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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검색·쇼핑·예약 모두 AI 에이전트···네이버 서비스, 더 똑똑해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6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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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7ZqDYoM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7e684e903dee6e9bafaff30e6e9c1270ad0a37e5213d5ce6cf4c1a9f2495b6" dmcf-pid="1z5BwGgR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 ‘단 25’에서 기존 ‘온서비스 AI’에서 발전시킨 ‘에이전트 N’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khan/20251106153547255ws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OHdw4q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khan/20251106153547255wsd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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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 ‘단 25’에서 기존 ‘온서비스 AI’에서 발전시킨 ‘에이전트 N’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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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8156a9dc019e4c2280917c756aa84de5fbbcd058c734843a42dbc89f38f775" dmcf-pid="teVJXblwCp" dmcf-ptype="general">검색·쇼핑 등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녹여 온 네이버가 다음 단계로 이를 고도화한 ‘에이전트 N’을 지목했다. 주요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해 검색부터 탐색, 제안, 실행까지 전 과정을 물 흐르듯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bc77654eaa35f135f4313fb120a3fa954c39f12e90738979980452a5a082344" dmcf-pid="FdfiZKSrW0"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DAN) 25’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쇼핑·로컬·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쇼핑과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a721c6bc847226891ea860817977ba7a6ec16f32e1272d1871e9610c2cbab9" dmcf-pid="3J4n59vmW3" dmcf-ptype="general">지난해부터 이어온 ‘온서비스 AI’(전 서비스의 AI 결합) 전략이 통했다는 판단 아래 나온 다음 스텝이다. 전날 발표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네이버는 분기 매출 3조원을 처음 돌파했다.</p>
          <p contents-hash="54af0d75aa92a0ca390fc7ae5bd5024bbde27f4c11ac3ec3dde079140ff9dacc" dmcf-pid="0i8L12TsSF" dmcf-ptype="general">‘에이전트 N’은 네이버의 서비스와 콘텐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사용자 개개인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다. 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나 상품, 서비스로 연결해주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한다. 내년 1분기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 적용될 ‘AI 쇼핑 에이전트’, 2분기 통합 검색과 AI 에이전트가 만난 ‘AI 탭’이 대표적인 예다. 내년 중 사업자를 위한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670257fab538a531f155c1126829ad694f1d44cd8dc8a2b4f55530c926cbffbf" dmcf-pid="pn6otVyOht" dmcf-ptype="general">에이전트 N 프로젝트를 이끈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통합 에이전트가 적용된 시나리오 영상을 선보였다. 가령 최근 러닝에 빠져 관련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있다면 에이전트가 이를 먼저 파악해 집에서 가까운 코스와 초보자 유의사항을 알려주고 지역 러닝 카페 가입 안내와 초보자용 운동복 추천 및 구매까지 이어서 해준다.</p>
          <p contents-hash="9bdaa7da7f69320d474540e9d646b48977565653cd9d21a7d9548ab159cea912" dmcf-pid="ULPgFfWIh1" dmcf-ptype="general">김 COO는 “에이전트N의 의미는 네이버가 지금까지 ‘원하는 걸 찾아드리는’ 사업자였다면 이제부터 ‘원하는 걸 수행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정체성을 바꾼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da2f3a5bb1c54f0ced5178e3826c94d8a49cd0e9b40c2864af64cfd539790ed" dmcf-pid="uoQa34YCy5" dmcf-ptype="general">최 대표도 “AI 서비스를 많고 앞으로도 많아지겠지만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부터 실행까지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은 흔치 않다”며 “네이버의 방향이 AI 시대 사용자 경험의 표본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챗GP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달리 이미 확보한 생태계가 넓기에 에이전트와 내·외부 서비스 간 결합에 훨씬 유리하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a6558d799ce7207b170c599b61099fe363fe23b2fde4caf24191f55d65f1f31b" dmcf-pid="7gxN08GhvZ"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한국의 ‘소버린(주권) AI’과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6년까지 1조원 이상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투자, 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주요 산업의 AI 활동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0ea6db15cfa92eaf378d7da3b89979085bdcd945cfb43df7b34060406e9c913" dmcf-pid="zaMjp6HlyX"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확보한 GPU 6만장의 공급 일정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정확한 타임라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fa1a00f263aefedca7454ba49f44e74d6ebe69dd6f1c83b91ddf3665bd0a84" dmcf-pid="qNRAUPXSTH"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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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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