v" dmcf-ptype="general">하지만 명백한 기업의 과실에도 이 약관을 그대로 적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d5be145ee32edb2e00389296e0ccb1516e3b7f670afceff456457740fed1c84c" dmcf-pid="zuQqQwjJzS" dmcf-ptype="general">[이은희/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 쿠팡이 귀책사유가 있기 때문에 해지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기존의 약관의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p>
          <p contents-hash="e30b2ddd1a47526dfc438e6d8e641d4dd24db47a8fd9af2dab7a695c41d3f632" dmcf-pid="q7xBxrAiFl" dmcf-ptype="general">앞서 유심 정보 2천696만 건이 유출됐던 SK텔레콤은 사고 시점부터 약 3개월 동안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들의 위약금을 면제해 준 적이 있습니다.<span> </span></p>
          <p contents-hash="0fb628528c5955f8724e0014436e78b37c069772292e8356ef41d3132524aece" dmcf-pid="BzMbMmcn3h" dmcf-ptype="general">쿠팡 측은 환불 규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책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8267659d00edc0de4c318aa1cca909bf5aed768172bb11b670ecc775b9376b1" dmcf-pid="bqRKRskL0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최하늘)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60732" rel="canonical"></p>
          <p contents-hash="1c365eb0aba5aea38b500e8679e6f318ff62bb358fe43c4178edb1e079396b44" dmcf-pid="KBe9eOEouI" dmcf-ptype="general">백운 기자 cloud@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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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경찰이 ‘쿠팡의 지팡이’인가…“방패막이 삼아 책임 회피 말라” 법관대표·법원장들 "내란전담재판부 위헌 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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