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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中, 안세영 별거 없다는 말 거둬라!!" 中 스스로 반성... “우린 아직 안세영을 모른다”… 중국 언론의 굴욕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6 15:4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1_20251106154415707.jpg" alt=""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2_20251106154415728.jpg" alt=""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nbsp;&lsquo;배드민턴 여제&rsquo; 안세영(23&middot;삼성생명)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3세의 나이에 이미 전설 반열에 오른 그녀의 독주는 이제 중국마저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됐다. &ldquo;안세영은 별거 아니다&rdquo;라던 중국 코치들의 말은 완벽히 빗나갔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5년 45주차 세계 랭킹에서 안세영이 여자 단식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9관왕을 달성한 그녀는 5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통산 118번째 주에도 세계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다. 넷이즈는 &ldquo;안세영의 경기력은 완벽에 가깝다. 지금 페이스라면 150~200주 연속 1위도 가능하다&rdquo;고 평가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3_20251106154415735.jpg" alt=""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을 안세영이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그녀는 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과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을 통해 또 한 번 새 역사를 노린다. 안세영의 독주는 결국 중국 언론의 자성으로 이어졌다. 시나스포츠는 &ldquo;중국 배드민턴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안세영을 이해하지 못했다&rdquo;며 코칭진의 전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대표팀 코치 뤄이강은 &ldquo;안세영은 별거 아니다&rdquo;라는 말을 반복하며 선수들을 자극했고 다른 코치진들은 &ldquo;그녀를 흔들어 체력을 빼라&rdquo;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흔들린 쪽은 오히려 중국이었다. 시나스포츠는 &ldquo;안세영은 단순히 빠른 선수가 아니다. 체력, 판단력, 샷 선택, 경기 설계 능력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선수&rdquo;라며 &ldquo;중국 코치진은 이제 &lsquo;안세영은 별거 없다&rsquo;는 말을 거두고 그녀의 진짜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4_20251106154415742.jpg" alt=""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안세영은 단순한 세계 1위를 넘어 &lsquo;시대의 기준&rsquo;이 됐다. 그녀가 출전하는 대회는 결승을 의미하고, 결승은 곧 우승으로 이어진다. 여전히 23세에 불과하지만 안세영의 이름 앞에는 이미 &lsquo;전설&rsquo;이라는 단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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