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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지컬:아시아’, 넷플릭스 ‘간판 예능’ 노린다…증명 과제는 [IS포커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0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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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w1q7Oc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95882572ff927a0a106625087926ee338c11adb04d918abee08bd101eb13b9" dmcf-pid="3jrtBzIk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5956icpz.jpg" data-org-width="800" dmcf-mid="VTVJcjb0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5956icp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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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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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피지컬:100’ 시리즈가 글로벌 포맷 확장을 전개하며 넷플릭스 ‘간판 예능’ 등극을 노린다. 이를 증명할 과제를 짊어지고 새 시즌 ‘피지컬: 아시아’가 베일을 벗었다.
          </div>
          <p contents-hash="c0ccbd59c91cc2af9998f13aeb6227af02e6e3c3a562e3cfb9d887860590d0a5" dmcf-pid="pkO09blwOW" dmcf-ptype="general">지난 달 28일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을 그린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2023년 출발한 ‘피지컬:100’의 세 번째 시즌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c2b93bc9e0cb40f7e83b98c06ccb7a1a4b643b13d26946c9bd8466f129f3b5d3" dmcf-pid="UEIp2KSrry" dmcf-ptype="general">앞선 두 시즌이 100명 중 가장 압도적인 우승자를 가리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시즌은 시리즈 첫 국가 대항전이다. 8개국이 각 6명씩 팀을 이뤄 출전했는데 필리핀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와 UFC 아시아 최다승인 일본의 오카미 유신 등 각 종목의 스타급 아시아 선수들이 합류해 기대가 모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3f252f0e3f892aa716960fae346cdcad2c94c8bc7633019309fa4ff9eeaacf" dmcf-pid="uDCUV9vm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7306fhmq.png" data-org-width="800" dmcf-mid="fuZKxPXS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7306fhm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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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eb794a077daa62ad18a92418b2b4bfb1b01d58cb2fe8c29b978fcf9181c214d" dmcf-pid="7whuf2Tsmv" dmcf-ptype="general">
           <br>이미 ‘피지컬’ 시리즈는 시즌1 당시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톱10 TV쇼(비영어)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상반기 공개된 전 세계 작품 중에서도 15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흥행을 거뒀다. 시즌2 또한 공개 첫 주 글로벌 1위로 진입하면서 2년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div>
          <p contents-hash="60347c2f05fe06e8fd304597880f2e3c10705d6e2c46ffe2443136306aeb3ae5" dmcf-pid="zrl74VyOIS" dmcf-ptype="general">또 지난 7월 미국 버전인 ‘피지컬:100 USA’ 제작이 확정됐고, 유럽판 포맷도 준비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포맷 수출이 예고됐다. 이에 앞서 선보이는 ‘피지컬: 아시아’는 본격적으로 해외 참가자를 받아 진행한 첫 사례로, ‘간판’급 흥행력이 유효한지 가늠해 볼 시험대인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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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8625ioim.jpg" data-org-width="800" dmcf-mid="4AAv1ZjJ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8625io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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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호기 PD가 “새로운 형식의 아시안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듯, ‘피지컬: 아시아’ 첫 에피소드 4편은 각국의 자존심을 건 매치가 돋보였다. 참가자의 개성이 스타성보단 팀워크에 적재적소 활용된 점은 전작과 차이점이다.
          </div>
          <p contents-hash="10a22a5a13e6d04424aaa09aa5cf0386b0be6d5ac8f0d4286b81f9cd209279be" dmcf-pid="bOTBP8GhmC" dmcf-ptype="general">‘영토점령전’과 ‘난파선 운송전’ 등 규칙이 단순한 게임 속 육체들이 치열하게 부딪치는 것 이상으로 각국의 배경이 어떤 전략으로 녹아드는지 찾는 재미도 있었다. 한국은 씨름, 일본은 스모를 자존심으로 내걸고 끈질긴 리매치 한일전을 펼치는가 하면 필리핀은 럭비 기술을 활용해 상대 진영을 무너뜨려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a0b3fb8359091f2d1e392119f7b96c178a22606a14ae0e23be25ab44048960" dmcf-pid="KIybQ6Hl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9897azly.png" data-org-width="800" dmcf-mid="81RElCMV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19897azl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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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21206jwvd.png" data-org-width="800" dmcf-mid="6DoHU0wa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54621206jwv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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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1b1de85a2df4bc0c36aae4caf59bf547c4918a293b466e7e35a6024b6d81918" dmcf-pid="2hY9MQZvIs" dmcf-ptype="general">
           <br>그런가 하면 한 태국 선수가 “한국엔 김치가, 태국엔 솜땀이 있다. 한국엔 블랙핑크 지수가, 태국엔 블랙핑크 리사가 있다. 비슷한 국가끼리 붙어보자”라고 꺼낸 말에선 스포츠맨십 이상으로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된 점이 엿보이기도 했다. 자국을 응원하는 것 이상, 호감 가는 타국 팀도 만들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언어별 색상 자막을 도입해 시청자의 직관적인 감상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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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589f225efc4e4af5edbe60433b2d1311b14d5bee0c9b597ebb02e3cace52497" dmcf-pid="VkO09blwsm" dmcf-ptype="general">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피지컬’ 시리즈는 스포츠 경기다운 원초적 재미가 있는 포맷으로 참가자의 문화권이 바뀌어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코드가 핵심”이라며 “한국 참가자만 출연했을 때도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기획 단계에서 해외 시청자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차별적 요소를 제어하고 문화감수성까지 챙겼다면 각국의 시청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해외판 제작까지 충분할 것”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5d7ee5ee20bf4f73cf371a9e6af01d08dc7bcfd8d13e0d2a8bb443223b846d54" dmcf-pid="fEIp2KSrIr"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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