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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성추행 의혹' 장경태 고소인 첫 경찰 조사…2차 가해 혐의도 수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1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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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371067e41d48102cc62d4cd576a51a4e9d2e7f9c7be6fe4b8de392d1c652ca5" dmcf-pid="WaubF5WIO0"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어제(3일)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사건 1년여 만에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두고 "현직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두려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동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2cd199d3f507c711c7c113815c59704e79b66d42fdd3d53696ceca010b05dd85" dmcf-pid="YlxJ42ztE3" dmcf-ptype="general">【 기자 】 어제 오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한 여성 A 씨가 경찰에 출석해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f3d2601dbbc61fb760dced2e776da7387f90b1901b22fe965faac39125cb35d2" dmcf-pid="GSMi8VqFOF" dmcf-ptype="general">MBN 단독 보도 이후 6일 만으로 고소인 측은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과 나눴던 SNS 대화 내역과 통화 녹음 등을 제출했고 조사 과정은 영상 녹화됐습니다.</p>
          <p contents-hash="64259f239aa472291230e9772f31a791fb650035be2d7b5d96e6cd27e79f007b" dmcf-pid="HvRn6fB3wt" dmcf-ptype="general">A 씨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일을 이제야 고소하게 된 배경을 두고 "권력자인 현역 국회의원을 고소했다가 생길 피해가 무서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4a8017441f17fe696e8460cbcdc2b021a412efdcf7325a801c42efdb6af31c53" dmcf-pid="XTeLP4b0m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주변인의 신원을 알아내는 모습에 장 의원의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30820c08c2fa3f4d261e846ca6d6e8a3a4b319c4ba06ce697805afd7cae35e03" dmcf-pid="ZydoQ8KpO5" dmcf-ptype="general">또한 A 씨는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6a722c360091f4c22369773202a24109ef56e0096f7aa9e570741411f4791588" dmcf-pid="5WJgx69UsZ"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그 여자가 어깨에 손 올리고 있는 것 못 봤어?"</p>
          <p contents-hash="761c91eaab075698a05bd24c3e968f57ca2a417b5148108711a33ab56f2fab5d" dmcf-pid="1YiaMP2uIX" dmcf-ptype="general">A 씨는 "민주당 여성 의원마저 그런 발언을 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우려했던 2차 가해이자 고소를 망설였던 이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e6565300c6b3ab083074309b7ef6fdc53be84f0cb4051637c7ac4dceb5229b6e" dmcf-pid="tGnNRQV7OH" dmcf-ptype="general">또한 A 씨는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한 바 있는데, 장경태 의원이 의혹을 해명하다 국회 비서관 신분을 외부에 밝힌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변호인 측은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f2f2e29152dec18d82f12b2589cadaddface77afbdd5c1793b1bac0f9ffda66c" dmcf-pid="FHLjexfzIG" dmcf-ptype="general">A 씨는 장 의원의 2차 가해 혐의에 대한 처벌도 원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경찰도 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p>
          <p contents-hash="f2ffd6bbfac28c411ea55bcb4411a34da9e91c5ce342011b2e80c36f58ec27ef" dmcf-pid="3XoAdM4qOY"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동석했던 이들의 진술을 확보한 뒤 장 의원을 불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p>
          <p contents-hash="bf84480403e35a72babd5bbbe9cc3fdf178488223f3bca557732ccc2defa1ff6" dmcf-pid="0D98zU1ysW"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박경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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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의혹 송치…학교 측 "사적 사용 아냐"(종합) 게임물관리위원회 “불법 사설 서버, 처벌 수위 높이고 일망타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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