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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퍼스트 라이드’ 스님 누구야?…강영석, 광기가 ‘딸깍’급 [RE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4 0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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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LN3nPK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dfafaafb7d7eb15cfb0b5c2a529f7133b142414ef13d42acca9684511c2e23" dmcf-pid="QYgApox2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영석 (사진=일간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18151ujji.jpg" data-org-width="800" dmcf-mid="fuWVOBFY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18151ujj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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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영석 (사진=일간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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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e20d35be951d3bb7eb9db474536e69610675c5dce74e9d4784059ef3ed783e4" dmcf-pid="xGacUgMVOI" dmcf-ptype="general">
           ‘계’인지 ‘개’인지 묘한 울림의 이름과 민머리, 광기 어린 눈빛이 한번 보면 잊기 힘들다. 배우 강영석이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땡중’ 인턴, 계금복 역을 통해 제대로 존재감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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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af2f71408183bb390f6147db26c1cbdabe32c153e8e23038e13226566914db7" dmcf-pid="ye3uAFWIrO" dmcf-ptype="general">‘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우여곡절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지난달 29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누적 61만 관객과 만났다. 극중 저마다 캐릭터가 ‘끝을 보는 놈’ ‘해맑은 놈’ 등 확실한 개성을 가진 가운데 강영석은 ‘엉뚱한 놈’ 금복으로 분해 웃음 버튼을 너무나도 쉽게 ‘딸깍’ 눌렀다.</p>
          <div contents-hash="9510b0713d1d8ba1c42596d3c6d287953a1b14f5ea96b7cb907c618710d0ee67" dmcf-pid="Wd07c3YCIs" dmcf-ptype="general">
           ‘엉뚱함’을 ‘이상함’으로 치환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극중 금복은 주인공 사총사 중 기행으로 빠지지 않는다. 학창 시절 눈을 부릅뜨고 잠을 자는 고급 스킬로 등장부터 눈길을 끈 그는, 비구니를 어머니로 두고도 불심이라곤 전혀 없는 모습들로 경악스러운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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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744e576bfaa580eef1b543ba6d45a01f124d8e245abdcbb05b5a58ac0089aa" dmcf-pid="YJpzk0Gh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19459ycjl.jpg" data-org-width="800" dmcf-mid="4t94CK0H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19459yc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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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b60c936e2c1e45b1b59cceeb33421a1101d2b3f518ad854a5e5d42c58cda11" dmcf-pid="GiUqEpHl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20744vkhc.png" data-org-width="800" dmcf-mid="8LxdGQKp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20744vkh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92e03372e6ff2751356795221caccceade364a9e097cac828bf69fd788b43a" dmcf-pid="HnuBDUXSrw" dmcf-ptype="general">
           <br>함께 사총사로 분한 강하늘과 김영광, 차은우의 사이에서 가장 신선한 페이스라는 점은 강영석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코미디 장르와 이야기 특성상 ‘바보짓’이 기본값인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독 ‘개그’ 포지션에 가까운 금복의 포인트를 살리면서 각인될 기회를 만들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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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56b209455e29146a3d9175006c652ed016d73de9c14c35f45804988cb1b657a" dmcf-pid="XL7bwuZvsD" dmcf-ptype="general">바가지 머리부터 레게 머리를 거쳐 급기야 ‘스님 인턴’으로 삭발까지 선보였으며, 어머니의 절에 몰래 타투 시술소를 차리거나 승복을 입고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는 광기의 행보로 ‘엉뚱한 놈’ 값을 톡톡히 했다.</p>
          <div contents-hash="b6a19144be6edf124deefafcd1965fcddf139e4c6747f2f88cad42f3a6aeb370" dmcf-pid="ZozKr75TwE" dmcf-ptype="general">
           그런가 하면 가장 속 깊은 중재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픈 도진(김영광)과 바쁜 태정(강하늘)의 미묘한 삐걱거림을 기민하게 포착하곤 한 몸 던져 윤활유를 자처하는 금복의 감정선은 이번 우정 서사의 중요한 한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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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a0dd2046c783bbf502224e082f1fece71bc5a038f594ab3691f4cd072b5423" dmcf-pid="5gq9mz1y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22048yvxh.jpg" data-org-width="800" dmcf-mid="6mtpN1Ts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4/ilgansports/20251114060122048yv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스트 라이드’ 강영석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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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7ea9acfe189521adcb289983fe7af9d373af2bb9a0920d63e0102790e6f8592" dmcf-pid="1x10a5vmwc" dmcf-ptype="general">
           <br>강영석은 800 대 1의 오디션을 통해 금복 역에 캐스팅됐다. 마지막 오디션 자리에선 직접 머리까지 밀고 나타나 진심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남대중 감독은 “가장 큰 이유는 눈빛과 두상”이라며 “강영석이 연기력은 논할 것도 없이 잘하는 배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 톤도 제가 추구하는 코미디와 잘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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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f0f75f4364ce6a51809c039df944e1cd6ad9a6df689a7458b55055663f40395" dmcf-pid="tMtpN1TsmA" dmcf-ptype="general">사실 강영석은 연극계에 뿌리를 둔 배우다. 강하늘의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는 지난 2015년 연극 ‘모범생들’로 데뷔해 ‘쓰릴 미’ ‘찌질의 역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변혁의 사랑’(2017)을 시작으론 방송 연기도 시작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웰컴투 삼달리’ 등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 주로 지고지순한 캐릭터를 담당했다. 다만 강하늘과 호흡을 맞춰 마냥 선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교도소의 1인자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인사이더’(2022)를 기억하는 팬도 많다.</p>
          <p contents-hash="31966d66eac809e3136e40cfa08670be21efea7af7927a05ccf5ada48edfb430" dmcf-pid="FRFUjtyODj" dmcf-ptype="general">매 작품 자신을 최적화해 녹아드는 건 그의 장점이었지만 이름을 알리기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강영석에게 있어서 이번 작품은 극장에서 개봉한 첫 본격 상업 영화이자 첫 코미디 장르다. ‘퍼스트 라이드’를 통해 필모그래피의 전환점을 만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6a3caf0a2abbb78ef39a8d1129693d155975e7414a624c0361de88727804a467" dmcf-pid="3e3uAFWION"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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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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