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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대 초 연봉 6800만” AI 시대 뜨는 ‘의외’ 직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7 20: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젠슨 황 “AI 공장 짓기 위해선 수십만 명의 전기기사·배관공·목수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98LQIDg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efc21615afcaedcee8b9c8c2b7fd5e6c5ce421e032a912d700b03ce998d2de" dmcf-pid="8376BjnQ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unhwa/20251207204429069jmlu.jpg" data-org-width="540" dmcf-mid="fsy0G69U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unhwa/20251207204429069jml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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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5f571d8d12d2abd899bc1eda8e0da8494dc00f31e561ff1051032a84366415" dmcf-pid="60zPbALxl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확산으로 영국·미국 등에서 ‘의외’의 직접이 각광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최근에는 사무·전문직 대신 배관공·전기기사·건설 기술자 등 블루 칼라 기술직들이 새로운 고연봉 직업으로 뜨고 있다. 사무직 화이트 칼라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학을 가지 않고 학자금 빚 없이 20대 초반에 연 3만5000파운드(6805만 원) 이상을 벌고, 집을 산 청년의 사례가 언론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fde5220bfb05fcf4116775553a7eff4a8944bf55a728876afdffa657c01283c" dmcf-pid="PpqQKcoMvM" dmcf-ptype="general">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선 대학 대신 칼리지(의무 교육 후 가는 2년제 교육기관)와 직업학교를 선택하는 청년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고등교육기관인 유나이티드 칼리지 그룹에선 최근 3년간 공학·건설·빌트 환경 과정 등록률이 9.6% 늘어났다. 앞선 10월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 연설에서 젠슨 황 CEO는 “AI 공장을 짓기 위해선 수십만 명의 전기기사·배관공·목수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대학 학부 등록률은 2023~2024학년도에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10년 만의 하락세다.</p>
          <p contents-hash="035d0fc2b692dec682b02ccb24b6b21ce357f77dd4b9224d65ea9f295481e41a" dmcf-pid="QUBx9kgRCx" dmcf-ptype="general">기술직으로 진로를 바꾸는 청년의 사례도 늘고 있다. 런던의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 컬리지에 다니는 한 18세 배관공 교육생은 “AI와 협업하겠지만, 현장 판단과 손기술은 인간 몫”이라고 말했다. 한 20대 열펌프 설치 기사는 “새벽에 고장 난 보일러를 AI가 고쳐주지 못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591646e92c38be72bc062075975cadbc687c4487eb615275087774d5eddc7a" dmcf-pid="xubM2EaehQ" dmcf-ptype="general">최근 영국 최대 노총이 자국민 2600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절반이 “AI가 일자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 답했으며, 특히 25~35세의 불안감이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고임금 전문직 대신 상대적으로 AI 자동화 가능성이 낮은 기술직을 택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b57445716dda5b7e1202c520706328de284e864f3113724cb4add37063198372" dmcf-pid="ycrWOz3GyP"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도 직업학교로 발걸음이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영리기관인 내셔널 스튜던트 클리어링하우스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직업학교 입학률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직업학교 유니버설 테크니컬 인스티튜트(UTI)의 신규 입학률도 11% 증가했다. 실리콘밸리 배관 훈련센터에는 교사·사무직·회계사 출신 등 화이트칼라가 배관공·냉난방 기사로 전직한 사례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26d774fff95b3156ff1a52d9be4f5b96fe200ad58b3a883f6709a0dcf34ae3b1" dmcf-pid="WkmYIq0Hl6" dmcf-ptype="general">임정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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